샬롬!
일주일동안 잘 계셨죠?
저는 대만 치료선교를 잘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기도해 주신 덕분에 추위에 많이 떨었는데도 불구하고
감기도 안걸리고 피곤하지도 않은 상태에서
사역을 잘 마치고 돌아와서 너무 감사하고 있답니다.
중국을 몇번 다녀온 저로서는 대만을 중국과 비슷할거라고
생각했는데 중국보다는 더 강팎하고 집집마다 마을마다 우상을
섬기고 있는것을 보면서 준비기도를 많이 하게하신 이유를 알았습니다.
그곳을 마을마다 종묘라고 해서 신당이 있는데
부자 동네일수록 그 종묘가 화려하고 컸는데 그것이 그 동네를 지켜주는
것이라고 믿고 있었습니다.
집집마다는 단을 만들어 각종 미신을 섬기고 버려진 개들이 길거리에 많은데
그 버려진 개들은 피부병이 말도 못하게 많은데도 식당에 들어오거나
가게에 들어오는것을 막지 않더군요.
게다가 공양한답시고 먹을것을 밖에 차려줘서 집없는 개들을 먹이는것을
보았습니다. 그것도 일종의 미신이죠.
각 지역을 가면서 치료를 했는데
대체적으로 소장과 신장이 안좋은것이 공통점이었습니다.
특히 신장이 안좋아서 하체가 많이 부은 사람이 많았고
허리들이 안좋은분들이 많았습니다.
한번은 78세된 할머니를 치료하게 되었는데
노쇠하셔서 눈도 제대로 못뜨셨습니다.
그런데 그집에 그분만 예수님을 믿는다고 합니다.
그분이 주님의 이름으로 일어나기만 하면 그 집에 구원의
역사가 일어날것이라고 믿으며 치료하는데
누군가 "곧 돌아가실것 같은데..."하는것이었습니다.
아니...그건 하나님이 주신 마음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기적을 행하실때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만을 데리고
들어가신 이유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치료를 다 마치고 나서 할머니는 부축을 받으시며 일어나서
우리를 배웅하셨습니다. 지금은 더 나아지셨으리라 믿습니다.
또 한사람은 차가 뒤짚어지는 사고로 경추 즉 목뼈 7개를 수술한 분이었습니다.
그 수술이후에 오른쪽몸이 마비가 되어 걸을수 없게 되었다고 합니다.
교회는 나오기 시작했는데 아직 영접은 안했다고...
치료를 위해 기분의 웃옷을 벗기는데 목에 부적을 걸고 계셨습니다.
기도하면서 이대흔 목사님의 지시대로 치료하기 시작했습니다.
사고로 경추 뿐만아니라 흉추와 요추 골반이 틀어진것을 잡지 않아서
신경이 다 눌려있어 마비가 온것이라는 결론을 내리고
온몸의 뼈를 마춘후 부항으로 막힌 혈을 뚤었습니다.
약 2시간에 걸친 시간을 통한 치료였습니다.
그런데 마비가 되어 감각도 없던 오른쪽 다리에 사혈을 하니
아프다고 다리를 떨었습니다. 감각이 돌아온것입니다. 할렐루야!!!
그곳의 목사님께 마사지 방법을 알려드리고
그분께 꼭 교회에 꼬박꼬박 나와 예배드리라는 말을 남기고 나왔습니다.
그분도 많이 나아지셨으리라 믿습니다.
여러곳을 통해 여러사람들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대만을 사랑하시고
우상을 섬기고 있는 그 불쌍한 영혼들을 사랑하게 하셨습니다.
우리는 손만대고 왔지만 그곳에서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영광을 위해
치유하시고 완전케 하실것입니다.
기대하십시요.
인도에도 갈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회가 꼭 오기를 기도합니다.
첫댓글 아멘..인도로 떠나시는 계획이 이루어 지시기를 기도 합니다..대만에서의 사역으로 이성은님의 수고의 상급이 하늘나라 곡간에 차곡..차곡.. 쌓일것 입니다...주님의 자녀에게 병고침의 은사를 내려 주셔서..이땅에 병들어 고통을 받는 불쌍한 영혼들을 치유하는 역사를 이루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