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식위주의 자연건강식단으로 우리들의 건강을 챙겨주시는 고모님과 함께 하는 영어,
첫 수업이 있었습니다.

고모님은 학창시절 팝송을 들으며 영어와 친해진 이야기, 영어대회 참가, 영문학 전공, 우퍼(WWOOFer)들과의 만남 등 인생에서 영어가 차지한 시간들을 즐겁게 이야기해주셨어요.
우리 친구들은 영어가 어떨지...
영어에 대한 기억들을 그림으로 풀어내고 발표를 했어요.
다니기 싫었던 영어학원, 영어 선생님과의 좋지않은 기억, 해외 공동체에서 외국인들과의 대화 등 다양한 이야기가 나왔는데 좋지않게 기억된 이야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고모님은 즐겁게 영어를 접하는 방법을 알려주셨어요. 본인의 폰 벨소리인 마이클잭슨의 Heal the world를 들었고요 The Teen Times를 가져오셔서 함께 기사를 읽고 해석해봤어요.
영어를 잘하기 위한 방법~ 많이 듣고 읽어 보는 등 실제 생활에서 자주 접해야 한다고요.
즐거운 첫 수업이었습니다.
첫댓글 열정 어린 선생님의 참신한 수업이네요. 밥도 차려주시고 영어도 배우고...럭키 유~ ^^ 고모샘 홧팅! 참 오랫만이지요? 모습이 아름다워요^^ 멀리 뉴질랜드에서 해솔,해찬 맘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