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여행장소: 미국 국립공원 탐방( 그랜드 써클)
2. 여행일시: 2016년 3월 23일~ 4월 1일
3. 인 원: 인솔자 임팔라외 10명
4. 금 액: 300만원( 모든 비용 포함)
5. 특이사항: 렌트카(밴)를 이용, 자유로움과 새로움을 느끼게 했던 스터디투어만의 여행이었슴.
인천공항에서 저녁 9시에 출발하여 약 10시간 30분의 비행시간을 거쳐 저녁 4시경 라스베가스 공항에 도착했다.
한국과 미국 라스베가스(네바다주)와의 시차는 약 16시간 정도이다.
바로 렌트카를 픽업한 후 첫 날의 목적지인 윌리엄스로 약 400Km를 달려야 한다.
인원관계상 2대의 렌트카를 움직여야 하는 단점이 있다.
약 4-5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되도록 빨리 이동하여야 한다.
저녁은 되도록 간단히 해결하고 거리엔 어둠만이 함께하는 지루한 이동을 감행해야 했다.
다음 날 일찍 그랜드캐년 사우스 림의 장관을 보기위히여~~
추위에 떨며 일몰보기를 고집한 보람이 있었다.
그래서 그랜드 캐년의 장관은 일몰부터 시작된다고 감히 말하고 싶다.
아침일찍 윌리엄스에서 100Km를 달려 그랜드캐년 사우스림 방문센터에 도착했다.
그랜드 캐년에는 사우스 노스 웨스트 이스트림이 있는데 가장 가까이에서 그랜드캐년을 접할 수 있는 곳이 사우스림이다.
예전에 웨스트림에서 그랜드캐년을 간 적이 있지만 그랜드캐년의 장관을 조망하며 트레일을 걷는 재미는 역시 사우스림이다.
걷는 내내 곳곳이 연인과 가족들이 광활한 그랜드캐년의 장관을 느끼고 있다.
두 친구는 카메라를 들고있는 나에게 자처해서 모델이 되어주는 고마운 친구들이었다.
어쩌면 이렇게 아름다운 색깔과 바위들이 만들어졌는지... 수많은 세월과 자연에 숭고함을 느낀다.
캐년안의 바위마다 크고 작은 나무들이 그 존재를 드러낸다.
함께 어울어지는 녹색과 적색의 조화가 그 아름다움을 더한다.
그랜드 캐년 기차다.
오후가 되니까 석양에 바위빛깔이 더 선명하게 나타난다.
저 멀리 콜로라도 강줄기가 빛에 반사되어 형체를 드러낸다.
한 줄기 빛..
젊은 청년이 아슬아슬한 바위끝에서 포즈를 취햇다.
그랜드캔년은 사람들에게 휴식을 제공한다.
모든 사람들이 꿈꾸는 모습 아니던가!!
4억년이 넘는 새월동안 콜로라도강의 급류가 만들어 낸 대협곡 "그랜드캐년"..
대자연의 숭고함에 절로 고개가 숙여졌다.
그리고 엄청난 추위에도 그랜드캐년의 일몰을 보려고 기다린 보람이 느껴졌다.
또한 일반패키지에서는 볼 수 없는 시간의 여유로움이 있었기에 일몰감상이 가능했으리라.
(2)탄은 빛의 조각품 엔틸로프와 말굽모양으로 굽이치는 콜로라도강의 협곡 홀스슈밴드로 간다~
첫댓글 그곳에 서면 인간 의 생애는 티끌과 같고, 왜소하기는 모래알 같기만 하니
살다 바빠 까먹은 철학인가? 우주를 짧은 식견으로 가늠해본다.
사진 좋네요.. 다른 곳 멋있는 사진도 계속 부탁드립니다
아웃도어 잡지에서 봤던 그렌드캐년
억겁의 세월이 만들어낸 거대한 자연앞에 감탄을 금할수 없었습니다.
수고하신 작품 즐감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