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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07 본문 075~077쪽 |
01 ③ 02 ④ 03 ④ 04 ⑤ |
「맹자의 부동심」 |
해제 : 이 글은 ‘마음’에 대한 맹자의 규정으로부터 출발하여 ‘부동심’의 개념과 그 수련 방법으로서의 ‘양기’와 ‘지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맹자는 인간의 타고난 본성은 선하지만 그 실현 여부는 ‘마음에’ 달려 있다고 생각했으며, 이 마음은 여러 가지 요소에 의해 흔들려 선한 본성을 시현시키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에 ‘흔들리지 않는 마음’, 즉 부동심이 중요하다고 보았다. 부동심이란 ‘내면화된 용기’로 규정될 수 있으며, 이는 곧 외물의 존재와 변화에 영향을 받지 않으면서 자신의 마음에 주로 삼는 바를 지니고 이를 지키는 마음을 의미한다. 맹자는 부동심의 수련을 위해서는 ‘기’의 수련인 ‘양기’와 ‘말’의 수련인 ‘지언’의 과정이 필요하다고 했으며, 이를 거쳐 부동심에 경지에 이른 사람을 ‘대인’이라 칭했다. 주제 : 부동심의 개념과 그 수련 방법 구성 1문단 : 선한 본성의 발현을 위한 부동심의 필요성 2문단 : 내면화된 용기로서의 부동심과 혈기지용, 의리지용 3문단 : 혈기지용과 의리지용의 사례 - 북궁유, 맹시사, 증자 4문단 : 부동심의 수련 방법 ① - 양기 5문단 : 부동심의 수련 방법 ② - 지언 6문단 : 부동심의 경지에 이른 사람인 ‘대인’의 의미 |
01 세부 정보, 핵심 정보 파악 답 ③
정답이 정답인 이유
③ 1문단에 따르면, 인간이 자신의 타고난 선한 본성을 실현시키기 위해 필요한 것이 부동심이다. 따라서 부동심을 수련하는 목적은 인간의 선한 본성의 실현에 있다고 볼 수 있다.
오답이 오답인 이유
① 4문단에서, ‘기’란 감각적 욕구 및 육체적 충동, 기운을 아우르는 것이며, 그 근원이 마음임을 확인할 수 있다.
② 6문단에서, 양기와 지언을 통해 부동심의 경지에 이른 대인(大人)은 곧 인의의 도를 구현하여 자신과 남을 바르게 할 수 있는 사람임을 알 수 있다.
④ 4문단에 따르면, ‘기’란 감각적 욕구 및 육체적 충동, 기운을 아우르는 개념으로, 이는 그 방향성을 상실하고 마음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수련하는 것은 곧 부동심의 수련과 연결되는 것이다.
⑤ 4문단에서, 마음의 의지가 기를 통솔하는 장수와 같으나, 간혹 의지와 관계없는 기의 작용으로 무의지적인 행동이 생길 수 있으며, 또한 이것이 오히려 마음에 영향을 줄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02 다른 상황에 적용하기 답 ④
정답이 정답인 이유
④ <보기>에서 공자는 외부의 자극이 인간의 기에 영향을 주고 이로 인해 ‘혹’의 상태에 빠지게 된다고 하면서, 지혜와 분별은 외부와의 접촉에도 불구하고 마음이 ‘혹’의 상태에 빠지지 않게 해 준다고 했다. 이를 ‘기’와 외물 간의 분리를 강조한 것으로 보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2, 4문단에 따르면, 맹자는 ‘기’를 감각적 욕구 및 육체적 충동, 기운을 지칭하는 것으로 보았으며, 일차적으로 어떠한 외물의 자극에도 동요하지 않는 용기를 부동심과 동일시했다. 즉 맹자는 외물의 존재나 변화로 인한 영향으로부터 자유로운 기, 즉 용기의 필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파악할 수 있다.
