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418_시민강좌자료집(브라질).pdf
교육운동본부는 4월 18일(월) 오후 7시 흥사단 강당에서 유성상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국경없는 교육가회 사무처장)' 초청하여 '브라질의 사회개혁과 시민교육운동'이라는 제목으로 시민강좌를 개최하였다.
유성상 교수는 "브라질은 경제규모는 세계 8위로 성장하였고, 룰라 전 대통령을 통해 정치개혁의 실험의 장으로 세대의 시선이 집중된 나라이지만 여느 개발도상국들의 사회적 문제인 사회경제적 부의 불균형과 무상의무교육이 양적으로는 팽창했음에도 불구하고 질적인 교육환경의 수준은 역시 취학한 나라"라고 소개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브라질의 식민지 법에서 시민헌법을 제정하고 직접민주주의 형태인 참여예산제도, 민중교육 등을 통해 시민 개개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성에 대한 발견과 지역공동체에 기반한 일상생활의 민주적 환경을 만들이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교육이란 불안정한 상황을 바로보고, 갈등을 통해 해결하는 과정에서 한 단계 성장하게 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시민교육운동이 바로 그런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