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은 쨍하고 태양은 강렬한 여름 한 가운데!!
중화1동 동네 이웃들이 만났습니다~
중화 1동에는 구석구석 다양한 공간들이 참 많이 숨어 있는데요
오늘은 숨은 보석 같은 공간인 '럽덥'을 이웃들과 함께 찾아왔어요💖
상봉 초등학교 바로 맞은 편에 위치한 럽덥은 중랑구 청년의 개인 창작소로
오늘 중화1동 이웃들을 위해 공간을 내어 주었습니다^^
건물 모퉁이에 빨간 간판이 참 인상적인 공간이죠
건물 앞에 살포시 주차 된 휠체어는 다리가 다친 이웃을 다른 이웃이 태우고 오신 휘체어에요~
따뜻한 이웃들:)
럽덥은 중랑구에서 공동체 활동을 하는 개인 청년의 작업실이며 마술같은 일상을 위한 마을 예술 창작소 간판도 달고 있는 공간이기도 해요~
두근 두근 창작소^^
개인 작업실인 만큼 아기자기하게 다양한 소품으로 개성있게 꾸며져 있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구경을 했습니다
노란 타일이 깔린 테이블 마저 창작의 욕구를 마구마구 올리는 공간이네요^^
오늘 새로 오신 이웃들과 자기소개를 통해 마음 열기를 했어요
서로의 이름을 잘 기억하기 위해 나의 이름의 역사와 히스토리를 함께 이야기 했는데요
작명(?)의 숨은 이야기를 들으니 기억이 속속!!
오늘은 이 공간에서 다양한 색을 활용하여 보글보글 거품 가득한 천연 입욕제를 만들어 볼껀데요. 송곡여고를 나온 인연으로 재능기부로 일산에서 멀리 강사님이 오셨어요~
송곡여고 졸업 후 20년 만에 중랑구에 왔더니 모두 변한 듯 했지만 중화1동은 정겨움이 그대로라는 강사님!!
다리를 다친 이웃이 손을 다친 이웃을 위해 반죽을 대신 해 주셨어요
우리가 참 좋은 이웃들을 만났네요~
식용 색소를 넣고 조물 조물 수다한판 떨며 반죽을 하니 어느새 완정된 동글동글 반죽
납작 콩 하게 밀대로 밀어 색색이 겹쳐 올려요
돌돌 말아 롤케이크처럼 만들어 자르면 짜~짠 완성이 됩니다^^
색색이 다양한 주민들의 개성이 그래로 나타나는 입욕제 완정
입욕제를 만들면서 여름 휴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어요
여름 휴가를 다녀온 이웃
앞으로 가신다는 이웃
집이 최고의 휴가라는 이웃:)
여름 한 가운데 만나 서로의 여름 휴가를 공유하다 보니 지금 여기가 여름 휴가지가 아닐까 했어요^^
만들고 나니 쓰기가 아까워 선물을 하고싶다는 이웃들
좋은 건 나누고 싶은 이웃들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집니다~
오늘 날도 덥고 올까말까 고민 많았지만 나오니 즐거웠다는 이웃들!!
망설이지 마시고 이웃들과 함께 올 여름 무더위 극복해 보아요^^
매달 동네N에선 기위위기에 대응하는 실천을 하고 있는데요
7월은 손수건 사용입니다.
편하다고 손쉽게 사용하는 물티슈가 사실 플라스틱이라 해요 ㅜㅜ
플라스틱인지 모르고 종이펄프라 생각했는데..
그래서 썪는데 500년이 걸릴지 그 이상일지 모른다 합니다
1~2초 편하기 위해 사용하는 물티슈 대신 손수건 사용을 실천 한 우리동네 주민들 소개합니다^^
실천 하신 이웃들에겐 녹색병원에서 후원하는 글라스락을 선물로 드렸어요
8월에도 환경 실천 캠페인은 계속되니 관심 가지고 참여 해 주세요^^
8월에는 또 어떤 숨은 우리동네 공간으로 탐방을 갈지 벌써 부터 설레네요~~
참여하신 이웃이 추천해 주신 우리동네 라탄공방으로 8월 이웃들과 함께 탐방을 떠나보아요:)
8월24일 10시 함께 해요 동네N중화1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