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와 너희의 자녀와 노비와 함께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즐거워할 것이요 네 성중에 있는 레위인과도 그리할지니 레위인은 너희 중에 분깃이나 기업이 없음이니라"(신명기12:12)
<여호와 하나님을 예배하는 자> 1) 이방신들을 섬기듯이 하지 말라. 2) 여호와가 택한 곳에서 예배하라. 3) 여호와가 정한 예물로 예배하라. (신12:6)“너희의 번제와 너희의 제물과 너희의 십일조와 너희 손의 거제와 너희의 서원제와 낙헌 예물과 너희 소와 양의 처음 난 것들을 너희는 그리로 가져다가 드리고”
여호와는 정해진 장소에서 예배를 드릴 때에 빈 손으로 오지 말고 정해진 예물을 드릴 것을 말씀하셨다. 여호와께 드리는 예물은 분명히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자들이 드리는 희생임에 틀림이 없다. 하나님께서 기쁘시게 받으시는 예배는 우리의 희생이 있는 예배다. 우리가 드리는 예물은 희생인 것은 맞지만 하나님이 주신 은혜에 비하면 희생이라고 할 수 없을 것이다.
하나님께서 정하신 예물의 종류는 여러 가지이지만 크게 두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하나는 번제로서 모든 것을 완전히 태워서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다. 모든 것을 다 태웠기 때문에 사람이 차지할 것이 하나도 없다. 모세가 금송아지의 금을 갈아서 흐르는 물에 모조리 뿌린 것 같은 느낌이 들지 않는가? 번제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여호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을 표현하는 예물이다.
그 나머지 예물은 일부는 하나님께 드리고 나머지는 예배에 참여한 사람들이 함께 나누어 먹는 것이었다. (신12:18)"오직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택하실 곳에서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너는 네 자녀와 노비와 성중에 거주하는 레위인과 함께 그것을 먹고 또 네 손으로 수고한 모든 일로 말미암아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즐거워하되"
하나님께서 주신 계명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과 이웃을 사랑하는 것으로 이루어졌듯이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도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과 이웃을 사랑하는 것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예물을 나누어 먹는 자들에는 노비도 포함되었고 자기 성중에 있는 레위인도 포함되게 하셨다. 이것은 가족만 돌보는 이기적인 모습이 아니라 경제 약자들을 돌보는 이타적인 이웃사랑의 실천으로 살아야 함을 가르쳐주신 것이다.
첫댓글 하나님께서 주신 계명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과 이웃을 사랑하는 것으로 이루어졌듯이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도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과 이웃을 사랑하는 것으로 이루어져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