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
지루성 피부염의 원인은 아직 확실히 밝혀져 있지 않으며, 유전적 요인, 가족력, 음식물, 곰팡이균의 활동, 세균 감염, 호르몬의 영향, 정신적 긴장 등 여러 가지가 작용하는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그 중 유력한 몇 가지를 보면
1. 피지선의 발달이 관여하는 것으로 이러한 주장은 본 질환이 피지선의 활동이 활발한 성인기에 발생한다는 사실로 설명될 수 있습니다.
2. 일부의 지루성 피부염 환자들이 항진균제로 치료될 수 있다는 사실에 기초해 피티로스포륨이라는 효모균이 관여한다는 것입니다.
3. 지루성 피부염이 신경계 장애 환자에서 호발된다는 점에서 본 질환이 신경전달물질의 이상과 연관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4. 정신적 스트레스나 불면, 음주, 영양결핍 등이 지루피부염을 악화시키며 전쟁 시 전투부대 병사에서 지루성 피부염의 발생률이 높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5. 그 외에 온도와 습도의 변화가 본 질환과 연관되어 있어 가을과 겨울의 낮은 온도와 습도가 낮은 환경에서 증상이 악화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증상
이 질환의 대표적 증상은 홍반, 인설, 딱지 등이며, 대개 가려움증이 동반됩니다. 주로 두피, 눈섭, 눈꺼풀, 코주위, 귀, 앞가슴, 겨드랑이, 유방아래, 배꼽주변, 회음부 등에 다양한 크기와 모양의 홍반성의 병변위로 다양한 양상(건조한 또는 습한, 끈적끈적한)의 각질 형태로 나타납니다.
발생 부위별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두피에서는 쌀겨 모양의 표피탈락이 생길 수 있는데 이런 현상을 비듬이라 합니다.
2. 얼굴의 지루성 피부염은 뺨, 코, 이마에 구진성 발진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쉽게 벗겨지는 비늘과 홍반이 눈썹에서 발견되고, 비늘 밑의 피부는 붉은색을 띱니다. 눈꺼풀도 황적색을 띠며, 미세한 비늘로 덮여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3. 귀에서 생긴 지루성 피부염은 감염으로 인한 외이도염으로 오진될 수 있습니다. 외이도에는 심한 가려움증을 동반한 비늘이 발생하고, 귀 뒤 부위와 귓불 아래의 피부에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4. 겨드랑이 부위에서는 발진이 양측성으로 꼭지에서 시작되어 주변의 피부로 퍼지므로 데오도란트에 의한 알레르기성 접촉피부염과 유사한 모양을 나타냅니다. 하지만 의복에 의한 접촉피부염은 의복이 접촉하지 않는 꼭지를 침범하지 않는다는 점으로 감별이 됩니다.
5. 샅고랑 부위와 둔부 사이의 주름에도 백선감염, 칸디다증, 건선과 유사한 양상으로 지루성 피부염이 발생될 수 있으나 비늘이 미세하고 경계가 덜 명확하며, 양측성과 대칭성 경향이 있습니다. 피부가 겹친 부위에는 균열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진물이 흐르거나 두꺼운 딱지가 앉을 수도 있으며, 2차적으로 박테리아에 감염되어 악취가 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아침에 일어나면 얼굴에 기름기가 많은데도 세안을 하면 눈썹이나 코 주변 피부에 허옇게 각질이 일고 가려움증이 느껴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이 지루성 피부염의 예라 할 수 있습니다.
진단
병변을 통한 시진으로 가능하며, 지루성 피부염과 건선과의 감별을 요할 때가 있는데 건선과의 차이점은 건선은 두꺼운 인설, 인설을 제거할 경우의 점상 출혈, 전두부 두피의 가장자리에 호발하는 점,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고 가려움증이 거의 없는 점입니다.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만성적인 지루성 피부염일 경우에는 피부 조직 검사와 기타 다른 검사를 실시하여 다른 질환과의 감별 및 동반된 타 질환을 확인해야 하며, 조직검사를 시행한 경우 털집구멍 주위에 인접해서 부분적으로 나타나는 비늘과 딱지를 볼 수 있습니다.
