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소후 코인 재벌] 인랑. 문피아.2022.3.18.
[특별한 부분]
복수 갚는 설정. 원한 맺힌 과거 청산. 타켓 인물 철저히 응징 구도로.
기대감 갖게.
코인 세계 두루 살펴서 전개. 국내. 해외. 개발자. 업계. 코인 전문 지식.
거짓말은 크게. 액수 천문학적. 수천억. 조. 수익률 수천배.
나라를 팔아먹을 정도로.
도토리 코인자체 가치를 폭발시켜.
코인 개발자 포섭. 코인 업계 경쟁구도로 만듬.
공항 입국 심사대 통과시. 셔츠 앞주머니에 펜을 꽂아. 초소형 카메라 달린 특수펜. 박민교와 백승태 모습 찍어. 출입국 조작 카드를 완벽히 봉쇄.
[캐릭터]
신우혁 -통관부 대리
박태식-친구. 동업자. 회계 재무 담당.
백승태-부장 부장.
홍만원-동기. 시기 질투.
박민교-전무-라스베가스. 카지노. 도박장. 데려가 출입국 내역 만들기. 여권에 해외출국 흔적 만들기. 자신 여권은 출입국 조작.
하승찬-회계부. 과장
[표현 방식]
3인칭
1인칭
현재형
[코인. 가상 화폐]
가상화폐-가상 공간에 존배하는 화폐. 실물이 없으니 거래가 간편. 가치 상승의 기대가 커서 투자 상품으로 매력적. 사이클럽의 도토리 같은 것.
주식처럼 실시간 거래 가능. 현금화 가능. 보안이 철통. 미래 가치가 미친 듯이 폭등.
코인피퍼. 2015년 기준, 거래량 3위의 가상화폐 거래소. 90여종 가상 화폐 둥록.
원활한 투자를 위해 해외 법인을 설립했다. 법인 설립 장소는 싱가포르였다.
세금이나 금융 인프라만 따지면 홍콩이 더 유리했지만, 차후에 중국 정부의 개입을 생각하면 무조건 싱가포르가 답이었다.
싱가포르 법인 설립에 필요한 현지 대리인과 사무실 주소는 브로커를 통해서 해결했다.
내가 출근하는 곳은 돈을 벌러 가는 회사가 아니라, 정보를 캐기 위해 잠입하는 작진이야. 정신 똑바로 차리자.
처음엔 물음표에 가까웠던 박태식의 표정이 서서히 느낌표를 넘어, 스마일 쪽으로 기울고 있었다.
상장 전에도 ICO라는 방식으로 초기 투자자를 모을 수 있다.
ICO는 가상화폐 개발 초기에 비트코인으로 투자금을 받는 방식이다.
가상화폐의 대표는 누가 뭐라해도 단연 비트코인이다.
하지만 비트코인은 규모가 커질수록 전송 속도가 느려지는 등의 문제가 있었다. 그런 비트코인의 단점능 보완해서 출시된 가상화폐가 이더리움이다.
이더리움은 출시 당시 투자금을 모으는 방식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현금으로 투자금을 받는 게 아니라, 이더리움을 비트코인으로 교환해 주는
ICO(initial coin offering: 가상화폐공개) 방식으로 투자자를 모았다.
그 결과, 이더리움은 1800만 달러에 달하는 투자금을 모으며 대성공을 거두게 된다.
시시콜콜한 주제로 대화가 한참이나 이어진다. 본론으로 넘어가기 위한 일종의 애피타이저였다.
내가 말을 다 맺기도 전에 이소영의 눈에서 광선이 뿜어져 나왔다.
저요! 제가 할게요! 저 가상화폐 개발 쪽은 자신 있어요!
좋아서 입꼬리가 올라가려는 걸 꾹꾹 눌러놓았다.
타닥. 탁. 탁. 탁.
딸깍. 딸깍.
리드미컬한 키보드 소리가 사무실을 채웠다. 가끔 섞이는 마우스 버튼소리는 추임새를 넣었다.
조직의 말단은 높은 급여나 승징, 복지같은 당근을 안겨주면 조직에 충성시킬 수 있다.
그 말단을 이끄는 관리자급은 절대 그렇지 않다.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조직 수장의 무한한 신뢰와 인정이다. *
-25화 free.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