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전용 상장용지 디자인 및 제작에 관하여는 예전에 구단에도 건의를 했지만 무반응이었던 적이 있습니다. ^^;
랍스 생각에 부상(副賞)이나 경품을 줄 여력이 안 되거나 트로피나 상패 제작 비용이 없는 경우 가장 간단하게 시상할 수 있는 방법이 상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아트지나 스노지 같은 용지비용과 출력비 정도만 드는 셈이니까요.^^
이번에 수호신 카페에서 전반기 예놀 우승자와 개근자에 대해 시상을 하는데 1등에 주는 축구공 외에 별다른 시상이 없는 것 같더라구요.
예놀을 만든 사람으로서 좀 안타까운 생각도 듭니다.
랍스가 생각하기에 변변한 부상이나 경품을 주지 못하는 실정이라면 차라리 상장을 특별하게 디자인하여 기념으로 수여하는 것이 더 기억에 남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수호신 예놀에서 우승을 해야만 얻을 수 있고 다른 어느 곳에서도 얻을 수 없는 특별한 디자인의 상장이라면 그 나름의 의미가 크지 않을까 합니다.
이런 상장 같은 기념물이 나중에 다 유물이 되는 거고요.
수호신에서 현장팀으로 한 시즌 동안 수고한 팀원에게는 감사장으로 수여하고, 예놀 우승자에게는 우승상장을, 예놀 개근자에게는 개근상장을 그리고 수호신 선정 MVP에게도 트로피와 함께 수호신 전용 상장용지로 상장을 만들어 함께 시상해도 좋을 것 같아요.^^
한 번 만들어두면 여러모로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것이 상장용지 디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시중에는 위와 같은 상장용지들을 팔고 있는데요. 여기에 수호신 엠블럼 등이 첨가된 전용 상장용지 디자인이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수호신 연대 의장 직인도 하나 멋지게 파서 상장에 날인해 주고요.^^
제가 이 글 누구 보라고 쓰고 있는지 눈치 채셨죠? 베론님? ^^
베론님이 늘 바라시는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작품. 그리고 문화를 만들어가는 작품의 예가 이런 수호신 전용 상장 용지가 아닐까 싶어요.^^
포트폴리오의 장르를 확장한다는 의미에서 한 번 도전해 보시죠?^^
우승상장, 개근상장, 감사장 이렇게 세 종류로 한 번 만들어 보시면 될 것 같아요.^^
같은 디자인에 상 제목만 달라도 관계없습니다.
아주 간단하게 만든다면 위 테두리 문양에다 용지 밑바탕에 수호신 엠블럼을 음영으로 깔아도 좋을 것 같고요.
아니면 상단 중앙에 수호신 엠블럼을 삽입하는 방법도 있고, 완전히 창조적으로 디자인할 수도 있겠죠.
다만 향후 출력 등 문제를 고려하면 A4 사이즈로 디자인해야 할 걸로 생각합니다.^^
수호신에 선물 하나 한다고 생각하시고 디자인해 보시죠?
제가 수호신에 건의글은 써드릴게요.^^
그리고 그 수호신 감사장 1호를 디자이너이신 베론11님이 받는 조건으로...ㅋㅋ
참고자료는 구글에서 certificate template으로 검색하니 서구풍의 다양한 템플릿을 볼 수 있네요.^^
첫댓글 수호신 연대 의장 당선증, 현장팀장 임명장 등등으로도 사용할 수 있겠네요.^^ 각 소모임 대의원 당선증으로도 사용 가능하고요. 투표하고 박수 치고 끝나면 남는 게 없어 허전하잖아요? 형식적이더라도 이런 기념물이 있으면 나중에 사료로 남길 수도 있고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