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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白等相待 作所作亦然 所生及性空 冷熱相所相 有無等一切 妄計不成立 心意及餘六 諸識共相應
청백등상대 작소작역연 소생급성공 냉열상소상 유무등일체 망계불성립 심의급여육 제식공상응
청백등은 서로 기다리고 작과 소작 그러하며 난 것 그리고 성품의 공함 냉열과 능상,소상과 있음,없음 등의 일체는 망계라서 성립되지 않네. 심과 의 및 나머지 여섯의 모든 식은 함께 상응하고
皆因藏識生 非一亦非異 數勝及露形 計自在能生 皆墮有無宗 遠離寂靜義 大種生形相 非生於大種
개인장식생 비일역비리 수승급노형 계자재능생 개타유무종 원리적정의 대종생형상 비생어대종
다 장식으로 인해 나므로 하나 아니고 다름 아니네. 수론,승론 및 노형외도와 자재천의 능생 계탁함은 모두 유무의 종에 떨어져 적정의 뜻을 멀리 떠났네. 대종이 형상을 낸다 해도 대종을 내는 건 아니거늘,
外道說大種 生大種及色 於無生法外 外道計作者 依止有無宗 愚夫不覺知 淸淨眞實相 而與大智俱
외도설대종 생대종급색 어무생법외 외도계작자 의지유무종 우부불각지 청정진실상 이여대지구
외도는 대종이 대종 및 소조색을 낸다고 말하네. 남이 없는 법 밖에서 외도는 작자를 계탁하여 유무의 주장에 의지하나 우부는 각지하지 못하네. 청정하고 진실한 모습은 큰 지혜와 함께 하므로,
但共心相應 非意等和合 若業皆生色 則違諸蘊因 衆生應無取 無有住無色 說名爲無者 衆生亦應無
구공심상응 비의등화합 약업개생색 즉위제온인 중생응무취 무유주무색 설명위무자 중생역응무
마음과만 함께 상응할 뿐 의 등과 화합함은 아니네. 만약 업이 다 색을 낸다면 모든 온의 원인에 어긋나 중생은 응당 취착 없으며 무색에도 머묾 없으리라. 말하여 없다고 이름하면 중생도 역시 없을 것이니,
無色論是斷 諸識不應生 識依四種住 無色雲何成 內外卽不成 識亦不應起 衆生識若無 自然得解脫
무색론시단 제식불응생 식의사종주 무색운하성 내외즉불성 식역불응기 중생식약무 자연득해탈
무색의 이론은 단견이라 모든 식도 나지 않으리라. 식은 네 가지 의주하거늘 무색이면 어떻게 이루랴. 안팎이 이미 성립 안되니 식도 일어나지 않으리라. 중생에게 식이 없다면 자연히 해탈을 얻으리니,
必是外道論 妄計者不知 或有隨樂執 中有中諸蘊 如生於無色 無色雲何有 無色中之色 彼非是可見
필시외도론 망계자부지 혹유수락집 중유중제온 여생어무색 무색운하유 무색중지색 피비시가견
필시 외도의 이론이거늘 망계자들은 알지 못하네. 혹자는 즐거움을 따라서 중유 중 제온이 무색에서 나는 것과 같다 집착하나 색 없이 어떻게 있으리오. 무색 중의 색 그것은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니,
無色則違宗 非乘及乘者 識從習氣生 與諸根和合 八種於刹那 取皆不可得 若諸色不起 諸根則非根
무색즉위종 비승급승자 식종습기생 여제근화합 팔종어찰나 취착불가득 약제색불기 제근즉비근
무색은 주장에 어긋나서 승 및 승자가 아니라네. 식은 습기를 좇아 나서 모든 근과 화합하나 여덟 가지는 찰나에 취해도 다 얻을 수 없네. 모든 색 일어나지 않으면 모든 근도 근이 아니리니,
是故世尊說 根色刹膩迦 雲何不了色 而得有識生 雲何識不生 而得受生死 諸根及根境 聖者了其義
시고세존설 근색찰니가 운하불료색 이득유식생 운하식불생 이득수생사 제근급근경 성자요기의
그래서 세존이 근과 색은 찰나라고 말하는 것이네. 어떻게 색을 알지 못하고 식의 남이 있을 수 있으며 어떻게 식이 나지 않는데 생사를 받을 수 있으리오. 모든 근 및 근의 경계에서 성자는 그 뜻을 알지만,
愚癡無智者 妄執取其名 不應執第六 有取及無取 爲離諸過失 聖者無定說 諸外道無智 怖畏於斷常
우치무지자 망집취기명 불응집제육 유취급무취 위이제과실 성자무정설 제외도무지 포외어단상
우치하여 지혜 없는 자는 그 이름 허망히 집취하네. 제6식은 유취 및 무취라, 응당 집착하지 말지니 모든 과실 떠나게 하려고 성자는 결정해 설함 없네. 모든 외도는 지혜가 없어 단상을 두려워해서,
計有爲無爲 與我無差別 或計與心一 或與意等異 一性有可取 異性有亦然 若取是決了 名爲心心所
계유위무위 여아무차별 혹계여심일 혹여의등이 일성유가취 이성유역연 약취시결료 명위심심소
