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부모경 - 제7편 - 제3장 - 5절 댄버리 출감과 참부모님의 승리p.819

[한마음으로]

5절 댄버리 출감과 참부모님의 승리

 
개천문일 선포

참아버님께서는 댄버리 연방교도소에서 1985년 2월 1일 새벽 이스트가든에 계시는 참어머님께 전화를 걸어 영계와 육계의 문을 활짝 열어 연결하는 개천문일을 선포하셨다. 이를 통해 지옥에서 천국에 오를 수 있는 고속도로를 닦으셨다고 말씀하셨다.

1 아버님은 혼자서 골리앗 앞에 나타난 다윗과 같이 미국과 싸워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13개월째 싸워 나오고 있습니다. 13수는 미국에서 제일 나쁜 수입니다. 13개월 동안 싸워 때려치우는 것입니다. 400일 가까이 싸움을 해 나오는 것입니다. 감옥에 들어가서 천상에까지 오를 수 있는 길을 열어 놓았습니다. 지상지옥에서부터 천상에까지 고속도로를 닦은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모님으로 설 수 있는 조건을 감옥에 있는 기간에 다 세웠던 것입니다.

 
2 아버님이 일생을 거쳐 부모의 입장에서 자녀들이 가야 할 길을 책임지고 다 닦았습니다. 여러분이 부모님을 사랑하는 그 이상으로 인류를 사랑하는 자리에 서게 된다면 여러분은 부모님과 하나되어 수평으로 서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타락한 심정권은 그 아래에 있게 되기 때문에 사탄이 여러분을 건드릴 수 없습니다. 여러분은 하늘나라로 직통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일을 시작하기 위한 것이 개천문일 선포입니다. 내가 댄버리에 있을 때 한 것입니다. 1984년 7월부터 다음해 1월까지 감옥살이 13개월의 절반 되는 7개월기간에 감옥의 제일 밑창, 지옥 밑창에 들어가서 문을 연 것입니다. 그 문을 열었기 때문에 심정권을 중심삼고 사탄세계를 해방해 줄 수 있습니다.

 
3 1985년 2월 1일에 천상세계와 지옥의 문을 여는 개천문일을 선포했습니다. 극과 극의 자리에 세워 놓고 연결했습니다. 극과 극의 자리에 세워 놓고 연결했습니다. 평형의 극이 아니라 수직적인 극입니다. 이것을 연결하는 자리에서만이 비로소 해결점이 생기는 것입니다. 영계와 육계를 연결시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갖고 사랑의 힘이 연결될 수 있는 일을 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4 지옥을 해방하지 않고는 천국 완성이 안 됩니다. 타락하기 전에는 지옥이 없었습니다. 사탄의 피로 더럽혀진 뿌리를 하늘의 피로 맑혀서 본연의 뿌리 형태를 갖추어 열매를 다시 회복하게 될 때에 천국문이 열리는 것입니다. 그러한 뜻을 아는 우리가 볼 때 천국문이 열리기 전에 지옥이 생겨났다는 말은 비참한 말입니다. 지옥이 있다는 말이 비참한 것입니다. 타락으로 인해 지옥이 생겨났습니다. 지옥이 생겼으니까 지옥까지 천국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참부모는 지옥 해방까지 제시할 수 있는 심정권을 전부 전개해 놓아야 됩니다. 세계가 절박하다는 것입니다.

