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시절 추억을 함께 나눈다는건 참으로 좋은 인연이라고 생각한다. 같은 지역에서 태어나서 같은 나이에 학교를 같이 다니고.. 그래서 동창이란 이름으로 .. 혹은 친구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아이들.. 오늘도 고향친구들이 찾아와 주었다. 먼길을 달려와준 친구들이 마냥 고맙기만 하넹.. 저녁약속이 있다고해서 그냥 보내기는 섭섭하고.. 텃밭에서 깻잎과 고추등을 수확하는 기쁨을 선사해본다.
지난번에 찾아와서 밭을 매주었던 친구가 또 밭을 매 주겠다고한다. 내일 딸이 유럽여행을 떠난다는데 챙겨줄것이 많을듯해서 사양하고..
친구들을 배웅하러 마당에 나왔는데.. 하늘이 넘 맑고 청명해서 그냥 넘길수가 없다. 이 아름다운 하늘을 도시의 사는 이들에게도 나누어주고 싶당.
갈수록 꽃이 화려해지는 란타나 널 보고 있으면 어떠한 꽃도 너의 화려함에 주눅이 들것만 같다
친구의 남편분도 함께 오셨는데.. 안전교육 강사라고 한다. 그래서 남편에게 본인의 차에서 급히 방진마스크를 챙겨주시넹 에너자이저의 작업에 필수품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