유위와 무위를 헤아리되 나와 차별이 없다고 하네. 마음과 하나라거나 혹은 의 등과 다르다 헤아리니 일성 있음 취할 수 있다면 이성 있음도 그러하리라. 취착이 결단해 앎이라면 심,심소라 이름할 것인데,
此取何不能 決了於一性 有取及作業 可得而受生 猶如火所成 理趣似非似 如火頓燒時 燃可燃皆具
차취하불능 결료어일성 유취급작업 가득이수생 유여화소성 이취사비사 여화둔소시 연가연개구
이 취착이 어찌 일성을 결단해 알 수 없겠는가. 취착 있고 또 업을 지으면 수생을 얻을 수 있음은, 불이 이루는 것과 같으니 이취 비슷해도 아니라네. 마치 불이 단박 탈 때에 태움과 탈 것 다 갖춰지듯,
妄取我亦然 雲何無所取 若生若不生 心性常淸淨 外道所立我 何不以爲喻 迷惑識稠林 妄計離眞法
망취아역연 운하무소취 약생약불생 심성상청정 외도소립아 하불이위유 미혹식조림 망계이진법
나를 망취함도 그렇거늘 어떻게 소취가 없으리오. 나든 나지 않든 마음의 성품은 항상 청정하거늘 외도가 세우는 바의 나는 어찌 비유로 하지 못하나. 식의 빽빽한 숲에 미혹해 망계하여 진법을 떠나고
樂於我論故 馳求於彼此 內證智所行 淸淨眞我相 此卽如來藏 非外道所知 分別於諸蘊 能取及所取
낙어아론고 치구어피차 내증지소행 청정진아상 차즉여래장 비외도소지 분별어제온 능취급소취
나의 이론 즐기기 때문에 여기저기 치달려 구하네. 내증의 지혜로써 행하는 청정코 진실한 나의 모습 이것은 곧 여래장이니 외도의 아는 바가 아니네. 모든 온과 능취 그리고 소취를 분별하지만,
若能了此相 則生眞實智 是諸外道等 於賴耶藏處 計意與我俱 此非佛所說 若能辯了此 解脫見眞諦
약능요차상 즉생진실지 시제외도등 어뢰야장처 계의여아구 차비불소설 약능변료차 해탈견진제
만약 이 모습 능히 안다면 곧 진실한 지혜를 내리라. 이 모든 외도 등은 아뢰야장 처소에서 뜻이 나와 함께 한다 계탁하니, 이는 붓다 설한 바 아니네. 능히 이를 분별하여 알면 해탈하여 진제를 보고
見修諸煩惱 斷除悉淸淨 本性淸淨心 衆生所迷取 無垢如來藏 遠離邊無邊 本識在蘊中 如金銀在礦
견수제번뇌 단제실청정 본성청정심 중생소미취 무구여래장 원리변무변 본식재온중 여금은재광
견도,수도의 모든 번뇌를 끊어 없애 다 청정케 하리. 본성 청정한 마음은 중생 미혹해 취하는 바나, 때 없는 여래장은 변과 무변을 멀리 떠났네. 근본식이 온 중에 있음은 금은이 광에 있으과 같으니,
陶冶煉治已 金銀皆顯現 佛非人非蘊 但是無漏智 了知常寂靜 是我之所歸 本性淸淨心 隨煩惱意等
도야련치이 금은개현현 불비인비온 단시무루지 요지상적정 시아지소귀 본성청정심 수번뇌의등
도야하여 단련하고 나면 금은이 모두 드러난다네. 붓다는 사람,온이 아니라 단지 무루 지혜일 뿐이니 항상 적정함을 요지함이 나의 돌아갈 바라네. 본성 청정한 마음이 수번뇌와 의 등과
及與我相應 願佛爲解說 自性淸淨心 意等以爲他 彼所積集業 雜染故爲二 意等我煩惱 染汚於淨心
급여아상응 원불위해탈 자성청정심 의등이위타 피소적집업 잡염고위이 의등아번뇌 염오어정심
그리고 나와 더불어 상응함을 붓다께서 해설해 주소서. 자성 청정한 마음은 의 등에게 남이 되니, 그것이 적집한 업으로 잡염되기 때문에 둘 되네. 의 등과 나와 번뇌가 청정한 마음을 오염함은,
猶如彼淨衣 而有諸垢染 如衣得離垢 亦如金出礦 衣金俱不壞 心離過亦然 無智者推求 箜篌蠡鼓等
유여피정의 이유제구오 여의득이구 역여금출광 의금구불괴 심리과역연 무지자추구 공후라고등
마치 그 깨끗한 옷에 여러 때의 오염 있는 것과 같네. 마치 옷이 때 버리고 때 떠남을 얻고, 또한 금이 광에서 나올 때 옷,금은 다 무너지지 않듯 마음이 허물 떠남도 그러네. 지혜 없는 자가 추구하여 공후,소라,북 등에서
而覓妙音聲 蘊中我亦爾 猶如伏藏寶 亦如地下水 雖有不可見 蘊眞我亦然 心心所功能 聚集蘊相應
이멱묘음성 온중아역이 유여복장보 역여지하수 수유불가견 온진아역연 심심소공능 취집온상응
묘한 음성을 찾듯이 온 중의 나 또한 그러하네. 마치 숨은 곳간의 보배나 또한 마치 지하의 물은 있지만 볼 수 없는 것 같이 온의 진아도 또한 그러해, 심,심소의 공능이 쌓여 모인 온과 상응함을,
無智不能取 蘊中我亦爾 如女懷胎藏 雖有不可見 蘊中眞實我 無智不能知 如藥中勝力 亦如木中火
무지불능취 온중아역이 여여회태장 수유불가견 온중진실아 무지불능지 여약중승력 역여목중화
