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원본링크
https://blog.naver.com/g_hunida/223386529928
[에코 챌린저스 1기] 대망의 발대식
드디어 발대식 글로 돌아왔습니다..! 2024년 3월 9일에 진행된 대망의 발대식! 팀원을 처음 만나고, 다양한...
blog.naver.com
2. 이미지/동영상
3. 본문
드디어 발대식 글로 돌아왔습니다..! 2024년 3월 9일에 진행된 대망의 발대식! 팀원을 처음 만나고, 다양한 멘토분들을 만나고, 즐거운 교육을 많이 볼 수 있던 발대식, 한 번 같이 보자구요! 발대식은 서울 종로구 안국역 근처에 위치한 '노무현시민센터'에서 진행이 되었습니다. 50m © NAVER Corp.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시민센터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덕궁길 73 왜 노무현시민센터일까.. 생각을 해봤는데, 기관 소개를 보니 알겠더라구요. 노무현시민센터는 노무현재단 후원회원들의 노력과 시민들의 마음이 모여 만들어진 ‘노무현의 이름을 빌린 시민의 집’ 입니다. 노무현시민센터가 ‘민주주의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 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이라는 노무현 대통령의 말씀이 실현되는 시민 활동의 플랫폼으로 발전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노무현시민센터 센터장 인사말 중 위 이야기처럼 시민과의 연결을 통해 시민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해 만들어진 센터인 만큼 저희의 이번 활동이 다양한 사람들과 연결되고 생물다양성을 보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것 같아요 :) 그러면, 본격적인 발대식 이야기를 시작해보자구요! 이것은 발대식일까 콘서트일까..! 정말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수 없이 많은 발대식에 참여해봤지만, 이번처럼 활발하고 콘서트같은 느낌을 내는 발대식은 없었습니다. 우선, 처음은 '지구촌나눔운동' 관계자 분들께서 '에코 챌린저스' 활동에 대해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에코 챌린저스는 SDGs 16번에 해당하는 생물다양성 보전을 목적으로 진행이 됩니다. 총 30명이 선발되었으며 SNS 활용 능력과 콘텐츠 제작 능력을 바탕으로 선발이 되었다고 해요. 혹시나 후배 기수 분들이 지원을 하게 되실 때 제 블로그를 보게 된다면 이런 역량을 준비해두면 좋을 것 같네요 :) 팀장님께서 말씀해주신 말이 뇌리에 깊게 박혔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먼 길은 머리에서 가슴까지 가는 길입니다. 그것보다 더 먼 길은 가슴부터 발까지 가는 길입니다. 머리로 이해하고, 가슴으로 공감하고, 발로 행동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행동을 통해 길을 만드는 'Way Maker'입니다. 전 제 인생을 살면서 이런 얘기를 처음 들었어요(유명한 말인지는 모르지만ㅎ). 제 나름의 큰 울림(?)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다음은 아이스브레이킹과 팀장 선출, 그리고 팀원과 이야기를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본 행사에서 진행을 맡으신 분은 유명한 분이셨는데.. 저의 저용량 휘발성 메모리에 담긴 기억만으로는 기억이 나지 않네요ㅎ..~ 아무튼, 현직 앵커에 다양한 활동을 하시는 분이시라고 합니다. 에코 챌린저스 활동은 6개의 팀으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요. 각 팀별로 팀장을 선출하여 6분의 팀장님을 정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후 팀끼리 삼삼오오 모여 팀의 비전, 십계명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어요. 이번 에코 챌린저스 활동을 통해 어떤 것을 실천할 것인지, 어떤 것을 얻어갈 것인지 등 목표를 설정했습니다. 팀별로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는데 역시 사람이 많다보니 목표도 다양하고 '저거 괜찮다' 싶은 것들도 많았습니다. 다음은 멘토단 소개도 있었습니다. 멘토단은 총 6명인데 멘토 한 분이 하필이면 소개할 타이밍에 차를 빼러 가셨습니다..ㅋㅎㅎ 아무튼, 이 멘토분들이 엄청 대단한 스펙을 가지고 계시더라구요..!! KOICA 설립 멤버, 외교부 전 대사, 세계여행가, 벤처 사업가, 한국의 일론 머스크 등 정말 다양한 분야의 대표격 되시는 분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이 분들을 설명하실 때 '에코 챌린저스의 어벤저스'라고 소개하셨는데 이 말이 딱 들어맞는 구성이었습니다. 팀 활동에 있어 멘토님들이 각 팀에 매칭되어 팀을 이끌어 주실텐데 매우 기대가 되는 부분이었답니다 :) 이것은 발대식인가, 콘서트인가 했었죠! 각 세션에서 준비된 초대가수와 연사 분들이 계셔서 멋진 무대를 보여주셔서 그랬답니다. 열창하고 계시는 분은 미스트롯에 나오셨던 실력자분이십니다. 성함은 잊어버렸어요..^^ 'Into the unkown', 'How far I'll go' 등 디즈니에 나왔던 희망찬 OST들을 불러주셨어요. 엄청난 성량과 단단한 소리로 고음이 쭉 뻗어나가는데 정말.. 멋졌습니다. 딱 봐도 힙하게(?) 보이는 분은 래퍼 '은산'님이십니다. 무려 나무위키에도 검색하면 나오시는 분입니다. 저도 방금 검색해보고 알았는데 저보다 한 살 많으셨네요(동질감 200%). 창모님이 많이 아끼는 동생이라고 합니다! 은산님의 대표곡들과 미공개곡을 현장에서 최!초!공!개! 하셨는데 음색이 좋은 래퍼라 생각했습니다. 은산님의 '원해'와 'Never Let U'는 꼭 들어보심을 추천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우리의 멘토이자 연사로 나오신 '이상은' 작가님입니다. 세계여행을 다니시며 사진을 찍고 책을 쓰시는 작가님이세요. 보기만해도 엄청난 행복과 긍정의 에너지가 쏟아지시는 분으로, 모두 꼭 찾아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수없이 다닌 여행지 중 가장 만족하셨던 '파타고니아' 이야기를 해주셨는데 나중에 꼭 가야겠다 생각했습니다 엉엉.. 모자이크 힘들어 죽겠어요..~~ 마지막으로 단체사진 촬영 후 행사는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앞으로의 에코 챌린저스 활동이 기대가 되고 팀원과의 케미를 기대하며 발대식 글은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아! 추가로 119REO의 가방과 귀여운 인형을 받았는데요. 119REO는 소방관분들의 노고를 기리고 헌 장비를 새 장비로 교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소셜벤처 브랜드입니다. 소방관분들이 실제로 사용하셨던 소방장비(방화복 원단 등)을 업사이클링하여 가방, 키링 등을 만드는 브랜드에요. 수익금의 일부는 소방관의 처우개선을 위해 기부가 되니 꼭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119REO는 건국대 인액터스에서 시작이 되었습니다. 저도 인액터스 활동을 했었는데, 이 내용도 나아~중에 풀어낼 일이 있다면 그때 글 올려볼게요..! 이번 발대식을 통해 에코 챌린저스가 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와 함께 좋은 사람들을 만나 행복했던 하루! 앞으로 에코 챌린저스의 활동을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