오답이 오답인 이유
① 1, 6문단의 내용을 통해 맹자가 인간의 타고난 본성의 실현을 위한 ‘흔들리지 않는 마음’, 즉 부동심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스스로를 ‘부동심을 이룬’ 사람으로 보았음을 알 수 있다. <보기>에서 공자 또한 ‘나이 마흔에 미혹되지 않았다.’라고 하여 스스로를 마음의 혼란, 즉 ‘혹’의 상태를 극복한 사람으로 평가했음을 확인할 수 있다.
② 2문단에서, 맹자의 부동심은 일차적으로 어떠한 외물의 자극에도 동요하지 않는 용기와 유사한 것으로 간주되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보기>에서 공자는 ‘혹’이 외부와 개인이 영향을 주고받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보았음을 확인할 수 있다. 따라서 맹자의 부동심과 공자의 ‘미혹되지 않은 상태’는 곧 외부의 영향을 이겨 낸 결과로 볼 수 있다.
③ 5문단에서, 맹자의 부동심은 ‘지언’, 즉 마음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말’을 아는 수련을 통해 도달될 수 있는 것임을 알 수 있다. 또한 <보기>에서 공자는 인간의 마음에 혼란을 야기할 수 있는 원인으로 ‘모순되어 보이는 행동이나 말, 거짓된 평가’를 들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따라서 맹자의 부동심과 공자의 ‘미혹되지 않음.’은 모두 ‘말에 휩쓸리지 않게 되었음.’을 드러내는 언급으로 볼 수 있다.
⑤ <보기>에서 공자는 지혜나 분별을 향한 노력을 통해 ‘혹’의 상태에 빠지지 않게 되었음을 밝히고 있다. 4문단에서 맹자는 부동심의 수련을 위해 ‘양기’와 ‘지언’의 두 가지 방법을 제시했음을 알 수 있다.
03 구체적 상황에 적용하기 답④
정답이 정답인 이유
④ 2, 3문단에 따르면, 맹자는 증자의 용기를 ‘의리지용’이라 칭하면서 이를 진정한 용기이자 하늘이 부여한 선한 본성을 실현할 수 있는 부동심과 유사한 것으로 보았다. ‘내면의 두려움이 없는 것을 위주로 한’ 인물은 맹시사로, 맹자의 입장에서 맹시사의 용기는 증자의 그것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오답이 오답인 이유
① 용기를 기르기 위해 누가 찔러도 피하려 하지 않았던 북궁유의 태도는 ‘외물의 자극에도 흔들리지 않는 용기’를 중시하는 인식이 드러난 결과로 볼 수 있다.
② 험담에 대해 보복을 행하는 북궁유의 태도는 ‘말’과 같은 외부적 요소에 의해 흔들려 선한 본성을 실현시키지 못하는 ‘마음’의 발현으로 볼 수 있다.
③ 2문단에 따르면, 맹자는 부동심을 단순한 용기가 아닌, 내면화된 용기로 보았다. 외적 규범을 중시한 자하와 북궁유를, 내면 성찰에 주력했던 증자와 맹시사를 유사하다고 평가한 맹자의 말은 곧 북궁유보다 맹시사를 더 높게 평가한 것으로 볼 수 있다.
⑤ 맹자는 맹시사가 증자와 유사하다고 평가했지만, 맹시사가 지킨 것은 결국 ‘기’에 불과하다고 했다. ‘기’가 육체적, 감각적 기운을 아우르는 말임을 감안해 볼 때 이는 곧, 맹자는 맹시사가 용기의 완전한 내면화를 통해 부동심의 경지에 이르는 데는 실패했다고 평가한 것으로 볼 수 있다.
04 어휘 선택의 적절성 판단 답⑤
정답이 정답인 이유
⑤ ‘가리키다’는 ‘어떤 대상을 특별히 집어서 두드러지게 나타내다.’라는 의미이므로, ‘가리키어 확실하게 정하다.’라는 의미의 ‘지정(指定)하다’와 바꿔 쓰기에 적절하지 않다. ‘가리키다’는 ‘어떤 대상을 가리켜 이르다.’라는 의미의 ‘지칭(指稱)하다’와 바꿔 쓸 수 있다.