지혜 없이는 취할 수 없듯 온 중의 나도 또한 그러해. 여인이 태를 품은 곳간은 있지만 볼 수 없는 것같이 온 중의 진실한 나도 지혜 없이는 알 수가 없네. 약 중의 뛰어난 힘과 같고 나무 중의 불과도 같아서,
蘊中眞實我 無智不能知 諸法中空性 及以無常性 蘊中眞實我 無智不能知 諸地自在通 灌頂勝三昧
온중진실아 무지불능지 제법중공성 급이무상성 온중진실아 무지불능지 제지자재통 관정승삼매
온 중의 진실한 나도 지혜 없이는 알 수가 없네. 모든 법 중의 공의 성품 및 무상의 성품과 온 중의 진실한 나는 지혜 없이는 알 수가 없네. 모든 지와 자재와 신통, 관정과 뛰어난 삼매는
若無此眞我 是等悉皆無 有人破壞言 若有應示我 智者應答言 汝分別示我 說無眞我者 謗法著有無
약무차진아 시등실개무 유인파괴언 약유응시아 지자응답언 여분별시아 설무진아자 방법착유무
이 진실한 나가 없다면 이들도 모두 다 없다네. 어떤 사람 파괴해 말하되, 있다면 나를 보이라 하면 그대 분별이 나 보임이라 지자는 답해 말해야 하네. 진실한 나 없다고 말하면 법 비방 유무 집착함이니,
比丘應羯磨 擯棄不共語 說眞我熾然 猶如劫火起 燒無我稠林 離諸外道過 如蘇酪石蜜 及以麻油等
비구응갈마 빈기줄공어 설진아치연 유여겁화기 소무아조림 이제외도과 여소낙석밀 급이마유등
비구는 갈마하여 물리쳐 버리고 함께 말하지 말라. 진아를 설함의 치성함을 겁화가 일어나듯이 하여 무아의 빽빽한 숲 태워서 모든 외도 허물 떠나라. 마치 소와 낙과 석밀 및 마유 따위의
彼皆悉有味 未嘗者不知 於諸蘊身中 五種推求我 愚者不能了 智見卽解脫 明智所立喻 猶未顯於心
피개실유미 미상자부지 어제온신중 오종추구아 우자불능료 지견즉해탈 명지소립유 유미현어심
그것들이 모두 다 맛있는 것은 맛보지 못한 자는 모르듯, 모든 온의 몸 중에서 다섯 가지로 나 추구해도 어리석은 자 알 수 없지만 지혜로 보면 곧 해탈하리. 밝은 지혜로 세운 비유도 마음 드러내지 못하거늘,
其中所集義 豈能使明了 諸法別異相 不了唯一心 計度者妄執 無因及無起 定者觀於心 心不見於心
기중소집의 기능사명료 제법별리상 불료유일심 계탁자망집 무인급무기 정자관어심 심불견어심
그 중에 모인 바의 뜻을 어찌 능히 명료케 하리오. 제법의 따로 다른 모습이 오직 일심임 알지 못하고 계탁하는 자는 망령되이 무인 및 무기라 집착하네. 선정자가 마음 관찰해도 마음은 마음 보지 못하니,
見從所見生 所見何因起 我姓迦旃延 淨居天中出 爲衆生說法 令入涅槃城 緣於本住法 我及諸如來
견종소견생 소견하인기 아성가전연 정거천중출 위중생설법 영입열반성 연어본주법 아급제여래
능견은 소견에서 나지만 소견은 무엇 인하여 이나. 나의 성은 가전연인데 정거천 중에서 나와서 중생들 위해 법을 설하여 열반의 성에 들게 하네. 본래 머무는 법 반연하여 나 및 모든 여래들은
於三千經中 廣說涅槃法 欲界及無色 不於彼成佛 色界究竟天 離欲得菩提 境界非縛因 因縛於境界
어삼천경중 광설열반법 욕계급무색 불어피성불 색계구경천 이욕득보리 경계비박인 인박어경계
삼천의 경전 중에서 널리 열반의 법을 설하네. 욕계와 그리고 무색계 거기에선 성불치 못하고 색계의 색구경천에서 이욕하여 보리를 얻네. 경계가 속박 원인 아니라 원인은 경계에 대한 속박
修行利智劍 割斷彼煩惱 無我雲何有 幻等法有無 愚應顯眞如 雲何無眞我 已作未作法 皆非因所起
수행이지검 할단피번뇌 무아운하유 환등법유무 우응현진여 운하무진아 이작미작법 개비인소기
수행해 예리한 지혜칼로 그 번뇌를 자르고 끊네. 나 없다면 환상 등 법의 유무가 어떻게 있으며, 우부도 진여 드러내거늘 어떻게 진아가 없으리오. 이작과 미작의 법은 모두 원인 일으키는 것 아니라,
一切悉無生 愚夫不能了 能作者不生 所作及諸緣 此二皆無生 雲何計能作 妄計者說有 先後一時因
일체실무생 우부불능료 능작자불생 소작급제연 차이개무생 운하계능작 망계자설유 선후일시인
일체가 모두 미생인데도 우부는 능히 알지 못하네. 능히 짓는자가 지어진 것 및 모든 연을 내지 않으며 이 둘은 모두 남이 없거늘 어떻게 능작 계탁하는가. 망계자는 앞뒤의 일시에 원인이 있다고 설하며
顯瓶弟子等 說諸物生起 佛非是有爲 所具諸相好 是輪王功德 非此名如來 佛以智爲相 遠離於諸見
현병제자등 설제물생기 불비시유위 소구제상호 시윤왕공덕 비차명여래 불이지위상 원리어제견
