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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칠리아의 음악 카페
 
 
 
카페 게시글
세잎 클로버님 어머니의 선물
세잎 클로버 추천 1 조회 50 21.04.23 05:27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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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04.23 07:33

    첫댓글 엄마!!
    어머니!!
    이 두이름은 우리내 가슴에 평생 한 서서리게 남았지요
    하늘 여행길에 우리 엄니도 생각해 봅니다
    세잎 크로버 님

  • 21.04.23 21:29

    여행 중어서 오랜만에 들어왔습니다.
    지금 두 엄마 일로 가장 힘든 시기 보내고 있는데 눈물이 납니다.

  • 작성자 21.04.23 21:38

    수욕정이풍부지(樹欲靜而風不止), 자욕양이친부대(子欲養而親不待)란 말이 있지요.
    나무는 조용히 있고 싶은데 바람이 멎지 않아 흔들리고, 자식이 부모를 효도하고 싶은데 부모는 이미 안 계시더라는 뜻이지요.
    옆에 계실 때는 잘 해드리지 못하고 안계실 때는 후회하지요.
    새벽미사 가시기 전 저에게 그날 복음 찾아달라고 하실 때 여러번 퉁명스럽게 불평한 적이 있습니다.
    지금 생각하니 좀더 친절하게 해드릴 걸 하는 후회가 됩니다.

    세월은 인간의 뜻대로 먼저 가거나 늦춰 가는 법이 없습니다. .
    행여라도 부모님이 살아계신다면 더 늦기 전에 한번 찾아뵙는 것이 진정한 효도일 성 싶습니다.
    나중에 보모님 돌아가신 것을 후회하고 눈물 흘려도 이미 때는 늦겠지요.

  • 21.05.04 08:58

    좋은 글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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