오답이 오답인 이유
① ‘흔들리다’는 ‘상하나 좌우 또는 앞뒤로 자꾸 움직이다.’라는 의미이므로, ‘생각이나 처지가 확고하지 못하고 흔들리다’라는 의미의 ‘동요(動搖)되다’와 바꿔 쓸 수 있다.
② ‘나누다’는 ‘여러 가지가 섞인 것을 구분하여 분류하다’라는 의미이므로, ‘일정한 기준에 따라 전체를 몇 개로 갈라 나누다’라는 의미의 ‘구분(區分)하다’와 바꿔 쓸 수 있다.
③ ‘미치다’는 ‘공간적 거리나 수준 따위가 일정한 선에 닿다’라는 의미이므로, ‘목적한 곳이나 수준에 다다르다’라는 의미의 ‘도달(到達)하다’와 바꿔 쓸 수 있다.
④ ‘아우르다’는 ‘여럿을 모아 한 덩어리나 한 판이 되게 하다’라는 의미이므로, ‘널리 받아들여 모두 포함하다’라는 의미의 ‘망라(網羅)하다’와 바꿔 쓸 수 있다.
05. 윗글에서 다룬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부동심의 개념
② 외적 자극에 영향을 받는 내면화된 용기
③ 혈기지용과 의리지용의 사례
④ 부동심의 수련방법
⑤ 부동심의 경지에 이른 사람인 ‘대인’의 의미
06. 윗글을 참고하여 <보기>를 이해할 때, 적절하지 않은 것은?
<보기>
≪孟子(맹자)≫ 公孫丑上(공손추상)에 나오는 이야기이다. 공손추가 맹자에게 물었다. “선생님께서는 제나라의 재상이 되어 도를 행하시게 되면 覇(패)나 王(왕)을 이루시어도 이상할 것은 없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되면 마음을 움직이게 되십니까, 그렇지 않습니까?” 맹자가 대답했다. “그렇지 않다. 나는 마흔에 마음을 움직이지 않게 되었다.” 공손추가 다시 물었다. “그럼 선생님께선 孟賁(맹분)과는 거리가 머시겠습니다.” 맹분은 한 손으로 황소 뿔을 잡아 뽑아 죽게 만들었다는, 이름난 장사였다. “맹분과 같은 그런 부동심은 어려운 것이 아니다. 告子(고자) 같은 사람도 나보다 먼저 부동심이 되었다.” “부동심에도 道(도)가 있습니까?” “(중략) 옛날 曾子(증자)께서 子襄(자양)을 보고 말씀하셨다. 그대는 용병을 좋아하는가. 내 일찍이 공자에게서 큰 용기에 대해 들었다. ‘스스로 돌이켜 보아 옳지 못하면 비록 천한 사람일지라도 내가 양보를 한다. 스스로 돌이켜 보아 옳으면 비록 천만 명일지라도 밀고 나간다’고 하셨다.” 마음이 어떤 일이나 외부의 충격으로 인해 동요되는 일이 없는 것을 뜻한다. 공자가 “마흔에 의혹을 하지 않았다”고 해서 不惑(불혹)이라는 말이 생겼는데 의혹이 없으면 자연 동요하는 일이 없기 때문에 부동심과 비슷한 말이 된다. 양심에 따라 행동을 하는 곳에 참다운 용기가 생기고 이러한 용기가 부동심을 만든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부동심 [不動心]
① <보기>의 맹분과 윗글의 북궁유는 혈기지용을 이뤘다.
② 맹자는 마흔에 인의의 도를 구현하여 자신과 남을 바르게 하는 사람이 되었다.
③ ‘불혹’과 달리 ‘부동심’은 외부의 자극에 동요하지 않는다.
④ <보기>에서 스스로 돌이켜보아 옳음을 판단하는 자세는 윗글의 ‘의리지용’의 실천에 해당한다.
⑤ 맹자는 <보기>의 ‘마음이 외부 충격으로 인해 동요되는 일이 없는’상태를 위해 양기와 지언의 수행을 강조했다.
07. 윗글을 바탕으로 생각할 때, 다음 중 옳은 설명을 한 학생은?