병,제자 등 드러내는 것을 제물 생기함이라 말하네. 붓다는 유위가 아니니 갖춘 바의 모든 상호는 윤왕의 공덕이어서 이를 여래라 이름함이 아니네. 붓다는 지혜를 모습 삼고 모든 견해를 멀리 떠나서,
自內證所行 一切過皆斷 聾盲瘖啞等 老小及懷怨 是等尤重者 皆無梵行分 隨好隱爲天 相隱爲輪王
자내증소행 일체과개단 농맹음아등 노소급회원 시등우중자 개무범행분 수호은위천 상은위윤왕
자내증으로 행하는 바니 일체 허물이 다 끊어졌네. 귀머거리,소경,벙어리 등 노인,소아 및 원한 품은 자 이런 등이 매우 중한 자는 모두 범행의 분수가 없네. 수호 은밀함은 천신되고 상 은밀함은 윤왕이 되니,
此二著放逸 唯顯者出家 我釋迦滅後 當有毗耶娑 迦那梨沙婆 劫比羅等出 我滅百年後 毗耶娑所說
차이착방일 유현자출가 아석가멸후 당유비야사 가나리사바 겁비라등출 아멸백년후 비야사소설
이 둘인 자는 방일하며 드러난 자만이 출가하네. 나 석가모니가 멸한 후 장차 비야사와 가나와 리사바와 겁비라 등이 있어 출현하리라. 내가 멸하고 백 년 후에는 비야사가 말한 바,
婆羅多等論 次有半擇娑 憍拉婆囉摩 次有冒狸王 難陀及鞠多 次篾利車王 於後刀兵起 次有極惡時
바라다등론 차유반택사 교납바라마 차유모리왕 난타급국다 차멸리차왕 어후도병기 차유극악시
바라다 등의 이론이 다음에는 반택사와 교납바,라마 있을 것이고 다음에는 모리왕과 난다 및 국다가 다음엔 멸리차왕 있으리. 그 후엔 전쟁이 일어나고 다음엔 극악한 때 있으니,
彼時諸世間 不修行正法 如是等過後 世間如輪轉 日火共和合 焚燒於欲界 複立於諸天 世間還成就
피시제세간 불수행정법 여시등과후 세간여륜전 일화공화합 분소어욕계 복립어제천 세간환성취
그 때에는 모든 세간이 정법을 수행치 않으리라. 이러한 등이 지난 후에는 세간은 바퀴처럼 굴러서, 해와 불이 함께 화합하여 욕계를 불태우리라. 다시 모든 하늘을 세우고 세간이 다시 성취되어서
諸王及四姓 諸仙垂法化 韋陀祠施等 當有此法興 談論戱笑法 長行與解釋 我聞如是等 迷惑於世間
제왕급사성 제선수법화 위타사시등 당유차법흥 담론희소법 장행여해석 아문여시등 미혹어세간
여러 왕 및 사성 선인들이 법을 수립해 교화하리라. 베다와 제사 헌공 등 장차 이런 법의 흥성함과 담론하고 희소하는 법과 장행과 더불어 해석과 여시아문 등이라 하여 세간 미혹함이 있으리라.
所受種種衣 若有正色者 淸泥牛糞等 染之令壞色 所服一切衣 令離外道相 現於修行者 諸佛之憧相
소수종종의 약유정색자 청니우분등 염지영괴색 소복일체의 영리외도상 현어수행자 제불지동상
받은 바의 갖가지 옷에 만약 정색인 것이 있으면 푸른 진흙과 쇠똥 등으로 물들여 괴색되게 하리라. 입는 바의 일체 옷으로써 외도의 모습 떠나게 하고수행자에서 모든 붓다의 당기 모습을 나타내리라.
亦繫於腰絛 漉水而飲用 次第而乞食 不至於非處 生於勝妙天 及生於人中 寶相具足者 生天及人王
역계어요조 녹수이음용 차제이걸식 불지어비처 생어승묘천 급생어인중 보상구족자 생천급인왕
또한 허리띠를 매고 물을 걸러서 음용하고 차례로 걸식하고 비처엔 이르지 않으리라. 승묘한 하늘에 태어나고 또 사람 중에 태어나며 보배 모습을 구족한 자가 하늘 및 사람 왕으로 나리.
王有四天下 法敎久臨禦 上升於天宮 由貪皆退失 純善及三時 二時幷極惡 餘佛出善時 釋迦出惡世
왕유사천하 법교구임어 상승어천궁 유탐개퇴실 순선급삼시 이시병극악 여불출선시 석가출악세
왕에게는 사천하가 있어 법교로써 오래 통치하다 위로 천궁에 오를 것이나 탐욕 때문에 다 퇴실하리. 순선한 때 및 제3시와 제2시와 극악한 때에서 다른 붓다는 선한 때 나오나 석가는 악세에 나오네.
於我涅槃後 釋種悉達多 毗紐大自生 外道等俱出 如是我般 釋師子所說 談古及笑語 毗夜娑仙說
어아열반후 석종실달다 비뉴대자생 외도등구출 여시아문등 석사자소설 담고급소어 비야사선설
내가 열반한 뒤에 석가 종족의 실달다와 비뉴와 대자재천이 나고 외도 등도 함께 나오리라. 여시아문 등으로 석사자가 설한 바와 엣일 담론함 및 소어를 비야사 선인이 설하리라.
於我涅槃後 毗紐大自在 彼說如是言 我能作世間 我名離塵佛 姓迦多衍那 父名世間主 母號爲具財
어아열반후 비뉴대자재 피설여시언 아능작세간 아명리진불 성가다연나 부명세간주 모호위구재
내가 열반한 후에는 비뉴와 대자재천 그들은 내가 능히 세간 짓는다는 이와 같은 말을 하리라. 나의 이름은 이진불이고 성은 가다연나인데 부의 이름은 세간주이고 모의 이름은 구재였네.