 
5 영계에 가 있는 선군 왕권을 중심한 충신 열녀들이 지상에 내려와서 참부모의 왕권을 중심삼은 이상권에서 부모님을 전부 따라가라고 했습니다. 영계에서도 부모님의 소식을 다 듣습니다. 이제부터는 좋은 소식이 들어갑니다. 전부 유명하다고 하게 돼 있습니다. 그래서 나쁘다는 말은 사라지고 ‘좋다, 좋다.’라는 바람이 불어서 자꾸 영계의 자기 조상들이 와서 가르쳐 주는 것입니다. 영계에 있는 선한 조상들이 지옥에까지 들어가서 교육하는 것입니다. 그 문을 내가 댄버리에서 열어 놓았습니다. 1985년 2월 1일 오전 3시에 감옥에서 어머님과 함께 지옥과 천국에 고속도로를 닦아 놓은 것입니다. 고속도로는 뚫렸지만 준비를 해야 됩니다. 차가 있어야 되고, 운전을 배워야 되고, 기름이 있어야 됩니다. 그것은 여러분에게 없습니다. 자기 조상들이 가져오는 것입니다. 자기 조상들이 차를 가지고 와서 기름을 넣고 가르쳐 줘서 선한 영계로 끌어올리는 운동을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6 통일교회로 말미암아 천국문은 열렸지만 아직까지 아버님이 가지 않았기 때문에 천국에 들어간 사람은 없습니다. 내가 뒤지고 뒤지고 밑창까지 다 뒤져서 꿰어 보니, 개인으로부너 가정·종족·민족·국가·세계·영계, 하늘나라의 보좌까지 직통할 수 있는 단 하나의 길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 길에는 사랑의 자동차를 몰고 갑니다. 그렇게 되면 천사는 사랑의 자동차에 신호해서 천국으로 안내하는 것입니다. 그곳은 고속도로로 되어 있습니다. 아버님은 댄버리에서, 어머님은 이스트가든에서 비로소 하늘과 땅이 통할 수 있는 문을 열었습니다. 그래서 천상세계에 몇 천년 전에 갔던 사람들은 천국에 가려면 자기 후손들을 통해 지옥을 거쳐 지상의 자리에 와야 합니다. 천국에 가려면 지옥을 이겨야 합니다. 지옥을 이긴 사람이 천국에 가는 것입니다.

 
7 내가 미국의 어떠한 조상보다도 피눈물을 흘리면서 하나님을 소개했습니다. 그런데 그들은 반대로 자기 야욕을 위해서 피를 흘리게 했습니다. 이래서 감옥에 들어갔다가 나오니 세계의 장자권복귀가 된 것입니다. 전부 맞고 빼앗아 나오는 작전을 했습니다. 거기에서부터 세계복귀 천주복귀 시대가 되는 것입니다. 지옥세계 해방을 위한 싸움을 했습니다. 미국에서 1985년 2월 1일 새벽 3시를 중심삼고 개천문 역사를 한 것입니다. 내가 나 자신을 먼저 생각하고 통일교회를 생각했으면 감옥에 들어가지 않습니다. 미국만 생각하는 것이 아닙니다. 지옥문을 열고 영계에 가 있는 역사적 가인을 소화해야 됩니다. 그러지 않고는 심정권에서 장자권 개인을 복귀하기 위한 장자권 문을 열 수 없다는 것입니다. 장자권 개인에서부터 모두 열었으니 세계사적 장자권을 중심삼고 나서는 데에 반대할 수 없다는 결론이 나오는 것입니다.

 
출감과 참부모님의 승리

참아버님께서는 제210회 미국독립기념일인 1985년 7월 4일 댄버리 연방교도소에서 출소하셨으며, 뉴욕 변두리의 브루클린 하프웨이하우스로 이감된 뒤 남은 형기를 마치고 1985년 8월 20일 0시 완전 출감하셨다. 모범수로 선정되어 5개월의 형기를 단축받으신 것이다. 참아버님께서는 댄버리 수난을 통해 참어머님과 일체가 되심으로써 세계적 탕감복귀노정을 승리로 이끄셨다.

