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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산행장소 : 경남 통영시 광도면 노산리 가락종친회관 충혼교 매바위-도덕산- 천개산-벽방산 02. 산행일자 : 2014년 6월 7일(토요일) 03. 산행날씨 : 박무 04. 산행코스 : 가락종친회관 옆 충혼교 공터--->도덕산-천개산 안내도--->나무계단으로 진입--->매바위--->돌탑 및 천년송--->도덕산--->천개산(정상석 없음)--->안정재--->벽방산--->의상암--->가섭암--->벽방산 안내도 및 주차장(5시간)--->걸어서 오스타 버스정류장(20분 소요)--->지나가는 택시로 복귀(6000원) 05. 찾아가기 : 남해고속도로 진주JC--->북통영IC--->노산삼거리--->노산로(우측 광도면, 광도초등학교)--->가락종친회관 좌측 흰건물--->충혼교 옆 주차 06. 기록들 (1) 스텝 : 28000보 (2) 거리 : 10k (3) 칼로리 : 9700 07. 소감 : 잔뜩 기대했던 산이 생각보다 못할 땐 기분이 언짢다. 그 대표적인 산이 문경의 주흘산이다. 멀리서 보는 주흘산은 그야말로 황홀함을 자아낸다. 그러나 올라갔을 때의 이미지는 별로였다. 그래서 보는 산이 있고 가는 산이 있는 것으로 생각되었다. 허우대는 멀쩡한데 그렇지 못했을 때의 당혹감이란? 기대하지 않았던 산이 생각보다 좋을 땐 기분이 유쾌해진다. 바로 이런 산이 통영 광도면 노산리에 있는 매바위, 도덕산, 천개산이 아닐까? 능선에 올라서면 지저분하지 않은 노선과 아기자기한 바위들, 그리고 한번씩 사방을 보여주는 전망대, 산행 내내 미소짓는 기린초 군락-기린초를 보시려거든 바로 매바위-도덕산-천개산으로 가세요!!!-무엇보다도 매바위에 올라섰을 때의 그 시원함은 기대하지 않았던 덤이었다. 안복이 있는 날이었다. <기점은 안정사로 들어가는 광도면 사무소 부근의 가락종친회관을 찾으면 된다> <저 다리가 충혼교이다> <조금 오르면 돌탑이...왜 돌탑은 다양하지 않을까?> <매바위,오늘 최고의 압권이다>
<매바위 정상의 복잡한 소나무. 측은하다> <가야할 능선> <기린초군락, 산행내내 반긴다> <흔들바위>
<처음엔 저 삼각형의 산이 거류산인줄 착각했다>
<서로 합치면 기쁨이 일어난다는 합환수 혹은 자귀나무도 많다> <고속도로도 시원하다> <천년송이 있는 봉우리인데> <지나와서 본 여정>
<천년송이 수명을 다했다. 아쉽다> <통영 앞바다> <턱밑에서 본 천개산, 우측>
<철탑을 지나야한다>
<많이도 왔다>
<천개산 입구의 인동초> <천개산의 흔적들> <천개산엔 정상석은 없고 이런 휴식처가 있다. 배낭은 쓰러져있고 인적은 없다. 여기서 식사를 하려다 배가 고프지 않아...> <천개산에서 본 벽방산과 헬기장> <안정재에서 본 벽방산> <벽방산 오르다 계단에서 본 천개산>
<산죽이 갑자기 나오고>
<의상암의 느티나무> <정상에서 잠시 동행인이 된 사진작가> <가섭암, 몇쳔전 왔을 때 불사 중이였는데...> <안정사 주차장을 나와 오스타 정류장으로 가면서> |
첫댓글 잘 감상했습니다. 산을 오르지 않고 이렇게 앉아서 정상을 정복하다니... 안박사님 감사합니다.
오셔셔 감상하시는 것만 해도 황공합니다.
아쉽게도 사진기술, 50컷만 올릴 수 있어서 유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