我生瞻婆國 我之先祖父 從於月種生 故號爲月藏 出家修苦行 演說千法門 與大慧授記 然後當滅度
아생첨파국 아지선조부 후어월종생 고호위월장 출가수고행 연설천법문 여대혜수기 연후당멸도
나는 첨파국에서 났는데 나의 선조부는 달의 종족서 태어났으매 이름을 월장이라 하였네. 출가하여 고행을 닦고 천의 법문을 연설하며 대혜에게 수기를 주고 그런 뒤에 멸도 하리라.
大慧付達摩 次付彌佉梨 彌佉梨惡時 劫盡法當滅 迦葉拘留孫 拘那含牟尼 及我離塵垢 皆出純善時
대혜부달마 차부미거리 미거리악시 겁진법당멸 가섭구류손 구나함모니 급아이진구 개출순선시
대혜는 달마에 부촉하고 다음 미거리에 부촉하나 미거리는 악한 때에 겁이 다해 법이 멸하리라. 가섭과 구류손과 구나함모니 및 나 이진구는 모두 순선한 때에 출현하네.
純善漸減時 有導師名慧 成就大勇猛 覺悟於五法 非二時三時 亦非極惡時 於彼純善時 現成等正覺
순선점감시 유도사명혜 성취대용맹 각오어오법 비이시삼시 역비극악시 어피순선시 현성등정각
순선이 점점 줄어들 때 혜라 이름하는 도사 있어 큰 용맹을 성취하고 다섯 가지 법 깨달으리라. 제2시와 제3시 아니고 또한 극악한 때가 아닌 그 순선한 때에 등정각 이룸을 나타내리.
衣雖不割縷 雜碎而補成 如孔雀尾目 無有人侵奪 或二指三指 間錯而補成 異此之所作 愚夫生貪著
의수불할루 잡쇄이보성 여공작미목 무유인침탈 혹이지삼지 간착이보성 이차지소작 우부생탐착
옷은 찢어지진 않았지만 부서진 것들 기워 이루어 마치 공작의 꼬리눈 같아 사람의 침탈함이 없으리. 혹 두세 손가락의 크기로 사이 섞어 기워 이루는데 이와 달리 만들어진 것에 우부는 탐착을 낸다네.
唯畜於三衣 恒滅貪欲火 沐以智慧水 日夜三時修 如放箭勢極 一墜還放一 亦如抨酪水 善不善亦然
유축어삼의 항멸탐욕화 목이지혜수 일야삼시수 여방전세극 일추환방일 역여평락목 선불선역연
오직 세 벌 옷만 보유하고 항상 탐욕의 불을 멸하며 지혜의 물로써 목욕하고 밤낮의 3시에 닦는다네. 화살 튕긴 세 다하면 한 번 떨어져도 다시 한 번 튀듯, 또한 낙을 치는 물과 같이 선과 불선 또한 그러하네.
若一能生多 則有別異相 施者應如田 受者應如風 若一能生多 一切無因有 所作因滅壞 是妄計所立
약일능생다 즉유별리상 시자응여전 수자응여풍 약일능생다 일체무인유 소작인멸괴 시망계소립
하나가 능히 여럿 낸다면 곧 따로 다른 모습 있어서 주는 자는 응당 밭과 같고, 받는 자는 바람 같으리라. 하나가 능히 여럿 낸다면 일체는 원인 없이 있으며 소작의 원인 멸괴하리니, 이는 망계로 세우는 바네.
若妄計所立 如燈及種子 一能生多者 但相似非多 胡麻不生豆 稻非穬麥因 小豆非穀種 雲何一生多
망언계소립 여등급종자 일능생다자 단상사비다 호마불생두 도비광맥인 소두비곡종 운하일생다
망계로 세우는 바라면 등불 및 종자와 같으리니 하나가 여럿 낸다는 것은 상사할 뿐 여럿이 아니네. 호마는 콩을 내지 못하고 벼는 귀리의 원인 아니며, 팥은 곡식의 종자 아니니 어떻게 하나가 여럿 내랴.
名手作聲論 廣主造王論 順世論妄說 當生梵藏中 迦多延造經 樹皮仙說祀 鵂鶹出天文 惡世時當有
명수작성론 광주조왕론 순세론망설 당생범장중 가다연조경 수피선설사 휴류출천문 악세시당유
명수가 지은 성론과 광주가 만든 왕론과 순세의 이론은 망설이니 장차 범장 중에 나리라. 가다연은 경전을 만들고 수피선은 제사를 말하며 휴류는 천문을 내어서 악세의 때에 장차 있으리.
世間諸衆生 福力感於王 如法禦一切 守護於國土 靑蟻及赤豆 側僻與馬行 此等大福仙 未來世當出
세간제중생 복력감어왕 여법어일체 수호어국토 청의급적두 측벽여마행 차등대복선 미래세당출
세간의 모든 중생들의 복의 힘이 왕의 여법하게 일체를 다스리는 것과 국토 수호함을 감독하네. 청의와 그리고 적두와 측벽과 더불어 마행, 이런 등의 큰 복의 선인이 미래세에 장차 나오리라.
釋子悉達多 步多五髻者 口力及聰慧 亦於未來出 我在於林野 梵王來惠我 鹿皮三岐杖 膊絛及軍持
석자실달다 보다오계자 구력급총혜 역어미래출 아재어림야 범왕래혜아 녹피삼기장 박조급군지
석씨의 아들 실달다와 보다오발자와 구력과 그리고 총혜도 역시 미래에 출현하리라. 내가 임야에 있으면 범왕이 와서 나에게 사슴가죽과 삼기장과 허리띠 및 물병 베풀리라.
此大修行者 當成離垢尊 說於眞解脫 牟尼之幢相 梵王與梵衆 諸天及天衆 施我鹿皮衣 還歸自在宮
차대수행자 당성이구존 설어진해탈 모니지당상 범왕여범중 제천급천중 시아녹피의 환귀자재궁
이 대수행자는 장차 이구존을 이루어서 진실한 해탈을 설하리니 모니의 당기 모습이리라. 범왕과 더불어 범중과 모든 하늘 및 천신 대중이 나에게 사슴 가죽옷 주고 다시 자재궁에 돌아가리.
