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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 | 산 | 코 | 스 |
제 1 부. 정기산행
산 행 지 : 양주도락산
산행코스 : 덕계리치마트앞->쉼터->정상->은현면 동신기도원앞->시산제
□ 산행시간 □ : 약2시간
☺ | 같 | 이 | 하 | 는 | 곳 |
□ 만나는날 □ : 2019. 03. 17. (일)
만남장소 : 장암역(07:30)→백병원앞(07:40)→녹양역(07:50)→양주역(08:00)
양주시청(08:05)→덕계리 리치마트 앞(08:20)→등산시작(08:30)→
정상→동신기도원으로 하산 (버스운행 정상적으로 운행 합니다.)
만남시간 : 오전 08 : 30분 (시간엄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 준 | 비 | 물 |
준 비 물 : 산행복장, 물, 바람막이, 스틱, 맛있는 점심 & 간식,
행동식, 기호식품 등
회 비 - 30,000원 (버스운행 및 식사비용)
☎ 산 행 안 내 ☞☞☞ 보물선 : 010 - 5319 - 7118
산행코스는 그날의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나, 공지한 산행은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진행합니다.
★ 양주동심산우회는 비영리 순수산악 동호회입니다.
따라서, 산행시 안전사고는 본인의 책임이므로 안전산행에 각별히 주의하시고
행복한 산행이 될수있도록 서로서로 양보하고 배려하여 줍니다.
★ 산행 약속시간을 잘지켜 다른 산우님들이 기다리게 하는 일이 없도록 합니다.
★ 혼자서 앞서 달려가기 보다는 힘들어하는 동료를 도와주며 함께 오르고 함께
하산하는 가족적인 분위기에 앞장섭니다.
★ 산행시 개인 행동을 자제합니다.
★ 산행시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실천하여 행복하고 추억이 가득한 산행이
되도록 합니다.
- 상기 준수사항을 미이행하여 발생한 사고에 대하여 "양주동심산우회"는
민,형사상의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 그날의 산대장보다 앞서가는 행위는 예의에 어긋난 행동입니다.
항상 산대장보다 뒤에서 통제에 따라주는 우리 산우님이 되어주세요.
제 2 부. 양주동심산우회 시산제
- 시 간 : 11시
시산제는 토속신앙에서부터 유래되었으며 고대국가의 형성과 제사로부터 유래되었다.
시산제는 집안의 제사에서 유래되었으며 유교사상에 근거를 두고 있다.
국가가 형성되기 이 전에 인간은 자연숭배를 믿는 신앙이 자연적으로 발달 되었다.
자연재해로 일어나는 천재지변이나 질병, 맹수들의 공격으로부터
자신을 방어하고자 하는 희망은 토테미즘으로 발전하였다.
이러한 인간들의 진화는 부족을 만들고 나아가서는 중앙집권체제의 국가를 형성 시키는데
여기에는 삼산오악이라 하여 산을 숭배시하는 사상을 모태로 국가를 다스리게 되었다.
원시시대 사람들은 자연 현상과 천재지변의 발생을 경이와 공포의 눈으로 보았으며 4계절의
운행에 따른 만물의 생성화육(生成化育)으로 인간이 생존할 수 있음을 감사하였다.
동시에 천(天) · 지(地 )· 일(日 )· 월(月 )· 성신(星辰) · 산 · 천(川)에는 모두 신령이 깃들여 있다고
생각하여 신(神)의 가호로 재앙이 없는 안락한 생활을 기원하였는데, 이것이 제사의 기원이다.
삼산 오악은 국가를 지탱 시키는 구실을 하기도 하였지만 숭배하는 사상으로 발전되어
매년 제사를 지내게 되는 유교사상의 기초의 틀을 마련하였다.
신라시대에는 제사를 대,중,소사로 구분하여 국가에서 지내는 제사는 태백산의 천제단으로 하였고
중사는 팔공산에서 기타 제사는 군주들이 행하는 장소를 택하여 제사를 지내게 하었다.
중국으로부터 유교사상을 받아 드리면서 제사의 형태는 분류되었고 가정에서는
조상신에 대한 제사를 지내게 되는 기틀을 마련하게 되었으며 현재 우리나라에서 관행되고 있는
제례의 종류는 일반적으로 차례(茶禮), 기제(忌祭), 시제(時祭)로 나누고 있다.
(구글에서인용)
원로 산악인들은 시산제가 시작된 것은 그리 오래지 않으며 예전에는 시산제와 같은 행사가 없었다고
한다.
그러면 언제부터 산악인들이 시산제를 지내기 시작했을까?
우선 1966년 설악산 관광진흥사업의 일환으로 설악산악회, 예총 속초지부, 속초시 공보실이
공동주관한 설악제를 들 수 있다. 설악산을 널리 알리기 위해 시작된 이 설악제는 산제의
형식보다는 등반대회 등 축제의 성격이 짙었다.
한국산악회 최선웅 총무이사는 시산제의 시초는 동국대학교 산악회에서 찾는다.