① 선제: 맹자는 선한 본성이 완전한 덕의 상태로 주어진다고 했어.
② 자연: 용기를 키우는 것만으로도 부동심을 지닐 수 있어.
③ 지윤: 맹자는 증자보다 맹시사가 부동심의 경지에 더 가깝다고 평가했어.
④ 민형: 맹자는 진정한 용기란 가능성으로서의 본성을 현실화하는 것이라고 했어.
⑤ 찬용: 마음의 의지가 기를 이끌고 있기 때문에, 의지와 관계없는 기의 작용은 일어나지 않아.
인문 07 |
05 ② 06 ③ 07 ④ |
05 중심 화제 파악 답②
정답이 정답인 이유
② 2문단 첫 번째 문장으로부터 ‘용기’는 어떠한 외물의 자극에도 흔들리지 않는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외물의 자극에 반응하기 위해 요구되는 용기의 자세’는 윗글에서 다루지 않는 내용이다.
오답이 오답인 이유
① 1문단 마지막 문장을 보면, 부동심이란 ‘흔들리지 않는 마음’이라는 개념이 제시되어 있다.
③ 4문단에서 맹자가 부동심의 수려늘 위해 ‘양기’와 ‘지언’의 두 가지 방법을 제시했음을 알 수 있다.
④ 6문단에서 부동심에 이른 사람인 ‘대인’이란 인의의 도를 구현하여 자신과 남을 바르게 하는 사람이라는 의미를 알 수 있다.
⑤ 2, 3문단에서 혈기지용과 의리지용의 사례로 각각 북궁유와 맹시사, 증자의 사례가 제시되었음을 알 수 있다.
06 구체적 상황에 적용하기 답③
정답이 정답인 이유
③ <보기>에서 ‘不惑(불혹)이라는 말이 생겼는데 의혹이 없으면 자연 동요하는 일이 없기 때문에 부동심과 비슷한 말’이라고 제시되어 있다. 따라서 불혹과 부동심 모두 외부의 자극에 동요하지 않는 경지를 이르는 말이다.
오답이 오답인 이유
① ‘한 손으로 황소 뿔을 잡아 뽑아 죽게 만들었다는, 이름난 장사’인 맹분과 ‘상대방을 이기는 것을 위주로 하여 용기를 이룬’ 북궁유는 혈기의 단련을 통해 이루어지는 ‘혈기지용’을 실천했다.
② 맹자는 “나는 마흔에 마음을 움직이지 않게 되었다.”라고 말함으로써 부동심의 경지에 이르러 ‘인의의 도를 구현하여 자신과 남을 바르게 하는 사람인’ 대인이 되었음을 자부하였다.
④ <보기>의 ‘스스로 돌이켜 보아 옳지 못하면 비록 천한 사람일지라도 내가 양보를 한다. 스스로 돌이켜 보아 옳으면 비록 천만 명일지라도 밀고 나가는’ 자세는 윗글의 진실과 정의의 도덕성을 기반으로 하는 ‘의리지용’의 실천을 말한다.
⑤ 윗글의 4문단에서 맹자는 부동심의 상태가 되기 위해 ‘양기’와 ‘지언’의 수양을 강조했다.
07 세부 정보, 핵심 정보 파악 답④
정답이 정답인 이유
④ 1문단에서 맹자는 가능성의 형태로 주어지는 본성을 현실화하는 것이 부동심이라고 하였다.
오답이 오답인 이유
① 1문단에서 맹자는 선한 본성이 완전한 덕의 형태로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단서, 즉 가능성의 형태로 주어진다고 했다.
② 2문단에서 용기를 키우는 것만으로는 부동심을 지녔다고 할 수 없음을 알 수 있다.
③ 3문단에서 맹자는 혈기지용을 실천한 맹시사는 의리지용을 지향하는 증자에는 미치지 못한다고 평가했다.
⑤ 4문단에서 인간의 모든 행동이 의지적으로 일어나는 것은 아님을 알 수 있고 이런 작용이 당황함, 조급함의 마음을 일으킬 수 있음이 제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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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 문제 그대로 중간고사에 내까?? 감사 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