치료
지루성 피부염의 치료는 단지 질환의 완화일 뿐 완치방법은 없습니다. 비타민 B2, B6 등을 내복합니다. 머리에 생긴 지루 피부염을 치료하려면 지속적으로 약용 샴푸를 사용해 머리를 감아 주는 것이 좋습니다.
머리를 감는 횟수는 증상이 심할 때 하루에 한 번, 증상이 좋아지면 일주일에 2~3번 정도가 좋습니다. 붉은 정도 심할 때에는 부신피질호르몬제를 바르고, 두꺼운 딱지가 앉았을 때에는 아연화 연고 등을 바르고 거즈를 붙입니다. 기름진 음식을 피하고, 머리 등을 손톱으로 긁어서 자극하지 않도록 합니다. 2차적 세균 감염이 발생하면 항생제 계통의 약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온몸에 퍼질 정도로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부신 피질 호르몬제가 함유된 내복약을 먹어 가며 치료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증상이 좋아지면 약용 샴푸만이라도 꾸준히 사용해야 증상 악화나 재발을 어느 정도 막을 수 있습니다. 또, 만일 원인균이 곰팡이라면 항진균제 크림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또 얼굴에는 세척력이 강한 비누의 사용을 피하며 알코올 성분이 적은 저자극성 크림을 자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면도 전후에 사용하는 알코올 성분의 면도용 로션을 금해야 합니다.
-이상 아산병원 지루성두피염 카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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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성두피염 원인과 지루성두피염에 좋은음식 치료 등에 많이 알아봣지만 여드름 만큼(혹자는 그정도로 치료하긴 힘든건
아니라구해요)치료와 완치가 힘든면도 있는거 같아요.
항상 저는 어떤 병을(특히 피부)의 치료에잇어 두가지면을 보고 있어요.하나는 서양의학 다른하나는 동양의학(한의학)
의 치료를 보는데요. 때론 항상제,개별에따른 원인 진단, 그에따른 치료, 부수적인 외용제 사용.(샴푸나 기타 두피에관련
된 제품)
지루성 두피염에 대해 거의 공통적으로 말하는게 있는데 그것만 나열해볼게요.
1.사람마다 지루성 두피염의 경중이 있고(만성,급성?) 치료가 잘되는사람이 있고 그렇지 않은사람이있다.
2.지루성두피염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그것을 치료하고 에방하는데는 지루성두피염에 좋은 음식과 식습관이란점
지루성두피염에 좋은 음식은 기름진것을 배제하고(지루성두피염중 원인을 여드름처럼 한의학에서는 열이 몸속에
있고 지방분해들이 잘안되는 경우와 환경이 더해 심해지거나 발생원이 될수있다고해요)채식과 같은 식이요법만으로도
지루성두피염의 경중에따라 완치가 될수있다고 합니다. 채식중에서도 견과류는 피하고 지루성두피염에 좋은 과일과 음
식으로는 배, 무, 녹차등이 있습니다. (혹자는 자극적인 고추창음식-고추 를피하는것도 좋다고 합니다)
3,환경도 지루성두피염에 영향을 주는데 이것은 본인이 스스로 컨트롤 할수 없는 부분이니까 날씨,계절에 따라 적절히
대처하는게 좋을거 같습니다.매일 두피를 잘씻는게 능사는 아니란뜻입니다.
4.지루성두피염에 좋은 샴푸보다는 지루성두피염의 원인중 하나를 최소화하고 예방할수있는 샴푸를 선택하는것이좋은데
주로 향균능력을 가진 식물성분과 화학성분이 함유된것이 좋습니다.
5.만성적인 지루성두피염은 더욱더 식이요법,스트레스,환경에주의해야합니다. 공통적으로 말하는것이 난치의 피부병이긴
하지만 충분히 완화될수 있는것이 지루성두피염이란것입니다.
다만,모든것을 약제,병원치료많으로 해결하려는것보다 본인의 식습관
개선이 더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