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원천천과 권선중앙공원 산책로

[제임스 윤]

-코스 개요-

코스명: 원천천과 권선중앙공원 산책로
코스: 아주대학교-아주대 뒷산(여우골)-원천저수지-구 원천유원지-원천천 천변길-권선중앙공원-수원시외버스터미널
스타일: 공원 걷기
코스 길이: 10.7km(흙길 1.3km)
출발점: 수원시 영통구 아주대학교
도착점: 수원시 팔달구 수원시외버스터미널
난이도: 쉬워요
길찾기: 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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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사 후기-

아주대에서 원천천을 거쳐 수원시외버스터미널까지.

마땅히 특이할 것도 없이 공원 몇 개를 연결하는 길입니다.

캠퍼스라는 이름의 공원과 저수지에서부터 흘러가는

개천의 천변길을 거닐은 다음

도시 속의 작은 공원들을 연결해 가는 길.

특별히 볼거리는 마련되어 있지 않지만

사람의 삶과 인접해 있는 공원에서

색다른 느낌을 받을 수도 있는 곳입니다.

 아주대학교 정문을 통과하는 것으로 코스는 시작합니다.

 존재한다는 것만으로도 신선한 분위기를 물씬 풍겨주는 캠퍼스라는 이름의 공원.

 다산관을 지나 테니스장 옆으로 들어서면 갑자기 언덕이 나타납니다.

 이어서 나타나는 조용한 숲길.

산책로로 주로 이용되는 아주대 뒷산(여우골)입니다.

 여우골을 넘어오면 원천저수지의 너른 물결이 온 눈에 담깁니다.

 이어 원천저수지에서 흘러나오는 물길을 따라

원천천 옆의 산책로를 거닙니다.

 인공적인 산책로지만 사람의 손길이 닿은 공원도

훌륭한 쉼터가 된다는 사실을 알려줍니다.

 원천천을 거니는 도중에 들러볼 수 있는 머내생태공원의 한 모습.

 원천천을 거닐다 지겨워질 때쯤 지혜샘도서관이 있는 곳으로 빠져나오면

그곳에도 작은 공원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이후에는 아파트 단지 사이에 있는 가로수 길을 걷습니다.

아파트 주민들의 쾌적한 쉼터, 권선중앙공원. 

 팔달구까지 이동한 김에 조금만 더 걸으면 수원시외버스터미널에 이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