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1-7
요시야의 구국 운동 / 은혜목회정보
아프리카의 원주민 족장이 선교사에게 물었습니다.
"기독교와 원주민 종교의 차이가 무엇입니까? 우리에게도 기독교와 마찬가지로 지켜야할 규칙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남의 물건은 훔치면 안 된다.' '거짓말을 하지 말아야 할 것.' '남의 아내를 취할 수 없는 것.'등 입니다. 그런데 왜 이곳에 기독교를 전합니까?"
족장의 말을 심각하게 듣고 있던 선교사가 "족장님, 맞습니다. 많은 규율들이 비슷합니다. 그러나 한가지 크게 다른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당신들에게는 지켜야 하는 규율과 규율을 어긴 결과에 대한 징계만이 있지만, 우리 하나님은 규율을 지킬 수 있는 힘을 주십니다."
이 말을 듣고 족장은 크게 놀라며 "선교사 양반 그것을 지킬 수 있는 힘을 우리 주민들에게 가르쳐 주시오."
"족장님, 그것은 가르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유일한 방법은 하나님을 믿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분은 힘을 주신 답니다."
그때부터 그들은 선교사에게 말씀으로 훈련을 시작하여 6개월쯤 지난 뒤 족장은 선교사에게 "당신네 법과 우리 법은 너무 다른 것 같소. 이곳에 머물면서 하나님에 대해 가르쳐 주시오."라고 간청했다고 합니다. 오늘 그 원주민 마을은 45만이 넘는 기독교 인구를 자랑한다고 합니다.
유다왕 요시야는 왕이 될 때의 나이가 8세였지만, 예루살렘을 31년 동안 치리하였습니다. 이때는 정치적으로나, 사회적으로나, 종교적으로나 너무나 타락하여 있었고 이미 하나님의 진노로 멸망할 수 밖에 없는 처지에 빠져 있었습니다. (22:16~17)
그리고 여호야다 제사장에 의한 개혁과는 큰 차이가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11:17~20)
첫째, 여호야다 때에는 백성들이 적극적으로 개혁에 동참하고 환호하였으나,
요시야 때에는 백성들이 소극적이고 무반응이었습니다.
둘째, 여호야다 때는 백성들이 즐거워하고 성중에 평온함이 있었으나,
요시야 때는 다분히 율법적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백성들은 단순히 그 언약을 쫓기로 다짐하지만, 언약을 인한 구원의 기쁨을 나누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요시야는 개혁하여 구국운동을 전개하였습니다.
어떻게 하였습니까?
요시야는
첫째, 우상을 철저하게 파괴하였습니다.
둘째, 지역을 초월하여 유다 뿐 아니라 북왕국의 우상 숭배의 본거지인 벧엘까지도 개혁하였습니다.
셋째, 그는 율법대로 유월절을 지켜서 회복시켰습니다.
요시야의 개혁에 대하여 무엇이라 말씀하고 있습니까?
"여호와를 향하여 모세의 율법을 온전히 준행한 임금은 요시야 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그와 같은 자가 없었더라."(23:25)고 합니다.
어떻게 이런 개혁이 가능했습니까?
1. 성전 수리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하나님과 나 사이의 관계가 정당화되려면 하나님의 전이 바로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전이 거룩해야 합니다.
이는 무엇을 의미합니까?
하나님을 거룩하게 하는 예배가 회복되어야 합니다.
예배에는 드리는 것이 있습니다.
찬양을 드립니다.
제물(예물)을 드립니다.
감사를 드립니다.
기도를 드립니다.
몸을 드립니다.
시간을 드립니다.
정성을 드립니다.
예배에는 받는 것이 있습니다.
말씀을 받습니다.
은혜를 받습니다.
은사를 받습니다.
능력을 받습니다.
위로를 받습니다.
새 힘을 받습니다.
축복을 받습니다.
이는 마음의 그릇이 있어야 합니다.
믿음의 그릇이 있어야 합니다.
예배는 깨있어야 합니다. 졸면 안됩니다.
제사 지내면서 졸고 있으면 안 됩니다.
마찬가지로 예배하면서 졸고 있으면 안됩니다. 마음의 전이 회복되어야 성도가 성도다워집니다.
2. 말씀이 회복되어야 합니다.
말씀은 받되 믿음이 없으면 소용없습니다.
순종이 없으면 소용이 없습니다.
요시야는 성전을 수리하다가 말씀을 찾았습니다. 말씀을 읽게 하고 그 말씀을 듣다가 옷을 찢고 회개하고 구원의 확신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말씀을 확신하게 되자 종교개혁의 확신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말씀의 확신이 될 때, 전국에 우상들을 부수고 바알의 단들을 훼파할 용기가 생긴 것입니다.
말씀을 바로 들어보세요.
새 힘이 생깁니다.
말씀을 확실히 믿고 따라 보세요.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납니다.
인간의 수단이나 방법을 따라 얕은 꾀를 따라 가지 말고, 죽어도 좋고 살아도 좋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가면,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나는 것입니다.
마음속에 말씀이 죽어있으면 말씀되신 주님도 죽어있는 것입니다. 말씀이 살아있으면 죽어도 값진 죽음을 맞이하게 되는 것입니다.
3. 전국의 장로들을 불러모았습니다.
전국의 장로들이 있는 가운데 말씀을 읽고 개혁을 시행하게 되었습니다.
중직자들이 말씀에 바로 서야,
교회가 바로 서게 됩니다.
성도들이 바로 서게 됩니다.
우상을 타파하고 유월절을 유월절답게 지키는 것, 지도자들이 바로 해야 합니다. 주일을 지키고, 심야 기도를 하고, 전도하고, 봉사하고, 이런 것들이 억지로 됩니까?
들어야 믿음이 생긴다고 했습니다.
무엇이라고 여러분은 증거 하겠습니까?
말씀 따라 살았더니 '하나님께서 이렇게 하셨노라'고 대답할 수 있습니까? 기도하는 사람이 일군입니다. 말씀의 확신으로 순종하는 사람이 일군입니다.
성도 여러분,
이름만 가진 구경꾼을 부러워 말고
기도하고, 능력 받고, 은혜 받고, 기쁨과 감사가 충만한 증인다운 증인되셔서 일군 되세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하나님이 축복하시는 일군 되세요.
요시야의 개혁이 성도님 심령에, 가정에, 직장에, 사업에 일어나기를 원합니다. 아멘
은혜목회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