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갈모봉
2024년 06월 15일(토요일)
산행코스 : 주차장(09:45) - 선유구곡 - 갈모봉(11:15) - 선유구곡 - 주차장(13:00)
산행거리 : 6.1km
선유동주차장
이곳을 건너가면 산행 입구에 출입금지표시가 있습니다.
선유구곡
저멀리 갈모봉과 찐빵바위가 보입니다.
은선휴계소
와룡폭포
출입금지 포지를 넘어 들어갑니다.
조망바위에서 바라본 대야산 방향 파노라마
대야산, 중대봉, 둔덕산, 청화산, 조항산과 517번도로
조항산, 늘재, 대궐터산, 620봉 뒤로 백악산
당겨본 조항산, 청화산 뒤로 속리산이
가야할 갈모봉
슬랩구간에서 바라본 대야산 방향 파노라마
남군자산, 칠일봉
당겨본 남군자산
제비소 방향과 517번도로가 보이고 저멀리 막장봉, 장성봉, 뇌정산 곰넘이봉
당겨본 덕가산
대야산, 중대봉, 둔덕산, 조항산
당겨본 대야산, 중대봉
대야산, 중대봉, 둔덕산, 조항산, 청화산
당겨본 청화산
갈모봉 정상이 보입니다.
갈모봉 정상
갈모봉 정상 명품소나무 뒤로 사랑산이
갈모봉에서 바라본 가령산 방향 파노라마
620봉 뒤로 백악산과 우측 가령산, 무영봉, 낙가산
가령산, 무영봉, 낙영산, 도명산과 화양계곡
사랑산
갈모봉 조망바위
갈모봉에서 바라본 남군자산 방향 파노라마
저멀리 군자산이 살짝보입니다.
군자산, 남군자산, 보배산, 칠보산
남군자산, 보배산, 칠보산, 칠일봉, 막장봉, 장성봉
찐빵바위과 그 뒤로 청화산, 조항산, 늘재, 백악산
건너편으로 기차바위가
선유구곡 임도길을 만납니다.
선유동휴계소
선유구곡 9곡 은선암(隱仙岩)
옛날 신선이 숨어 살았다는 바위로 은선암이라 하며 풍소를 불면서 달을 희롱하던 신선이 머물렀다고 전해집니다.
은선암 뒷면에 관찰사 조명정(觀察使 趙明鼎) 이라는 각자가 새겨져 있습니다.
조명정(趙明鼎)
승정원일기 1103책 (탈초본 61책) 영조 30년 2월 25일 을사 15/28 기사 1754년 乾隆(淸/高宗) 19년
... 以趙明鼎爲忠淸道監司, 以韓光會爲兵曹參議, 以金尙遇爲長城府使, ....
승정원일기에 의하면 조명정은 1754년에 충청도감사로 제수되었음을 알수 있습니다.
은선암(隱仙岩)과 이명재(李明載)라는 글씨가 보입니다.
당겨본 은선암(隱仙岩)
8곡 구암, 7곡 기국암이 모여있습니다.
선유구곡 7곡 기국암(碁局岩)
바위의 윗부분이 평평한 바둑판 모양으로 신선들이 바둑을 두었던 곳이라 하여 기국암이라 합니다.
이덕수(李德秀)라는 이름이 보입니다.
이덕수는 청주목사를 지냈던 이덕수가 이곳 선유구곡을 찾았다가 이름을 각자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승정원일기 2175책 (탈초본 111책) 순조 24년 2월 15일 기유 19/25 기사 1824년 道光(淸/宣宗) 4년
李德秀 등에게 관직을 제수함. ○ 吏曹口傳政事, 以李德秀爲淸州牧使, 尹致謙爲安邊府使。
선유구곡 8곡 구암(龜岩)
바위 생김새가 마치 큰 거북이가 머리를 들어 숨을 쉬는 듯하여 구암이라 한다.
와룡폭포 위쪽 바위에 아홉개의 기둥이 박혀있던 흔적이 남아 있는 옛 정자가 있던 흔적입니다.
선유구곡 5곡 와룡폭포(臥龍瀑布)
바위 사이로 떨어지는 물소리가 마치 와룡이 불을 내뿜는 듯 벼락 치는 소리 같아 와룡폭포이라고 합니다.
은선휴계소 앞 계곡에서 와룡폭포를 담아봅니다.
선유구곡 4곡 연단로(練丹爐)
바위의 윗부분이 평펌하고 가운데가 절구처럼 패여 있으며 신선들이 이곳에서 금단(金丹)을 만들어 먹고 장수하였다하여 연단로라 합니다.
선유구곡 3곡 학소암(鶴巢岩)
기암절벽이 하늘로 치솟아 그 사이로 소나무가 들어서 있으며 학이 둥지를 틀었다하여 학소암이라 합니다
선유구곡 2곡 경천벽(擎天壁)
층암절벽이 가파르게 솟아있으며 마치 하늘을 떠답들고 있는듯하여 경천대이라 합니다.
경천벽과 학소암
선유구곡 1곡 선유동문(仙遊洞門)
큰 바위가 우뚝 솟아있으며 신선이 내려와 놀던 곳이라 하여 선유동문이라 합니다.
당겨본 선유동문
선유구곡(선유동계곡) 괴산군 송면에서 동북쪽으로 1∼2km에 걸쳐 있는 계곡입니다.
조선시대 퇴계 이황이 7송정 (현 송면리 송정부락)에 있는 함평 이씨댁을 찾아갔다가 산과 물, 바위, 노송 등이
잘 어우러진 절묘한 경치에 반하여 아홉달 동안을 돌아다니며 9곡의 이름을 지어 새겼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