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한참 승준이가 공룡에 관심이 많다고 해서 승준이네랑 함께 해남 공룡박물관에 나들이를 다녀 왔습니다..
날씨가 약간 흐린 듯 했지만 덥지 않아 나들이하기엔 오히려 참 좋은 날씨였던 듯 합니다.
솔이가 한참 공룡 노래를 부를 땐 자주 왔던 곳인데 저희도 참 오랜만에 와 보게 되네요..
코스모스 만개한 흐린 가을날이.. 제법 운치가 있더군요..
공룡을 보자마자 달려드는 녀석들...ㅋㅋ
갖가지 설정샷을 아빠에게 요구하는군녀...ㅋㅋ
당항포는 솔직히 넘 넓고 크구요.. 전 딱 이 사이즈가 돌아보기 좋다 생각합니다.. 안 가보신 분들은 한번 가보시길 강추합니다..
연못에 연꽃이 정말 예쁘네요..
이게 알로사우르스던가?
솔이랑 공룡책 마니 볼 땐 거의 다 알았었는데.. 이젠 벌써 가물가물하네요...ㅋㅋㅋ
그나저나 정말 실감나게 만들어 놓긴 했네요...
너를 들어올리고 말겠따아아 !!!
길쭉하기도 하네요, 이 넘은...ㅋ 이름은 앞으로 그냥 쭉 생략할랍니다요.. ㅋ
하나하나 공룡의 족적을 더듬기 위해 출발해 보는 길...ㅋ
공룡 놀이 공원도 있구요..
아이들은 정말 잘 뛰어다니고 잼있어 하더군요..
화석 발굴 체험을 겸한 모래놀이장...ㅋ
잠자는 공룡의 대가리를 건드리는 솔이..ㅋ
이런 거 무조건 올라타는 건 거의 아동기의 본능인 거 같아요..ㅋ
하여간 놀이터도 잼난 거 많네요..ㅋ
빗방울이 좀 떨어지는 듯 하여 박물관 쪽으로 이동해 봅니다..ㅋ
가는 길에 공룡 모형들이 엄청 많네요..^^
여기 공룡 엄청 많아요... 흥분한 솔이의 외침이 들리시나요? ㅋㅋ
쥐라기 공원 촬영 중인 솔이...ㅋ
솔이 살려어~~~!!!
그넘 참 싸납게도 생겼군녀..ㅋ
오랜만에 오니 정말 많이 바뀌었네요.. 계속 시설을 업그레이드하는 것 같아서.. 담에도 또 와봐야겠단 생각이 들어요..ㅋ
우항리의 트레이드 마크라 할 수 있는 공룡 모형..
이제 박물관 안으로...ㅋㅋ
공룡 화석 앞에서..ㅋ
움직이는 티라노사우루스도 있어여...
공룡에 감정이입 중...ㅋ
솔이가 승준이만 할 때 여기 와서 울었었는데...ㅋㅋ
이젠 이런 여유를...ㅋㅋ 정말 마니 컸네여...^^
공룡이 계속 으르렁 대니까 승준이는 귀를 막았어여..ㅋ 그래도 울지는 않네요..^^
잠시 다리쉼 하며 영상물 하나 감상하시고...ㅋ
익룡이 끼익 끼익 울어대니.. 또 귀를 막는 승준이...ㅋ 승준이 귀연 모습에 마니 웃었지요..^^
여기도 트릭 아트 몇 점이 있길래.. 몇 장 찍어 봅니다..
아이들과 함께 꼭 한 번 가볼만한 곳, 지금까지 해남 우항리 공룡박물관이었습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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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푸른산의 여행, 캠핑, 살아가는 이야기.... 원문보기 글쓴이: 푸른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