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7일 일요일(甲辰년 戊辰월 辛丑일)
乾
□辛戊甲
□丑辰辰
丙乙甲癸壬辛庚己
子亥戌酉申未午巳
“어려울 때 힘이 되는 친구”라는 광고 카피가 있었다. 살다 보면 어려움에 닥쳤을 때, 도움이 되는 사람이 있고 오히려 어려움을 가중(加重)시키는 사람이 있다. 모두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되고 누군가에게는 해를 끼치며 살아간다. 원칙적으로 부모나 사회나 주변 어른들의 도움으로 자립한 후에는 홀로 살아가는 것이 좋다. 그러나 사회적 동물이므로 혼자 살 수는 없다. 따라서 대인 관계에 희로애락(喜怒哀樂)이 발생하게 된다.
사주팔자의 종류는 50만 가지가 넘는다. 이는 환경을 무시했을 경우의 숫자이다. 식물이나 동물의 모습이나 성향이 다르듯이 사람도 태어날 때부터 생각과 처한 현실이 다르다. 살아가는 환경을 고려하면 그 경우의 수는 셀 수 없을 정도이다. 같은 사람은 하나도 없다고 생각하면 된다. 나 자신도 시간과 공간의 변화에 따라 수시로 변하지 않는가? 나도 내 자신을 알 수가 없다.
나의 주장을 강하게 하지 않으면 좋을 듯하다. 내 눈으로 직접 본 것은 나의 색안경으로 본 세상이다. 모두 각자 자기의 색안경으로 세상을 본다. 자기의 색안경으로 본 세상이므로 모두 틀린 말은 아니다. 그렇지만 내가 본 세상과는 다르다. 따라서 강요해서는 안 된다. 서로 다름을 인정하며 살아가야 한다. 나만 옳은 것이 아니다. 다양성을 인정해야 한다.
선거철이 되니 이 단순한 색안경의 이론을 모르고 세상을 시끄럽게 하고 있다. 대부분 부(富)와 귀(貴)를 가진 사람들이고, 좋은 학력과 다양한 경험을 한 사람들이다. 그러나 색안경 이론을 모르기 때문에 서로 남의 탓을 하고 있다. 기본이 중요하다. 그러나 초중고에서 색안경 이론의 중요성을 배워본 적이 없다.
나는 사전투표 첫날 아침 투표소에 들렀다. 민주 국가는 선거로 유지된다. 선거가 끝난 후 불평해도 소용없다. 선거가 끝나면 천간으로 사는 정치인과 언론들은 결과를 보면서 또 시끄럽게 할 것이다. 천간으로 입으로만 시끄러운 사람이 아닌 그동안 삶의 과정이 지지 현실로 묻어나오는 사람들에게 투표했으면 좋겠다.
乾
□辛戊甲
□丑辰辰
丙乙甲癸壬辛庚己
子亥戌酉申未午巳
천간의 모든 글자가 힘이 있다. 연간 정재 甲木은 월지와 연지에서 쇠(衰) 중 쇠(衰)이다. 월간 정인 戊土는 월지에서 관대(冠帶)이다. 일간 辛金은 월지와 일지에서 쇠(衰) 중 관대(冠帶)이다. 천간이 힘이 있으면 생각을 현실로 실천할 힘이 있다는 뜻이다. 물론 원국은 운의 지배를 받으므로 원국은 운에 복종하면서 자기 뜻을 펼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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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천수 자평진전 난강망 등 명리학 3대 보서(寶書)라는 책을 들고 다니면 폼이 난다. 그러나 폼이 나면 실속이 없다는 것이 자연의 법칙이다. 난강망(궁통보감)에 이어서 자평진전(子平眞詮)을 새로운 명리학 기준을 적용하여 해설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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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4장. 양인격(陽刃格)을 논함(論陽刃格)
기본이 흔들리면 아무리 노력해도 모래성을 쌓게 된다. 시간이 흘러도 제자리에서 맴돈다. 수많은 중고생이 영어 수학에 많은 시간을 쏟아도 실력이 늘지 않는 이유는 기본이 부실하기 때문이다. 십 년 이십 년 명리학을 공부해도 실력이 아닌 눈치나 감(感)에 의존하는 이유가 학문적 원칙이 없기 때문이다. 무슨 일을 하든지 기본을 단단히 다지고 출발해야 한다. 체력을 기르고 난 후 경기에 임해야 한다.
격(格)은 팔자에서 가장 강한 세력을 말한다. 월지에서 록왕(祿旺)으로 천간에 투한 십신으로 격을 정한다. 월지에서 록왕으로 투한 천간이 없으면 보통 사람들 즉 민초(民草)들이다. 십신으로 격을 정하기 때문에 열 개의 격이 있다. 그러나 명리 고전들은 비견이나 겁재는 일간과 같다고 해서 격으로 정하지 않는다고 한다. 일간과 비견이 같은가? 일간과 겁재가 같은가? 팔자에서 비견이 강하면 비견격이고, 겁재가 강하면 겁재격이다.
