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고구마를 캐기 위한 쇠스랑 준비~~
고구마를 최대한 다치지 않게 안전거리확보한 상태로 쇠스랑을 수직으로 밟아 제치면~~ㅎㅎ

이건 고추가 아님~~
일주일만에 대추방울토마토가 막바지인데도 유난히 붉은 빛으로 주인장을 반갑게 맞이해 준다..


급한 맘에 옷도 갈아입기 전에 옆지기가 토마토넝쿨을 관리하고있다.

내일이 모친 기일이라 전으로 부칠 부추~


김장배추~
이젠 제대로 자리잡았다..

수확시기가 임박한 땅콩도~




아직 햇살이 따갑게 느껴져..



쪽파 때깔이 아주 흡족~~

배나무, 사과나무....
내년 첫 열매를 기대하며~~




무~ 올 김장준비 문제없다...

고구마순이 너무 좋아 아까운 생각에 인터넷 뒤지니 효소를 담궈도 된다고~~ ㅎㅎ
기꺼이 준비해보기로~~~

아직 건강한 깻잎~~



전체적으로 둘러보기 끝내고, 이젠 끝물단계로 접어든 고추땄더니~~
에구구~
8번째 따니 고작 요정도~ㅎㅎ


그리고 효소 담글 고구마순 따야지...



지하수로 3번 정도 씻으니 깨끗하다...


오랫동안 피고지기를 반복하는 장미가 매번 눈을 즐겁게...^^


시장기 달래려고 열무솎아서~

밥알은 얼마 보이지 않고 나물이 훨~
옆지기가 요즘은 부자들이 이렇게 먹는거라고~~^^

낼 모친의 기일 제사와 명절 차례상을 위해 고구마도 조금 캐본다..

밤에 하는 일은 역시 취미이자 특기인 뚱땅거리기...^^
건설현장 나무파레트를 주워와 재활용하는데 분해하기가 훨 더 힘들어~~
어쨌든 트레일러 내장을 늦은 밤까지...
얼렁뚱땅인 것처럼 보이지만 어느정도 각을 유지해야~~


일욜 아침에 일어나보니 멋진 트레일러가~ㅎㅎ

완전한 시운전 마치고 실전투입일 기다린다..

어제밤에 물기빼놓은 고구마줄기~ 햇살나길 기다렸다가 좀 더 말린다..

옆지기의 시어머니 제사상 준비~~
기름냄새에서 자유롭고 싶어서 농막에서 준비해보는데...

이 방법 괜찮으면 쭈우~ㄱ 해볼요량으로~~

물기뺀 고구마순 썰어서 한통~
저녁엔 설탕사서 이놈에게 1년동안 맛있는 고구마효소로 숙성시킬 임무를 부여해야지...
잘 부탁좀 하자~^^


무대 집으로 옮겨서 후다닥~
고구마순 저울에 달아보니 5kg 조금 넘길래 1:1 비율에 따라 흑설탕도 넉넉한 5kg 붓고 섞어 효소작업 마무리 한다..
그동안 처가에 가보면 고구마순은 소들이 먹던데, 알고보면 몸에 진짜 좋은 것은 소들이 먹은 셈~~^^


숙성과정 지켜보며 기다리기만~~

그리고 어머니 제사상 준비하고 제 올려야지~~~ 며칠 후에 다시 차례상도.......
우리엄마 실컷 드시겠네~^^

일욜 저녁에 효소 담그고 이건 이틀지나 화욜 아침에 보니 이만큼 쑤욱 내려앉아버렸다...
흐~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