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2시반 거실에서 곤히 자는데
깨운것은 거실창 넘어 번개네요
과연 라운딩 가능할지 걱정 되어
잠도 더 안오고 해서 전인지 우승하는
중계방송 보다 간단히 아침식사 후
골프장으로 갑니다
도착 했을땐 비가 오락 가락하더니
라운딩 시작 후는 더이상 오지 않네요
페어웨이나 그린의 잔디 상태는 6월이라 최상이고
그린 빠르기는 비가 온 후라 2.6~7정도
보통 2.8정도 인데
다른 골프장 보다 빠르다 보니 초반에 동반자분들 그린스피드에 힘들어 하던데 빨리 적응합니다
그동안 스크린과 서평택 댕겨서 인지
생각보다 좋은 스쿠어 나왔읍니다
전반 6홀이후 당이 떨어져서 트리 따블 따블로
이어져서 아쉽웠지만 후반은 막걸리 효과로 선방하고 원볼 원게임에 버디 두개로 만족했읍니다
파4 짧은 버디펏 놓쳐서
싸이클 버디를 못 해서 다음으로 기약 합니다
아무래도 서평택의 숏게임과 스크린의 롱게임이
효과를 본것 같네요
라은딩 후 왕산 칼국수집에서 파전과 칼국수로 주린 배를 채우고 귀가하여 못잔 잠을 채웠습니다
요즘같은 그린피 비싸 정규홀 자주 못 가면
파3이나 스크린이 실력 유지에 도움이 되는것 같네요
오늘 함께 한 운하 형님과 친구분들
실력과 좋은 매너로 함께 해주시어 즐거운
추억이 되었습니다
첫댓글 훌륭합니다
이제 우리도 서서히 잠이 없을 시기인듯요?
못본지 오래됐지요?
요번에 스핑택서 보입시다
이젠 나이가 있지요
서평택에서 막걸리
한잔의 추억을 ~~
나무님 성적이 준수하시네요~
본인도 내일 안성베네스트cc에서
동문 골프대회 참석하는데 장마비가 온다고하는데
일단 출발부터 할려고 합니다
그동안 정규홀 못가서 백돌이
컴백하는 줄 알았는데
운도 좋고 그동안 어프로치
퍼터 연습이 도움이 도었읍니다
즐란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