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세를 몇달치 못내는 전도사에게 주인왈 '능력이 없으면 비워 주시오'
대전에서 개척교회를 하는 전도사님의 간증입니다. 교인들이 없어서 월세를 몇 달치 낼 수가 없었습니다. 그럴 때마다 오직 하나님 앞에서 울면서 기도하는 것이 전부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설상가상으로 집 주인이 오더니 집세를 터무니없이 많은 금액을 올려 달라고 요청하였습니다. 전도사님이 사정하였습니다. <지금 월세도 제대로 내지 못 하는 데 어떻게 보증금을 더 내고 월세를 더 올리나요? 웬만하면 참아 주세요.>
그러나 주인은 매몰차게 말했습니다. <능력이 없으면 나가요.> 주인은 문을 쾅 닫고 나갔습니다. 계단을 밟다가 삐끗하더니 딩굴 었습니다. 주인은 일어나 먼지를 털면서 중얼거렸습니다. <죽을 뻔 하였네.> 그리고 지금까지 8년 동안 집세 올려 달라는 말을 한번도 한 적이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우는 사람은 사람들 앞에서 웃을 수 있습니다. 큰 일을 해낸 사람들의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들은 한결 같이 하나님 앞에서 울었고 사람들 앞에서 웃은 사람들이었습니다. 눈물의 선지자로 대표적인 사람이 있습니다. 예레미야입니다. 예레미야 시대는 너무나 타락한 시대였습니다. 이스라엘 역사상 가장 타락한 시대였을 지도 모릅니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는 예루살렘 거리로 빨리 왕래하며 그 넓은 거리에서 찾아보고 알라. 너희가 만일 공의를 행하며 진리를 구하는 자를 한 사람이라도 찾으면 내가 이 성을 사하리라>(렘 5;1)
소돔과 고모라가 멸망당할 때에는 의인 10명을 구하다가 없어서 불에 탔습니다. 그런데 예레미야 시대에는 의인 한 명만 찾아도 없었습니다. 의인 한 명만 있었어도 예루살렘은 멸망당하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전체가 부패현장 이었습니다. 그래서 예레미야는 하나님 앞에서 펑펑 울었습니다. 그 때 예레미야가 어느 정도 울었는지 이렇게 말해주고 있습니다.
<내 눈이 눈물에 상하며 내 창자가 끓으며 내 간이 땅에 쏟아졌으니 이는 처녀 내 백성이 패망하여 어린 자녀와 젖먹는 아이들이 성읍 길거리에 혼미함이로다>(애 2;11) 이렇게 하나님 앞에서는 눈이 상할 정도로 울고 사람들에게는 위로의 말을 전하는 이가 큰 선지가 예레미야였습니다. 눈물은 기도응답의 축복을 받게 합니다.
강문호: 눈물의 샘아! 펑펑 터져라. 히5:6-7, 시126:5, 애2:11
♣ 은혜로운 찬양 목록
http://m.cafe.daum.net/ssj0643/cR42/93?svc=cafe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