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5일 부산 갈맷길1-1코스, 1-2코스1/3
갈맷길이란?
부산의 상징인 갈매기와 길의 합성어이다.
부산 갈맷길은
사포지향(바다, 강, 산, 온천)인 부산의 특성을 담고 있어
바닷가를 걷다보면 어느덧 산속이고, 산을 벗어나면 강이 있고,
몸이 노곤하면 온천이 반겨주는 부산에만 있는 길입니다.
그동안 미루었던 갈맷길 도보여행은 회사 친구와 연락
포항에서 8시10분 해운대행 버스를 타고 9시40분 도착
여행자 수첩을 받기 위해 141번 시내버스를 타고 부산시청으로
수첩을 수령하고 거제해맞이역에서 동해선을 이용 좌천역 하차
기장군3 마을버스를 타고 임랑해수욕장 도착 정오 12시다
윤식당에서 간단하게 요기를 하고
갈맷길 시작점 임랑해수욕장에서
본격적인 걷기를 시작
저~멀리 고리원전이 보이고 푸른바다는 고요하게 반겨준다.
여기저기 갈맷길을 이끄는 표시들
인증대, 종합안내판, 이정표, 안내리본, 방향유도 사인
편하게 데크로드를 걷다보면 아름다운 동해바다가 시원하게 펼쳐진 것이 멋진 도보여행
임랑해수욕장~문동방파제~칠암항~동백항~이동항~일광해수욕장~기장군청
1-1코스 12.2Km
그리고 1-2코스를 시작한다
기장군청에서 죽성항까지는 도로 따라 걷다 보면
위험한 길이라 조심해서 바닷가까지
죽성드림세트장을 보는 순간 아름다운 풍경에 감탄을 하고
좀더 걸어서 대변항 도착
엄청난 멸치를 보고 또 감탄을 한다
역시 멸치는 대변항이다
기장멸치축제를 물어보니 5월20~22일
다음에 기회가 되면 올까 생각하고...
오늘은 여기까지 20.2Km 5시간21분 도보여행
181번 시내버스를 타고 해운대 시외버스터미널
오후6시40분 포항행 버스를 타면서 즐거운 하루를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