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43대왕과 44대왕 두분은 왕의 자리를두고 죽고죽이는 불운의 시간을 살았어요!

[보리문동 99*660]

이곳은 여행객들이 잘 모르는곳 입니다. 주소는 경주시 내남면 망성리 신라 43대 44대 왕이

잠들어계신 유적입니다

이정표에 보시듯 두분은 불과 400m 거리에 영면을 하셨는데 살아생전 왕의 자리를두고 칼부

림을 내셨습니다. 근데 사후에는 어찌이리 가까이 두셨는지 의문입니다. 이런것이 아이러니

아닐까요?

갈등을 했습니다. 어느곳부터 올라야할지....  인간의 욕심이 당연해요. 가까운 전 민애왕부

터 뵙기로 했습니다. 보다가 지치면 그냥 내려 갈려는 심산이 컷던 모양입니다. 

이분들을 만나려면 이처럼 노송을 만나야 한답니다. 제가 나약한 체격이 아닌데? 굴찍한 노

송이 나를 의지 하려기 보다는 내가 쉬어가며 의지를 한답니다. 

44대 민애왕은 43대 희강왕을 죽이고 왕으로 올라서 그런지 사후 묘의 양식이 그러나마 괜찮

아요. 면석은 아니더라도 능 주위 둘레돌을 돌렸지만 자신의 손에 죽은 희강왕은 봉분만 덩

그런게 일반묘와 다를게 없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우찌되었던 온김에 다보고 가기로 작정을 했습니다. 희강왕능 주변에는 일반인묘소도 많았

어요. 올라가는 시간동안 고사리등 산나물이 많았습니다.

이처럼 찬탈을 당한자는 자신보다 이후 이기에 묘가 일반인의 묘와 별차이가 없을뿐 초라

하고 표지석과 안내판이 없었다면 이곳이 누가 왕능이라고 말 하겠어요? 이처럼 살아있을

때 권력도 중요하지만 사후도 자신의 권력과 업적이 중요함을 알수가 있었던 여행길 이었

습니다.

[허벅지(50*7007)]

잘~봣읍니다~ㅎㅎ

[단장50*9112]

감사합니다^^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