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가에는 어느세 울긋불긋
진달래 가나리가 꽃망울을
내밀고 방긋이 미소 지을때
동이트기 전 이른 아침 저멀리 부터 애마에 한명한명 더하니 어느세 날이 훤히 세어
애마는 솔밭공원에 주차를하고 바이바이
서둘러 횡단보드를 건너니 저만치서 울일행도
발걸음도 가까워지고
애마가 잘있나 확인차 차도를건너니 지나는 큰차 경적소리에 울 버스가 도착을 하니 서둘러 자리잡고
버스는 군데군데 쥐 파먹듯이
빈자리는 일행들의 배낭이 차지하니 어느세 여산휴게소에
도착을하고 밖에는 소리없는
지나는 이슬비 걱정반 설램반
쉴새없이 달리는 버스는 엽산객들의 떠드는 잡음소리에
설잠에 시간은 어느세 10시반을 가리키니 단체사진 없는 산행은 시작되고
잔깐소리에 앞질러간 산객들도
어리둥절 길안내표지가 없는 관계로 지도 구경하고 시작과 함께 첫산행 추억거리는 아직덜핀 복사꽃에서 스케치하듯이 첫장을 시작하니
오르막길에 숨이차오르고
커다란 바위가 우리에게 손짓을하니 우리도 손짓으로
답레에 한컷 두컷으로 오늘의
밑그림은 완성되고 다음페지를 향해서 꼬불꼬불 숨이 헉헉 차는데 형님은 좀쉬고가자
소리는 아랑곳 안하고 선두에 대장님은 정상을향하여 전진하고 능선에 첫봉을
도착하니 저아래 멋진 다도해의 풍광이 우리의 눈에들 어오고 한명두명
차레로 제각각의 포즈에
멋을 추가하니 오늘의
추억 장수는 늘어나고
울맴버도 한컷을 원하니
저아래 다도해의 멋진 풍광도
우리의 친구같이 뒤에서 응원해주니 멋진 작품을 만들고나니 어느세 점심 시간이 훨씬지나 맛난 반찬에 번팅회장 콩밥에 반주는 오래된 하수오술 한잔씩
맛난점심에 하는소리
오늘 반찬만 먹을뻔했네
도시락 안주어서 ~~
다행이도 맛난점심은 그어느 때보다 에이급그릇에 푸짐한
반찬이 어우러저 우리를
즐겁게하니 저만치 눈앞에는 일봉이 우리를 부르네~~
울맴버 한명을 오늘의 액스트라로 영입을하니
즐거움도 업되고 여러명이라
사진도 멋지게 포즈가 나오니
저만치서 기다리는 형님
오늘은 알콜이 좀 부족했나 일봉을 건너띠니 이봉에서
우리는 함께라는 구호에
양손을들고 뒤돌아서 ~~
멋진 한장면은 그어느 팀보다
연출의 대가들 모인 오늘
힘차게 멋지게 개성있게 제각각이 연출의 댓가는 추억속에서 두고두고 볼거리의
한장면이 오늘도 만들어지고
이봉 저봉 어느세 팔봉을 지나니
저멀리 서있는 깃대봉은 우리의 최고의 목표
어느세 발걸음은 깃대봉에 도착을하고 니가먼저 내가먼저
찰칵소리에 오늘의 노트도
반쯤 채워지는데 앞에서
우리가 염려되어 기다리시는
산대장님의 사진실력도 만만치않은데 우리의 추억노트에 한발걸치고
아름다운 추억노트 만드는데
도움을주니 우리의 마지막
단체사진에 노랑상위는
둥근배를 자랑하면서 함께할 시간들은 점점 짧아지는데
저위어서 직진해소리에
하산은 시작되고 꼬불꼬불
내리막에 앞에서 뒷발차기를 하는 번팅회장 발끝이 아푸니
할수없이 ~~
내리막 경사는 심하고 갈 길은 멀고 시간은 지나고
몸은 지처서 늦어 지는데
마음은 저밑을 향하고
마지막 산길을 벗어나니
고사리밭에 머우대 재미삼아
한움큼 뜯고나니 소담스럽게
동백꽃이 피어있는 것은 우리의 힘든 산행을 조금이나마 위안 차원에서 시들지않고 오늘까지
기달리는 고마움으로 오늘의
마지막 추억노트에 한장을 추가하니 어느세 하산 완료를 알리는 주차장에 도착을하니
기사가 점심을 굶었데 하는 소리에 울일행은 커피에 떡에
작지만 큰정성을 보내니
어느세 부르릉 시동소리는
전남고흥 팔영산을 떠나려는 소리에 마지막으로 내려온
산객은 태우고 어둠이 서서히
내리는 길을 한참달리니
눈앞에는 돼지국밥
저녁의 메뉴 빨리먹고가자
여기저기 모여앉아서
국밥에 소주 한잔을 반주로
건배소리에 오늘도 하루 고생했다는 대장님의
마이크 소리에 울버스는
솔밭공원앞 어둠은 깊어지고
꼬불꼬불 잔듸길을 가로지르니
마지마타고갈 애마가
기다리 니 반가움에 앞뒤문이
열리고 뒤늦게 울맴버님들
수고 하셨네요
다함께 고생했어요 합창소리가 서서히 귓가에서 멀어지니
오늘의 일정의 추억노트를
완성하게 되었습니다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수고 하셨습니다
함께 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고흥 팔영산 산행을 회상하면서 ~~
~~ 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