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마루금사람들 한강기맥 7구간
산행일자:2015년 9월 13일
참여인원:종주회원 15명
산행시간:8시간 35분(식사시간 휴식시간 포함)
산행거리:22k(도상거리)
등로상태:이정표 및 산행하기 조은곳(성지지맥 분기봉에서 급내림길)
산행코스:삼마치~상창고개~금물산~발귀현~갈기산~신당고개
★주요구간 진행시간★
삼마치:3:50분
임도:4:37분
상창고개(494번 도로):4:48분
782.9봉:6:25분
금물산:7:14분
성지지맥 분기봉(태양열 가로등):7:32분
시루봉:8:21분
발귀현:9:25분
갈기산:11:16분
용화사 갈림길:11:54분
신당고개:(홍천휴게소):12:25분
창원에서 밤을 달려 온 버스는 새벽에 삼마치에 도착을 한다. 별 빛이 내려앉은 삼마치에서 .........등로는 한강기맥 등산안내판 좌측으로 계단을 올라서면 시작이 된다.
한밤에 등로 좌우측엔 6.25전사자 유해 발굴의 흔적이 희미하게 보인다.
가파른 임도길을 내려선다. 조금은 조심을 해야함.
494번 도로에 내려선다(상창고개 한강기맥 구간을 상창고개에서 출발을 해도 좋을것 같다) 상창고개는 시동리 유치마을과 공근면 창봉리를 잇는 도로이다.
몇 번의 임도를 건너고 일도를 따라서 산을 올라서면 만나는 고압송전탑이다(73번) 등로 우측으로 여명이 밝아오고 산야에는 구름이 내려앉아 있다.
우측에는 여명이 이제야 밝아오나 싶다. 오는 중간에 개 짖는 소리가 요란하다.
대간과 정맥을 하면서 맞이 하는 일출은 언제나 아름답다.
782.9봉 삼각점이다.
가운데 바위산이 갈기산이며 좌측으로는 다음에 가야할 마루금인 용문산이 보이며 등로에는 고압송전탑이 있다.
배경도 일품이고 산객들도 일품인데 찍사가 사진을 못찍어 죄송합니다.
다시금 마루금은 송전탑을 지나갑니다.
금물산에 도착을 합니다. 여기서 아침을 먹고 휴식을 하고 다시 출발합니다. 성지지맥 분기봉으로.......
갈기산이 보이고 우측엔 운해가 아름답습니다.
성지지맥 분기봉에서(성지지맥 분기봉에는 태양열 가로등이 있습니다. 그목적이 이상합니다.어디에 쓰이는 물건인지)
성지지맥은 한강기맥 오대산 두로봉에 분기를 하여 두물머리에 이러기전 금물산에서 가지를 쳐 경기도 여주군 강천면 강천리 남한강에서 금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55k의 산줄기이다.
금물산(774) 성지봉(791) 삼각산(538) 보금산 마감산 성주봉 뚜갈산 자산을 이룬 마루금이다.
갈기산과 다음에 가야할 100명산 용문산이 보이며 운해가 일품이다.가는길 발 걸음이 가볍다.
돌아본 성지봉 성지봉은 금물산에서 2k정도 벗어나 있다.조선시대 임금의 행차 이래 성스런 곳에 있는 봉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성지봉 남쪽 주변에는 우리나라에서 네번째로 오래된 풍수원 성당이 자리하고 있다.신유박해(1801년) 병인양요(1966) 신미양요(1971) 등으로 탄압을 밭던 천주교인 들이 이곳에 들어와 터를 잡고 살았던 곳이다.
천주교인 들이 신앙을 지키며 살고 생계의 수단으로 옹기를 구워 팔기도 했다고 한다. 지금도 밤골에는 가마터 1기가 남아있다고 한다.
성지봉 갈림봉에서 내려서면 한번의 오름길에 시루봉이 자리한다.시루봉에서.........
임도에서 후미를 기다리며 잠시 휴식시간 임도를 버리고 우측으로 산객들의 등로기 열려있다.
발귀현 좌측에는 신론리 마을이 있으며 국악연수원도 있다.우측에는 신대2리 마을이 있다.(발귀고개 라고도 한다).
발귀현에서 올라서면 우측에 묘지가 있습니다. 성묘객들의 요란한 기계소리가 정겹다.추석이 낼모래인가.......
돌아본 금물산 우측에 성지봉이 보인다. 발귀현에서 고압송전탑을 따라서 갈기산을 올라선다.
갈기산 올라서기전 신대 갈림길 한번더 오름길을 올라서.등로를 이여간다.
신대 갈림길을 지나 된비알로 올라서면 부부바위와 마주한다. 가끔은 이 바위처름 영원히 함께해야할 부부. 금실조은 부부가 되기를.....
지나온 등로를 그려보고
홍천군 시동리는 좌측 매화산과 까끈봉을 이루고 우측 유치리는 금물산에 애워싸여 있다.
갈기산685m 경기도 양평군 청운면 용두리에서 홍천군 남면 방향으로 이어지는 44번 국도 동쪽에 솟아 있는 산이다.옛 기록에는 감물악이라고 하였고 조선 말기에는 부동산이라고 하였다.
갈기산에는 정상석이 두개이며 하나는 갈기산 또 다른 하나는 부동산이라 새겨져 있으며 2m정도 되는 탑이 두개가 있다,
갈기산에서 100m정도 진행하면 삼거리 용화사 방향으로 내려선다.
다음구간도 보이며 내내 고압송전탑 방향이다 좌측에는 용문산의 위용이 함께한다. 북쪽으로 홍천의 명산 팔봉산과 삼태극 물태극이 아름다운 금학산이 보일락 보였다. 사라지는 아쉬운 산행.
임도를 따라서 내려오면 만나는 용화사 갈림길이다, 용화사 방향을 버리고 삼정리 뱡향으로 마루금은 이여진다.임도를 따라서 계속..........
우측으로 신당고개 와 홍천휴게소가 보이며 오늘의 산행도 끝을 향한다.
신당고개에 내려선 마루금 사람들 이번 구간은 뚜렸한 등로와 잘만들어진 이정목이 산객을 맞이 하는 한강기맥이다.
별빛이 쏟아지는 삼마치와 운해가 아름다운 금물산이 구간을 이여가는 행복이였습니다.
한강기맥 7구간을 함께한 회원님 수고했습니다.
첫댓글 수고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