 
8 아버님이 댄버리 교도소에서 나올 때에는 많은 재소자들이 환송하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내가 며칠 몇 시에 나간다는 것을 미리 파악한 뒤 길에 나가서 환송하자고 한 것을 교도소장이 알고서는 큰일 났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문 아무개가 나가게 될 때 200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전부 나오면 야단이 벌어지겠으니까 오전 8시에 나간다고 해놓고서는 7시에 다른 데로 보냈습니다. 내가 떠난 후에 재소자들이 그것을 알고 세상에 어떻게 그럴 수 있느냐고 난리를 치고 항의를 했다는 것입니다. 지나가는 손님으로 알았던 아시아의 한 사람이 포악하고 흉악한 그 사회에 들어가서 1년 기간에 그들과 눈물의 교차를 이룬 것입니다.

 
9 내가 미국의 댄버리 감옥에서 1년 1개월동안 있을 때 댄버리의 많은 죄수들이 나를 존경했습니다. 그들은 감옥을 나가게 되면 자기가 가진 귀한 물건을 나에게 다 맡기고 나가고 통일교회를 찾아가겠다고 했습니다. 지금이라도 찾아오라고 신문에 광고를 하면 찾아올 사람들이 많을 것입니다. 그들에게 ‘통일교회를 가고 싶으면 감옥에서 훈독회 할 때 참석해야 된다.’라고 하니까 서로가 참석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면 교도소가 문제가 된다는 것입니다. 일곱 사람 이상 모일 수 없게 제재를 하기 때문에 서로 싸우면서 모이겠다고 하는 환경이 만들어졌습니다. 그렇게 살다가 감옥을 나오게 될 때 그 사람들이 아버님을 보고 울었습니다. 남자 죄수들이 감옥살이를 잘했습니까, 못했습니까? 아버님이 가는 곳은 어디든지 문제라는 것입니다.

 
10 1985년은 미국 독립 210회째 되는 해입니다. 210회 독립기념일인 7월 4일에 댄버리에서 출소했다는 것은 새로운 역사적 차원, 국가적 차원으로 비약할 수 있는 시대로 넘어가는 것을 뜻합니다. 독립기념일에 해방되었다는 것은 새 출발의 표시라는 것입니다. 섭리사적 의의가 큽니다. 유대민족이 바빌론에서 21년 만에 해방되어 고향에 돌아온 사실도 그렇습니다. 새로운 성전을 짓고 새로운 국가이념을 가지고 출발하여 새 시대로 넘어간다는 것을 말합니다. 그래서 1985년 7월 4일 미국 독립기념일은 아버님의 날이라는 것입니다. 거기에는 그런 뜻이 담겨 있습니다. 연대적인 기간으로 보더라도 이런 의의가 있고, 이런 섭리역사가 동반됐다는 것을 생각해야 됩니다. 이제 1986년 7월 4일이 되면 아버님을 생각할 사람이 미국에 점점 많아진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통일원리와 통일사상을 아는 사람들에게 아버님이 미국에 와서 감옥에 있다가 해방된 날은 일생을 두고 잊으려야 잊을 수 없는 날이 됩니다. 벌써 독립기념일 하게 되면 아버님이 감옥에서 나온 날, 해방된 날임을 기억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11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은 후 3일과 40일을 더해서 43일 기간에 예수님이 죽음 가운데서 부활하는 역사가 있었습니다. 원래는 1985년 7월 8일에 댄버리에서 나올 것인데 7월 4일에 나왔습니다. 7월 8일부터 오늘 8월 20일까지가 바로 43일이 되는 기간입니다. 예수님이 부활한 것과 마찬가지로 예수님이 찾아야 할 부활권, 기독교문화권을 실체적으로 찾기 위해서는 이 기간에 전부 통일교회 교인으로서 완전히 서야 됩니다. 미국 국민도 이 기간에 전부 돌아가야 됩니다. 그래서 이 기간에 아버님이 부활하는 것입니다. 옛날 예수님 때에는 예수님의 제자들만이 부활의 영광을 받았지만, 이제는 실체적으로 미국 국민까지 합해서 그 영광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이 닦아져야 됩니다. 아버님이 사탄일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하늘의 사람이고 우리가 반대할 사람이 아니었다는 것을 미국 국민이 알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기독교가 회개하고 나서는 일이 미국 내에서 지금 시작되고 있습니다. 아버님이 댄버리에 있었던 13개월의 13수는 예수님을 중심하고 열두 제자를 합한 13수와 같습니다. 이 13수는 탕감복귀수입니다. 그렇지만 서구사회에서는 13수가 제일 나쁜 수로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완전히 탕감복귀를 했다는 것입니다.

