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출판사에서 제4회 독후감 공모전 수상자들을 발표했다.
심사에는 허영엽 신부(서울대교구 홍보국장)와 신달자 시인(한국 시인협회장), 이창건 아동문학가(한국 문인협회 이사)가 나섰다. 이들은 6월 29일까지 접수된 원고 가운데 일반·어린이 부문 수상자들을 각각 선정했다. 일반 부문 최우수상의 영예는 권예진(엘리사벳·수원교구 이현본당)씨에게 돌아갔다. 우수상은 이남주(사도요한·서울 명동본당)씨와 임설경(이사벨 라아델라이드·서울 논현동본당)씨가 각각 수상한다.장려상 수상자는 박다영(크리스티나·대구대교구 김천 평화본당), 한택종(미카엘·서울 석관동본당)씨, 허아현(크리스티나·인천교구 청수본당)씨다.
어린이 부문 최우수상은 윤준희(스콜라스티카·춘천교구 포천본당)양이 수상한다.
우수상은 강하리(마리아·서울 상도4동본당)양과 신수진(소화데레사·서울 암사동본당)양이 선정됐다. 장려상은 오서현(클라라·서울 중곡동본당)양, 신수연(요셉피나·서울 암사동본당)양, 허준성(예비신자·수원교구 분당성요한본당)양이 받는다.
일반 부문 최우수상 수상자 1명에게는 상패와 상금 300만원, 우수상 2명과 장려상 3명의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상금 70만원과 50만원이 각각 주어진다. 어린이 부문 최우수상 1명에게는 상패와 상금 50만원을, 우수상 2명과 장려상 3명에게는 상장과 함께 상금 20만원과 10만원을 수여한다.
심사위원 허영엽 신부는 일반 부문 최우수상 심사평에서 “몰입도가 굉장히 높은 작품으로, 신앙생활을 하며 느낀 생각과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했다”며 “표현력과 문장 구성력이 좋고 신선한데다 글쓴이의 구체적 실천사항이 돋보인다”고 말했다.
이창건 아동문학가는 최종 심사평에서 “하느님을 닮아가는 어린이의 모습은 어떠해야 하는지에 대해 심사의 초점을 맞췄다”며 “수상작에 선정되지 않았지만 정성스런 원고를 보내준 어린이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공모 대상 도서는 가톨릭출판사가 지난해 펴낸 신심서적 총 20종이었다. 가톨릭출판사는 이 가운데 어린이 부문 도서선택의 폭을 넓혔다. 최종 접수된 일반 부문 원고는 총 246편이었으며, 특히 어린이 부문 원고는 총 33편으로 예년보다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시상식은 오는 8월 28일 오후 6시 서울 중림동 가톨릭출판사 마리아홀에서 열린다.
++++++++++++++++++++++++
축하드리고 함께 기뻐합니다.
성당 게시판에 포스트를 붙이며 생각했지요. 누가 이 독후감 공모에 참여할까? 사실 글을 읽기는 해도 독후감을 쓰기는 쉽지 않습니다만... 대구 대교구를 대표해서 우리 평화본당의 크리스티나 자매가 입상했습니다.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영적인 양식을 위해 영성서적을 많이 읽었으면 합니다. 성물방에도 책 많이 있습니다. 교육 위원회에서는 교육관입구에 어린이 책을 중심으로, 사무실 2층에는 어른들을 위한 영성서적들을 비치해두었으니 많이 읽고, 다 읽은 책은 또 도서실에 기증, 나눠 읽어주세요.
|
첫댓글스티나 자매님 합니다
김천 평화본당 돋보입니다
신부님께서도 무척 기쁘하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