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명 강다현입니다!! 아침에 일어나보니 일지를 안 쓴게 생각이 나서.. 처음이자 마지막 일지 써보겠습니다.
처음 조명을 해보면서 타이밍 잡는 거 항상 너무 떨렸는데 큰 실수 없이 마칠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엄청 긴장되기도 했지만 배우들의 움직임에 딱 맞추어 조명을 바꾸면 굉장히 신이 나는 즐거운 경험이었어요!!
또 오퍼실에서 연습과 공연을 계속 볼 수 있었는데 그때마다 내가 이 재밌는 극을 여러 번 볼 수 있는 특혜를 누리고 있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그리고 배우들 마지막 인사할 때 약간 눈물이 고이더라고요. 효민이가 조명을 끄는데 이제 정말 끝이구나 싶었습니다.🥲
너무 좋은 분들과 이번 정기공연을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다들 수고많으셨습니다!!
첫댓글 끼야오 수고많았습니다~~~~~ 짱조명
다현이 수고 많았어ㅎㅎ 최고의 조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