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목 : 미움받을 용기 2
2. 지은이 : 기시미 이치로, 고가 후미타케
3. 출판사 : 인플루엔셜
4. 서평 : 사랑과 진정한 자립에 대한 아들러의 가르침. 철학자와 선생님이 된 청년의 대화를 통해 일상 속의 고민들을 아들러의 가르침으로 해결해 가는 시간.
우리의 세계에서는 진정한 의미에서 ‘과거’ 따위는 존재하지 않는다. 우리가 의논해야할 것은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가?’이다. ‘나쁜 그 사람’ 같은 건 필요하지 않고, ‘불쌍한 나’도 필요하지 않는다.
해야 할 것은 질책이 아니라 가르쳐주는 것이다. ‘특별’하지 않아도 가치가 있다고 가르쳐주어야 한다. ‘존경’을 보여줌으로써 일단은 횃불에 불을 붙이고 용기를, 존경을 보여주어야 한다.
공동체 감각은 ‘익히는’ 것이 아니라 자기 안에서 ‘발견하는’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감각’으로 공유할 수 있다. 공동체 감각이란 뜬구름 같은 이상이 아니라 우리 인간에게 내재된 삶의 근본 원리이다.
모든 고민이 인간관계에서 비롯된다고 해서 타인과 관계를 끊으면 고민이 해결이 되지 않는다. 인간의 기쁨 또한 인간관계에서 비롯된다.
이기적으로 ‘나의 행복’을 바라는 것도 이타적으로 ‘너의 행복’을 바라는 것도 아니다. 나눌 수 없는 ‘우리의 행복’을 쌓아 올리는 것, 그것이 사랑이다. 사랑은 ‘나’ 였던 인생의 주어를 ‘우리’로 바꾸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