비견격과 겁재격이 없다고 해 놓고 비견과 겁재가 강한 사주와 비슷하면 또 이상한 이름을 붙인다. 양인격과 건록격이 그것이다. 양인격과 건록격은 십신으로 정하는 격이 아니다. 일간 자체가 월지에서 제왕이면 양인격이고 건록이면 건록격이라고 한다. 자평진전은 희한하게 건록과 겁재를 합친 록겁격(祿劫格)이라는 용어도 만든다. 원칙과 기준이 허물어지면 변명이 변명을 낳고 거짓말이 거짓말을 낳는다. 잔소리가 심해진다.
陽刃者 劫我正財之神 乃正財之七煞也。祿前一位 惟五原本作六陽有之 故為陽刃。不曰劫而曰刃 劫之甚也。
양인(陽刃)이란 나의 정재를 겁탈하는 것이다. 곧 정재의 칠살이다. 양인은 일간의 녹(祿)에서 앞으로 한번 전진한 곳에 있다. 오양간(五陽干)만 양인이 있기 때문에 양인(陽刃)이라고 한다. 겁재라고 하지 않고 양인이라고 하는 이유는 재(財)를 겁탈하는 작용이 일반 겁재보다 극렬하기 때문이다.
해설) 양인격은 일간이 월지에서 제왕에 이르는 경우를 말한다. 기존 12운성은 음간을 무시하고 양간 위주의 오행으로 되어 있다. 따라서 양간은 일리가 있지만 음간은 사용해서는 안 되니 어쩌니 말들이 많았다. 음과 양은 대등하다. 하루빨리 음간과 양간을 대등하게 취급하는 『새로운 12운성』을 적용해야 한다. 인문학 중 인문학인 명리학이 널리 퍼져나가서 모든 학문의 저변에 자리 잡아야 한다.
양인에 대한 개념을 잡지 못하고 한 원문 설명은 모두 무효(無效)이다. 읽어볼 가치도 없는 내용이다.
刃宜伏制 官煞皆宜 財印相隨 尤為顯貴。
양인은 마땅히 극제해야 하므로 정관이든 칠살이든 모두 좋다. 재(財)와 인(印)으로 관살을 보좌하면 더욱 귀하다.
해설) 오행의 상생상극을 한자(漢字)에 집착하여 돕거나 괴롭힌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오행의 상생상극은 십신을 정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십신을 정하는 것 외에는 사용하지 않는다. 자연의 법에서는 음양이든 오행이든 천간이든 지지든 모두 독자적으로 존재하는 것이지 다른 것을 돕거나 괴롭히는 관계가 아니다. 오행은 우주운동이고 사계절은 지구 운동이다. 생(生)은 낳다의 의미이다. 지구에서는 봄 다음에는 여름이 오고, 여름 다음에는 가을이 오고, 가을 다음에는 겨울이 오고, 겨울 다음에는 봄이 온다는 의미가 생(生)이다.
양인격은 일간이 월지에서 제왕일 때를 말한다. 일간의 힘이 강하다. 강하면 강한 것을 잘 활용해야 한다. 왜 강한 세력을 관살(官殺)로 극해야 한다는 것인지 알 수가 없다. 국영수에서 영어를 잘하면 타고난 능력인 영어를 살려 전공하고 직업으로 활용하면 좋다. 왜 잘하는 과목은 극하고 못하는 과목을 생해야 된다고 하는지 어처구니가 없다.
변명은 변명을 낳는다. 양인격은 나쁜 놈이므로 관살(官殺)로 극해야 하므로 관살을 재(財)와 인(印)으로 보좌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夫正官而財印相隨善矣 七煞得之 夫乃甚乎?不知他格以煞能傷身 故喜制伏 忌財印。
정관이 재(財)와 인수의 보좌를 받으면 좋은데, 왜 칠살까지 재(財)와 인수의 보좌해야 하는가? 양인격이 아닌 다른 격국에서는 칠살이 나를 극하는 것이므로 제복해야 한다. 그런데 왜 양인격에서는 칠살을 재(財)와 인(印)으로 보좌하는가?
해설) 스스로 만든 잘못에 대한 변명을 또 하고 있다. 변명이 변명으로 이어지고 있다. 칠살은 나쁜 놈인데 왜 양인격에서는 칠살을 재(財)로 재생관하거나 인수로 칠살을 보호해야 하느냐고 스스로 묻고 스스로 변명한다. 관살을 인수로 보좌한다는 말은 오행의 상생상극을 적용한 말이다. 식극관으로 관살을 극하는 것은 식상이다. 그런데 인수가 있으면 관살을 극하는 식상을 인극식으로 극하므로 인수가 관살을 보호한다고 한다. 돌리고 돌리는 수법이다.
첫댓글 좋은 아침입니다^~^
감사합니다.
오타발견 (개념을 잡지 못하고 한 앞 설명은)
넵!^^
감사합니다. 꾸벅
소중한 글~ 감사합니다~~*
늘 감사합니다
선거 막바지에 늘 등장하는
가짜뉴스, 흑색선전등으로 국민들을
현혹할려는 시도들을 잘 지켜봐서
현명한 판단을 해야 하겠습니다...
선거의 결과가 우리들의 생활 환경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미치는지
나이가 익을수록 절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