我在林樹間 帝釋四天王 施我妙衣服 及以乞食缽 若立不生論 是因生複生 如是立無生 唯是虛言說
아재림수간 제석사천왕 시아묘의복 급이걸식발 약립불생론 시인생복생 여시립무생 유시허언론
내가 숲 나무 사이 있을 때 제석천과 사천왕이 나에게 묘한 의복 및 걸식할 발우를 베풀리라. 만약 불생의 이론 세우되, 이 원인이 내고 또 낸다면 이와 같이 세운 무생은 오직 헛된 언설일 뿐이네.
無始所積集 無明爲心因 生滅而相續 妄計所分別 僧佉論有二 勝性及變異 勝中有所作 所作應自成
무시소적집 무명위심인 생멸이상속 망계소분별 승가론유이 승성급변이 승중유소작 소작응자성
무시로부터 쌓고 모은 무명이 마음의 원인 되어 생멸하면서 상속하니 분별 대상을 망계하네. 상키야 이론엔 둘 있으니 승성 및 변이한 것인데 승성 중에 소작 있다 하니 소작 응당 스스로 이루리.
勝性與物俱 求那說差別 作所作種種 變異不可得 如水銀淸淨 塵垢不能染 藏識淨亦然 衆生所依止
승성여물구 구나설차별 작소작종종 변이불가득 여수은청정 진구불능염 장식정역연 중생의소지
승성은 사물과 같이 하되 속성으로 차별을 말하니, 능작과 소작이 갖가지로 변이함은 얻을 수 없네. 마치 수은의 청정함은 티끌,때가 물들일 수 없듯 장식의 청정함도 그러해 중생의 의지하는 바이네.
如興渠蔥氣 鹽味及胎藏 種子亦如是 雲何而不生 一性及異性 俱不俱亦然 非所取之有 非無非有爲
여흥거총기 감미급태장 종자역여시 운하이불생 일성급이성 구불구역연 비소취지유 비무비유위
마치 흥거,파의 기운과 소금의 맛 및 태장과 같이 종자도 또한 이와 같거늘 어떻게 나지 않겠는가. 일의 성품 및 이의 성품과 구,불구도 또한 그러해서 소취의 있음이 아니지만, 없음 아니고 유위 아니네.
馬中牛性離 蘊中我亦然 所說爲無爲 悉皆無自性 理敎等求我 是妄垢惡見 不了故說有 唯妄取無餘
마중우성이 온중아역연 소설위무위 실개무자성 이교등구아 시망구악견 불료고설유 유망취무여
말 중엔 소의 성품 떠났고 온 중의 나도 또한 그러해 말하는 바 유위와 무위는 모두 다 자성이 없다네. 이교 등으로 나를 구하나 이는 허망한 때의 악견, 알지 못하매 있다 말하나 망취일 뿐 다른 것이 없다네.
諸蘊中之我 一異皆不成 彼過失顯然 妄計者不覺 如水鏡及眼 現於種種影 遠離一異性 蘊中我亦然
제온중지아 일리개불성 피과실현연 망계자불각 여수경급안 현어종종영 원리일리성 온중아역연
모든 온 중의 나는 일 이 모두 이뤄지지 않고 그 허물이 뚜렷하건만 망계자는 깨닫지 못하네. 마치 물과 거울 및 눈이 갖가지 영상 나타내지만 일이의 성품 멀리 떠낫듯 온 중의 나 또한 그러하네.
行者修於定 見諦及爾 勤修此三種 解脫諸惡見 猶如孔隙中 見電光速滅 法遷變亦然 不應起分別
행자수어정 견제급이도 근수차삼종 해탈제악견 유여공극중 견전광속멸 법천변역연 불응기분별
수행자가 삼매를 닦음과 진리 그리고 도를 봄의 이 세 가지 정진해 닦으면 모든 악견에서 해탈하네. 마치 구멍의 틈 중에서 번개가 속히 멸함을 보듯 법이 천변함도 그러하니 분별 일으키지 말지어다.
愚夫心迷惑 取涅槃有無 若得聖見者 如實而能了 應知變異法 遠離於生滅 亦離於有無 及以能所相
우부심미혹 취열반유무 약득성견자 여실이능료 응지변이법 원리어생멸 역이어유무 급이능소상
우부는 마음이 미혹해서 열반의 있고 없음 취하나 성인의 봄을 얻은 자라면 여실하게 능히 안다네. 응당 변해 달라지는 법은 나고 멸함을 멀리 떠나고 또한 유무 및 능상 소상을 떠났다고 알아야 하네.
應知變異法 遠離外道論 亦離於名相 內我見亦滅 諸天樂觸身 地獄苦逼體 若無彼中有 諸識不得生
응지변이법 원리외도론 역이어명상 내아견역멸 제천락촉신 지옥고핍체 약무피중유 제식부득생
변이하는 법은 외도 이론 멀리 떠나고 또한 명 상도 떠나며, 안의 나의 견해도 멸했다고 알아야 하네. 모든 하늘의 낙 몸에 닿고 지옥고가 몸을 핍박하니 만약 그 중유가 없다면 모든 식은 남 얻지 못하리.