동국대학교 산악회가 68년 신년 초에 북한산에 올라 돼지머리와 음식을 장만하고 제사를 올린 게
시산제의 시초라는 것이다.
당시에는 최근의 시산제처럼 유교적 순서에 따라 축문을 읽고 소지를 하는 등의 의식을 치르지
읺았지만 등반중 사망한 악우들과 산신에게 무사산행을 기원하며 제를 올렸다고 한다.
이 즈음 산악회들은 오늘과 같은 시산제 행사를 갖지 않았다.
다만 등반장비가 귀했을 때이므로 자일이나 텐트 등의 귀중한 장비를 구입한 후 안전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장비 앞에 술을 따라놓고 간단히 제를 올리는 일은 있었다.
그러면 지금과 같은 시산제를 올리기 시작한 것은 언제부터일까?
산악계에 시산제가 자리잡게 된 것은 27년 전인 1971년 서울특별시 산악연맹이
'설제(雪祭)'를 시작하면서부터라는 게 통설이다. 서울시연맹은 1회 설제를 71년 2월 첫째주,
명성산에서 실시했으며 다음해인 72년에는 2월 첫째주 운길산에서 지냈다.
이원직회장(작고) 재임시 시작된 이 설제는 산악인을 대표하는 연맹으로서
산악인의 무사산행을 기원하고 연맹 산하 단체 회원들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었다.
이 '설제'는 초창기에 1천여명의 회원들이 모였을 정도이며
지금도 30여대의 버스가 동원될 정도로 성황을 이루고 있다.
서울시연맹이 '설제'란 이름으로 매년 산제를 올리면서 연맹산하의 산악회와 안내산행을 하는
산악회 등도 산신에게 무사산행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시산제를 수용하게 되었다.
80년대 들어서면서 시산제는 하나의 유행처럼 산악계에 확산되기 시작했으며
거의 모든 산악회가 연중 행사의 하나로 실시하기에 이르렀다.
무사한 산행을 기원하는 시산제의 기원은 어디에서 찾을 수 있을까?
시산제의 기원은 우리의 전통적인 신앙인 산악 숭배사상이라 하겠다.
산에 제를 얼리고 소원을 기원하는 행위의 근원은 <삼국사기> 잡지 제사편에 전하는
신라의 5악 숭배사상에서 찾을 수 있다.
통일신라는 북으로 백두산, 남으로 지리산, 동으로 금강산, 서로 묘향산, 중으로
계룡산을 5악으로 숭배했으며, 조선시대에는 묘향산에 상악단, 지리산에 하악단,
계룡산에 중악단을 설치하고 1년에 두 차례에 걸쳐 산신에게 제를 지냈다.
이런 산악 숭배사상은 동제나 서낭제에서도 찾아볼 수 있으며 나라의 근심이나
자신의 두려움과 불안을 산신에게 기원해 안정을 찾고자 했던 것이라 풀이할 수 있다.
이를 종합해 보면
시산제는 산행의 안전을 기원하는 마음이 전통적인 산악 숭배사상과 맞물려 생겨난 것이라 하겠으며
최근에는 회원들의 친목을 도모하고 단합을 위한 행사로 발전하고 있다.
또한 이벤트 형식으로 사람들을 모이게 하는 주술적 토테미즘의 연장이며 형식은 돼지머리에
돈을 꽂는등 유교적 제사와 비슷하며 그 형식도 천차만별이다. 종교를 떠나 시산제라는 형태의
제사역시 사람을 위한 행사가 되어야 할 것이며 시산제가 우선시 되서는 안 될 것이기 때문이다
시산제는 심마니들이 했다는 설이나 어느 단체에서 어느 때에 시작 되었는지 확실한 유래가 없고
토테미즘적인 신앙에서 출발한 지극히 자연에 대한 경외감에서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겠다
해서 시산제의 절차나 내용도 어떤 형식을 본떠 만든 것도 아니다는 것이다
서로가 자기들이 최초로 시산제를 지냈다는 자랑만 즐비 할 뿐이다.
이상 시산제라는 것은 산줄기를 따라 문화를 전해지는 과정에 따라 다르듯이
우리 또 한 조그만 한 나라에서 사투리가 심하듯 방식도 천차만별이다.
정답이 없는것이며 간섭은 불문율이다
물 한 그릇에 정성을 빌던 어머니의 마음처럼 깨끗한 마음만 있다면 이런들 어떻고 저런들 어떠랴...
시산제도 좋치만 이모든 행위가 사람들을 위한 일이니 사람들을 위한 행사가 더 바람직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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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찬조금 조금 보냅니다..
올 한해도 즐겁고 안전한 산행만 있기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일욜날 뵙겠습니다.
핸폰 병원행
늦게 확인해 죄송함다.
감사합니다.
임원분들 준비하시느라 고생 많습니다.
이제사 찬조금 입급했습니다.
잘 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정상 불참합니다..
회원여러분~
물 붓드시 축복이 쏫아 지기를 신신령 이름으로 기원합니다..
사모님과 함께하는 여행
즐겁고 행복하시길...
시산제후뒤풀이장소
은현사거리 가마솥손두부
12시30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