 
12 내가 감옥에 들어갈 때에는 생명을 각오했습니다. 거기에서는 사람 하나 해치워 버리는 것은 간단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나를 죽이면 큰일 나겠으니 가자마자 하늘이 배치한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런 수수께끼 같은 내용이 많습니다. 내가 밤이 되어 침대에 들어가 잘 때에는 나를 지켜 주는 사람이 있습니다. 밤 12시부터 새벽 4시까지 안 자고 지키는 것입니다. 그것은 사람이 해주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댄버리에서 나와 사회에 나가기 위한 중간 훈련장소인 하프웨이하우스에서도 그랬습니다. 나가기 전에 벌써 영계 통신망을 통해 나를 보호할 수 있게 일주일 전부터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흑인 한 사람과 중국인 한 사람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내가 밤 12시부터 새벽 5시까지 잔다면 그 사람들은 교대로 텔레비전을 보며 문에서 딱 지키고 있습니다. 망을 보는 것입니다. 누가 보호했습니까? 하나님이 보호했습니다.

 
13 내가 감옥에서 나오니까 미국의 훌륭한 목사 12명이 와서 나를 붙들고 껴안고 야단이었습니다. 나는 만나 보지도 못했는데 그 사람들이 왜 그랬겠습니까? 인사도 한 적 없고 한번도 본 적이 없는 아버님에 대해서 왜 눈물을 흘리며 좋아했겠느냐는 것입니다. 그것은 미국이라는 국가 자체에 대한 수치감과 아버님이 종교인으로서 위대한 실적을 쌓고 선의 길을 중심삼고 투쟁한 그 가치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자기들의 일생과 비교할 때에 다 머리를 숙이지 않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말하지 않아도 그 늙은 사람들의 눈에 눈물이 글썽거리고 그 새파란 눈에서 굵은 눈물이 떨어지는 것을 보았습니다. 자기가 감옥에서 나오는 것 이상으로 좋아하는 것을 보면서 ‘선의 세계는 이러한 곳에서 이런 쇠줄이 이어져서 발전하는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망할 수밖에 없는 미국에 나로 말미암아 새로운 고리가 생긴 것입니다. 파선하여 떠내려갈 수밖에 없었던 배에 닻줄을 맬 수 있는 고리를 내가 만들어 주었다는 것입니다. 거둘자가 없고 끊을 자가 없는 닻줄로 매게 될 때 미국은 사는 것입니다. 아버님의 정의의 줄로 미국을 사랑했기 때문에 끊을 수 없고 미국은 부활하고 살아난다고 보는 것입니다.

 
14 내가 댄버리에 감으로써 세계적인 총탕감을 했습니다. 댄버리에 간 것은 지상세계 전체가 반대하는 것을 대표하는 입장에서 십자가를 지고 간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그 십자가를 진 목적은 영계 통일과 지상 해방을 위해서입니다. 통일이 목적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내가 댄버리에 갈 때에는 미국을 비롯해서 지상의 모든 단체들이 동원되었습니다. 유대교로부터 기독교, 종교 전부가, 그다음에는 미국으로부터 세계 각국 전부가 동원되었습니다. 하여튼 중앙정보국(CIA)을 통해서 25개국을 조사했습니다. 이래서 조건이 있으면 걸고 잡아넣으려고 했습니다. 그렇게 세계적으로 자기들이 있는 힘을 다해서 반대했던 것입니다. 우리가 그렇게 반대를 받은 것은 영계 쟁탈 때문입니다. 우리 통일의 기반을 쳐서 무너뜨리려고, 파괴하려고 했던 것입니다. 거기서 아버님과 미국정부는 일대일이었습니다. 다시 말하면 미합중국이 원고가 되고 내가 피고가 되어서 싸웠던 것입니다. 그래서 이것을 뒤집어 놓았습니다. 이 사실은 영계가 통일권에 들어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1985년부터 약 3년간 영계가 지상과 보조를 맞춰 나가야 됩니다. 영계 통일권이 벌어졌기 때문에 지상과 보조를 맞춰 나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15 역사시대 종교인 가운데 세계적으로 제일 핍박을 많이 받은 대표적인 노정을 간 아벨적인 한 사람이 20세기 후반에 나타난 아버님입니다. 그와 같은 노정을 걸었습니다. 댄버리 교도소에 처넣어 망하라고, 죽으라고 했지만 하나님이 보우하사 망하지 않고 죽지 않았습니다. 알고 보니 인류 전체를 구하기 위한 의인이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모두 머리를 숙이는 것입니다.

