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1등 중복당첨 또 나와… 당첨금 40억원

[23 유판재]

같은 번호를 두 번 적어내 로또 1등에 두 번 당첨된 사람이 또 다시 나왔다.

19일 나눔로또에 따르면, 지난 18일 저녁 실시된 로또 346회차 추첨에서

5명의 1등 당첨자 가운데 1명이 중복 당첨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당첨자는 전주시에 위치한 한 슈퍼마켓에서 수동으로 1등 당첨

 번호를 적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1등 중복 당첨은 지난 1월과 3월에 이어 세번째 사례다.

지난 1월에는 대구에서 1명이 1등에 두 번 당첨된 데 이어, 지난

3월에는 경남에서 1명이 적어낸 5장이 한꺼번에 1등에 당첨됐었다.

지난 18일 추첨에서 5,13,14,22,44,45 등 6개 숫자를 적어내 1등에

당첨된 사람은 모두 40억3400만원에 달하는 당첨금을 받을 예정이다.

1부터 45까지의 숫자 중 6개를 맞히는 로또 1등 당첨 확률은

814만5060분의 1인 것으로 알려졌다

Copyright ⓒ 조선일보 & 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