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의 민감한 곳에 무인기를 띄운 주체는 누구일까?
ㆍ남한 국방부
ㆍ남한 내 탈북단체
ㆍ북한의 자작극
ㆍ북한 내 반체제 세력
ㆍ국방부는 공식 부인했다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을 바꿨으나, 국방부는 아니다
ㆍ일반인도 평양까지 무인기를 날릴 수 있으나 이들도 부인하고 있다.
ㆍ북한의 자작극으로 보기엔, 무인기가 살포했다는 전단 내용이 김정은과 김주애에 대한 비방이라 이 또한 납득이 가지 않는다.
ㆍ가장 유력한 설이 북한 내 반체제 세력의 행태다. 그렇다면 누가 이들을 도왔을까?
《중국》
북과 중국은 현재 최악의 상태라고 한다. 북은 중국과 등을 돌리고 러시아와 친교 중이다. 이는 중국의 한반도 전략에 치명적이다. 중국은 북한을 죽지 않을 만큼 도와 주면서 북한을
ㆍ흡수 또는
ㆍ속국화시켜
북을 거쳐 북태평양으로 나간다는 큰 그림을 그려왔다. 그런데 난데없이 '북러 조약'이란 것을 들고 나와 이 구도를 파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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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는 무인기 사태에 뜬금없이
"서울의 이런 행동은 북한 주권에 대한 중대한 침해이자 독립 국가의 합법적인 국가, 정치 체계를 파괴하고 자주적으로 발전할 권리를 박탈하기 위한 내정간섭으로 볼 수밖에 없다"
그러면서 북한이 전쟁 상태에 처하면 '북러 조약'에 따라 러시아가 개입하겠다며, '북러조약'의 의회 비준 절차에 돌입했다고 강조했다. 러시아 외무부의 이 뜬금없는 발표는 무슨 의미일까?
《러시아가 진짜 노리는 속내는 중국이다.》
북한에 돌발 사태가 발생해 중국이 북한에 개입하면, '북러 조약'에 의거 러시아가 개입해 이를 차단하겠다는 엄포다. 암튼 정은이의 날도 점점 가까워져 가고 있다.
ps : 무인기는 3D 프린터로 제작된 2m 정도의 공간만 있으면 날릴 수 있는 것이라고 한다. (어제 10월 19일, 북한은 무인기 잔해를 발견했는데 한국군이 사용하는 기종과 동일하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북한에서 발견된 무인기 잔해는 한국의 국방부와는 관계가 없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