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고등학교 2-10~12반은 서울로 2박3일동안 수학여행을 떠났다.
불행히도 서울을 올라간 21일날에 비와함꼐 바람이 세차게 불었다.
그럼에도불구하고,우리는 수원화성과 남한산성을 둘러보았다. 수원화성에는 정조임금의 아버지를 위한 마음과 백성의 마음을 느낄수있었다. 남한산성에서는 간략한 설명을 가이드를 통해 듣고,산성을 따라 몇시간의 등산을 하고 켄싱턴 리조트에서 하루를 마치고
둘째날은 날씨가 아주맑아서 서울은걸어다니기가 좋았다.처음으로 창덕궁을 갔다.창덕궁은 경복궁의 이궁이었지만 세계문화유산에 채택된 것에는 이유가있었다.자연의모습을 그대로 보존하면서 아름다운 모습을 유지하였기 때문이다.
종묘에서는 가이드분의 설명을통해 영년전과 정선의 차이점을 알게 되었고 가운데길은 조상의 길이므로 걸으면안된다는것과 종묘에서 제사를 지내는것에대한 사실도 새롭게 알게되었다.인사동에서는 예쁜 사람도 많았고 먹거리뿐만아니라 많은 가게들과 특이한 악세사리샵도 많이 있었다.대표적인예가 쌈지길이다.인사동 구경을 마치고 우리는 쪼르르 청계천으로 걸어가 한줄로 길에 앉아 햄버거를 먹었다.햄버거 먹은것이 기억에 가장 남는 것 같다.그걸본 외국인들이 신기해했다.다먹은뒤에 덕수궁에서 수문장교대의식을 보고 들어가 건물을 둘러보다 우리나라최초의 서양식 건축물인 덕수궁 석조전을 보고싶었지만,예매를 하지못해 들어가지못했다.
아픈 다리를끌고 우리는 다시 덕수궁 돌담길을 걸어 덕수궁 중명전에 들어가 을사조약현상을 보고 정동공원에 가서 구러시아 공사관(고종이 아관파천을 한곳)을 보고 숙소로 돌아왔다.마지막 날에는 강화도역사박물관에서 강화도 조약등 역사적 사실을 모형으로 만든 것을 보고 역사에 대해 더 자세히 알게 되었으며 고인돌에 대해서도 더자세히 알게되었다. 여행의 마지막으로 광성보에서 전투를 치룬 곳에 대한 깊은 마음이 들었으며 손돌의 전설이 있는 손돌목을 보고 버스를타고 학교에 도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