 
16 하나님이 지금까지 사탄을 굴복시키지 못한 원인이 어디에 있느냐? 그리고 인류가 지금까지 사탄을 굴복시키지 못한 원인이 어디에 있느냐? 사탄이 단 한 가지 주장하는 것이 있습니다. ‘나는 타락했을망정 본연의 원칙적 기준에서 부모의 심정을 두고 보면,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게 되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나를 사랑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게 사랑하고 나서야 천국 가게 되는 것이 원리원칙 아닙니까?’라고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나오면 하나님이 꼼짝달싹 못합니다. 여기에 다 걸립니다.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자격자가 되고 완성한 사람의 자리에 올라가려면 나를 사랑했다는 조건을 세워야 됩니다. 그러지 않고는 완성의 자리에 올라갈 수 있는 길이 없습니다.’라고 주장하는 사탄의 말에 걸려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도 십자가상에서 원수를 사랑하라는 말을 했고, 아버님도 댄버리에서 미국 사람 전체를 위해서 기도하여 사랑의 기준을 세운 것입니다. 그리하여 그 사랑의 축에 세계의 수많은 민족이 수평선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미국에 연결된 것입니다. 아벨이 다 연결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연결된 사상적 기준 위에는 사탄이 침해할 권한이 없습니다.

 
17 여러분이 복귀의 길을 가는 과정에서는 잘살겠다는 생각을 하지 못하게 되어 있습니다. 고생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남편까지 감옥에 보내면서 그 남편을 위해 정성을 들이고, 일가까지도 희생하겠다고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결의를 다짐하는 그곳에서만이 천륜의 역사가 연결되어 나오는 것입니다. 이번에 아버님이 어머님에게 고맙게 생각했습니다. 댄버리를 중심삼고 어머니는 누차 심정적으로 깊은 차원의 골짜기를 경험했으리라고 봅니다. 그렇게 살았기 때문에 기준이 점점 올라온다는 것입니다. 이번 댄버리를 통해 아버님의 귀한 가치를 더욱 알게 된 것입니다.

 
18 어머니가 나 때문에 고생했습니다. 감옥을 믿을 수 있습니까? 세계 공산당이 노리고 있는 판국인데, 그곳은 벌거벗고 벌판에 누운 것과 같은 자리입니다. 어머니가 눈물지으며 그 댄버리를 매일같이 왕래했습니다. 이스트가든에 살면서 눈물을 안 흘렸을 것 같습니까? 주일 아침 5시 경배식을 하고 기도할 때에는 눈물을 흘렸을 것입니다. 아이들도 눈물을 흘리고 그랬을 것입니다. 무엇 때문에 그런 눈물을 흘렸느냐? 아버님은 돈도 있고 권위도 있고 자식도 있습니다. 사람들을 지도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왜 내가 미국에 왔느냐는 것입니다. 왜 아버님이 싸움을 좋아하는 사람이 되었느냐는 것입니다. 그것은 단지 하나님의 뜻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