應知諸趣中 衆生種種身 胎卵濕生等 皆隨中有生 離聖敎正理 欲滅惑反增 是外道狂言 智者不應說
응지제취중 중생종종신 태란습생등 개수중유생 이성교정리 욕멸혹반증 시외도광언 지자불응설
응당 제취 중의 중생들의 갖가지 몸이 태란습으로 나는 등은 다 중유를 따라 난다고 알아야 하네. 성교의 정리 떠나 번뇌를 멸하려 하면 도리어 느니 이는 외도의 미친 말이라 지자는 말해서는 안되네.
先應決了我 及分別諸取 以如石女兒 無決了分別 我離於肉眼 以天眼慧眼 見諸衆生身 離諸行諸蘊
선응결료아 급분별제취 이여석녀아 무결료분별 아리어육안 이천안혜안 견제중생신 이제행제온
먼저 나 및 제취 분별함을 응당 결단해 알아야 하니, 석녀의 아이와 같아서는 분별을 결단해 앎이 없네. 내가 육안을 떠나서 천안과 혜안으로써 모든 중생의 몸을 보니 모든 행과 모든 온 떠났네.
觀見諸行中 有好色惡色 解脫非解脫 有住天中者 諸趣所受身 唯我能了達 超過世所知 非計度境界
관견제행중 유호색악색 해탈비해탈 유주천중자 제취소수신 유아능료달 초과세소지 비계탁경계
모든 행 중을 관찰해 보면 좋은 색과 나쁜 색 해탈과 해탈 아님 있으며, 하늘 중에 머무는 자 있네. 제취에서 받는 몸은 오직 나만 능히 요달하니 세간의 알 바를 초과하며 계탁의 경계가 아니라네.
無我而生心 此心雲何生 豈不說心生 如河燈種子 若無無明等 心識則不生 離無明無識 雲何生相續
무아이생심 차심운하생 기불설심생 여하등종자 약무무명등 심식즉불생 이무명무식 운하생상속
나 없는데 마음을 낸다면 이 마음은 어떻게 나며, 마음 남은 강,등불,종자와 같다고 어찌 말하지 않나. 만약 무명 등이 없다면 심식은 곧 나지 않으니 무명 떠나서 식이 없다면 어떻게 남이 상속하리오.
妄計者所說 三世及非世 第五不可說 諸佛之所知 諸行取所住 彼亦爲智因 不應說智慧 而名爲諸行
망계자소설 삼세급비세 제오불가설 제불지소지 제행취소주 피역위지인 불응설지혜 이명위제행
망계자가 말하는 바의 삼세 및 세 아님과 제5의 불가설은 제불께서 아시는 바이네. 모든 행과 취에 머무는 것, 그 또한 지혜 원인 되지만 지혜라 말해서는 안되고 모든 행이라고 이름하네.
有此因緣故 則有此法生 無別有作者 是我之所說 風不能生火 而令火熾然 亦由風故滅 雲何喻於我
유차인연고 즉유차법생 무별유작자 시아지소설 풍불능생화 이령화치연 역유풍고멸 운하유어아
이 인연이 있기 때문에 곧 이 법의 남이 있으며, 따로 작자 있는 것 없음이 내가 말하는 바라네. 바람은 불을 낼 수 없지만 불로 하여금 치성케 하며, 바람 때문에 멸키도 하니 어떻게 나에 비유하리오.
所說爲無爲 皆離於諸取 雲何愚分別 以火成立我 諸緣展轉力 是故能生火 若分別如火 是我從誰生
소설위무위 개리어제취 운하우분별 이화성립아 제연전전력 시고능생화 약분별여화 시아종유생
말한 바 유위와 무위는 모든 취를 다 떠났거늘, 어떻게 어리석게 분별해 불로 나를 성립시키는가. 모든 연의 전전하는 힘 이 때문에 능히 불을 내니, 불과 같다고 분별한다면 이 나는 무엇에서 나는가.
意等爲因故 諸蘊處積集 無我之商主 常與心俱起 此二常如日 遠離能所作 非火能成立 妄計者不知
의등위인고 제온처적집 무아지상주 상여심구기 차이상여일 원리능소작 비화능성립 망계자부지
의 등이 원인 되기 때문에 모든 온과 처가 적집되어 무아의 상주가 항상 마음과 함께 일어난다네. 이 둘은 항상 해와 같아서 능작,소작을 멀리 떠나고, 불이 능히 성립함 아닌데 망계자는 알지 못하네.
衆生心涅槃 本性常淸淨 無始過習染 無異如虛空 象臥等外道 諸見所雜染 意識之所覆 計火等爲淨
중생심열반 본성상청정 무시과습염 무리여허공 상와등외도 제견소잡염 의식지소복 계화등위정
중생의 마음은 열반이라 본성이 항상 청정하니 무시의 과습이 물들이나 허공과 다름 없이 같네. 상와 등의 외도는 모든 견해에 잡염되고 의식에 덮인 바라서 불 등을 청정타 계탁하나,
若得如實見 便能斷煩惱 舍邪喻稠林 到聖所行處 智所知差別 各異而分別 無智者不知 說所不應說
약득여실견 편능번뇌단 사사유조림 도성소행처 지소지차별 각이이분별 무지자부지 설소불응설
여실한 견해를 얻는다면 곧 능히 번뇌를 끊고 삿된 비유의 조림 버려서 성인행하는 곳에 이르리. 지혜로 아는 바는 차별돼 각각 달리 분별되는데도 지혜 없는 자는 알지 못해 말하지 않을 것을 말하네.
如愚執異材 作旃檀沈水 妄計與眞智 當知亦複然 食訖持缽歸 洗濯令淸淨 澡漱口餘味 應當如是修
여우집이재 작전단침수 망계여진지 당지역부연 식흘지발귀 세탁영청정 조수구여미 응당여시수
우부가 다른 재목 집착해 전단,침수향 만듦과 같이 망계와 진실한 지혜 또한 그러하다고 알아야 하네. 식후엔 발우 갖고 돌아와 세탁해서 청정케 하며 입에 남은 맛 양치해 씻듯 응당 이렇게 닦아야 하네.
若於此法門 如理正思惟 淨信離分別 成就最勝定 離著處於義 成金光法燈 分別於有無 及諸惡見網
약어차법문 여리정사유 정신이분별 성취최승정 이착처어의 성금광법등 분별어유무 급제악견망
만약 이 법의 문에서 이치대로 바로 사유하고 정신으로 분별을 떠나면, 가장 뛰어난 삼매 성취해 집착 여의고 뜻에 처해서 황금빛 법의 등불 이루며 있음과 없음을 분별함 및 모든 악견의 그물과
三毒等皆離 得佛手灌頂 外道執能作 迷方及無因 於緣起驚怖 斷滅無聖性 變起諸果報 謂諸識及意
삼독등개리 득불수관정 외도집능작 미방급무인 어연기경포 단멸무성성 변기제과보 위제식급의
삼독 등을 모두 떠나서 붓다 손의 관정 얻으리라. 외도는 능작을 집착하고 방위 및 무인에 미혹하며, 연기에 놀라고 두려워해 성인 성품 단멸해 없애네. 여러 과보 변해 일으키니 모든 식 및 의를 말함이라.
意從賴耶生 識依末那起 賴耶起諸心 如海起波浪 習氣以爲因 隨緣而生起 刹那相鉤鎖 取自心境界
의종뢰야생 식의말나기 뢰야기제심 여해기파랑 습기이위인 수연이생기 찰나상구쇄 취자심경계
의는 아뢰야를 좇아 나고 식은 말나에 의지해 이네. 아뢰야가 제심 일으킴은 바다가 파랑을 일으키듯 습기가 원인이 됨으로써 연을 따라서 생기시키네. 찰나의 모습이 사슬 걸어 자심의 경계를 취하니
種種諸形相 意根等識生 由無始惡習 似外境而生 所見唯自心 非外道所了 因彼而緣彼 而生於餘識
종종제형상 의근등제생 유무시악습 사외경이생 소견유자심 비외도소요 인피이연피 이생어여식
갖가지의 모든 형상과 의근 등과 식이 난다네. 무시의 악습을 말미암아 외부 경계인 듯이 나지만 보이는 건 자심일 뿐이니 외도의 아는 바가 아니네. 그로 인하고 그로 연하여 나머지 식 내니,
是故起諸見 流轉於生死 諸法如幻夢 水月焰乾城 當知一切法 唯是自分別 正智依眞如 而起諸三昧
시고기제견 유전어생사 제법여환몽 수월염건성 당지일체법 유시자분별 정지의진여 이기제삼매
이 때문에 여러 견해를 일으켜서 생사에 유전하는 것이네. 모든 법은 마치 환상과 꿈, 물의 달, 건달바성 같으니 일체법은 오직 스스로의 분별이라고 알아야 하네. 정지는 진여에 의지해서 여러 삼매를 일으키니,
如幻首楞嚴 如是等差別 得入於諸地 自在及神通 成就如幻智 諸佛灌其頂 見世間虛妄 是時心轉依
여환수능엄 여시등차별 득입어제지 자재급신통 성취여한지 제불관기정 견세간허망 시시심전의
여환삼매와 수능엄삼매 이같은 등으로 차별되네. 모든 지와 자재 그리고 신통에 들어감을 얻어서 여환의 지혜를 성취하면 제불께서 그에 관정하리. 세간의 허망함을 본다면 이 때 마음이 전의하여,
獲得歡喜地 諸地及佛地 卽得轉依已 如衆色摩尼 利益諸衆生 應現如水月 舍離有無見 及以俱不俱
획득환희지 제지급불지 즉득전의이 여중색마니 이익제중생 응현여수월 사리유무견 급이구불구
환희지와 모든 지 그리고 붓다의 지를 획득하리라. 이미 전의함을 얻고 나면 온갖 색의 마니와 같아서 모든 중생들 이익하려고 물의 달처럼 응현하리라. 있음과 없음의 견해 및 구,불구를 버리고 떠나서
過於二乘行 亦超第七地 自內現證法 地地而修治 遠離諸外道 應說是大乘 說解脫法門 如兎角摩尼
과어이승행 역초제칠지 자내현증법 지지이수치 원리제외도 응설시대승 설해탈법문 여토각마니
이승의 행을 초과하고 또한 제7지 초과하리라. 자내에서 현증한 법을 지지에서 닦고 다스려서 모든 외도를 멀리 떠나고 응당 이 대승을 설하리라. 해탈의 법문은 토끼뿔과 마니와 같음을 설하리니,
舍離於分別 離死及遷滅 敎由理故成 理由敎故顯 當依此敎理 勿更餘分別
사리어분별 이사급천멸 교유리고성 이유교고현 당의차교리 물경여분별
분별을 버리고 떠나면 죽음 및 천멸함을 떠나리. 교는 이치에 의해 이루고, 이치는 교 의해 드러나니, 이 교와 이치에 의지하고 다시 달리 분별하지 말라.
上一部 乾隆大藏經·大乘五大部外重譯經·入楞伽經十卷
상일부 건륭대장경 대승오대부외중역경 입능가경십권
下一部 乾隆大藏經·大乘五大部外重譯經·菩薩行方便境界神通變化經三卷
하일부 건륭대장경 대승오대부외중역경 보살행방편경계신통변화경삼권
乾隆大藏經·大乘五大部外重譯經·大乘入楞伽經
건륭대장경 대승오대부외중역경 대승입능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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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아미타불
능가경 법공양 감사합니다 ^^
성불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