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국어 표기 | Perilla leaf(영어) |
---|---|
분류 | 채소 > 엽채류 |
생물학적 분류 | 계 : 식물계(Plantae) 문 : 속씨식물문(Magnoliophyta) 목 : 꿀풀목(Lamiales) |
파종시기 | 5월 |
수확시기 | 7월 |
깻잎은 예로부터 인도, 한국, 중국 등의 아시아 지역에서 재배됐으나 식용으로 먹는 것은 우리나라가 거의 유일하다. 깻잎은 흔히 참깻잎과 들깻잎으로 구분되는데 분류학상 둘은 완전히 다른 종이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마트나 시장에서 구매하여 먹는 것은 임자엽(荏子葉)이라는 들깻잎이다.
들깨는 기름을 짜내기 위하여 재배되는 작물인데, 생육하는 동안에 잎을 수확하여 식용으로 하는 것이 바로 깻잎이다. 원산지는 동남아시아로 추정되고 한국과 중국에서 재배되고 있으며, 다른 나라에서는 거의 재배되지 않는다.
재배 토양은 유기질이 풍부한 양토를 택하는 것이 좋다. 씨앗뿌리기는 연중 가능하고, 가정에서 재배할 경우에는 3~5월 사이에 파종하는 것이 관리하기 편하다. 근래에는 비닐하우스에서 재배하여 고소득을 올리는 작물 가운데 하나로 자리잡았고, 유기농산물로서 생산량이 급격하게 늘고 있는 품목 가운데 하나이다.
철분이 시금치의 2배 이상 함유되어 있고, 칼슘 등의 무기질과 비타민A·비타민C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등 영양가가 높다. 엽록소는 식욕부진이나 설사, 변비 등의 위장 장애에 효과가 있다. 혈액을 응고시키는 작용을 하는 비타민K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고, 암과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는 데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페릴라알데히드나 리모넨, 페릴케톤 등과 같은 방향성 정유 성분이 들어 있어 독특한 향이 입맛을 돋구어주므로 잎 채소로 많이 이용된다. 특히 육류의 누린내와 생선의 비린내를 없애기 위하여 쌈으로 많이 먹기 때문에 상추와 함께 쌈의 대명사로 불린다. 또 향긋한 나물 반찬이나 장아찌, 깻잎김치 등의 밑반찬으로 먹기도 하고, 무침이나 탕 등에 향신료처럼 사용되기도 한다. 이밖에 깻잎주를 담가 약용주로 이용하기도 한다.
깻잎 효능
■ 감기예방
깻잎은 비타민C가 풍부하고 루테올린 성분이 염증을 완화시키고 항알레르기 효능이 있어 기침, 콧물, 재채기 증상을 호전시 켜주며, 감기를 예방해 준다.
■ 고혈압 예방
깻잎에는 100g당 389mg이나 많은 칼륨이 들어 있다. 이 칼륨은 만병의 근원이 되는 체내 나트륨 배출과 몸속 노폐물을 배출시켜 주는 효능이 있어 혈압을 낮춰 고혈압을 예방해주는 전해질로 칼륨의 95%는 세포내에 존재하며 여러 가지 생리기능에 영향을 미친다.
◆ 칼륨의 효능
1. 나트륨 배출
2. 혈압조절 및 혈압을 안정적으로 유지
3. 피로회복
4. 에너지 대사
5. 골격근 수축과 이완
6. 체내에 있는 노폐물 배출
7. 혈관벽 확장
8. 뇌에 산소를 보내주어 뇌 건강 및 뇌 기능 활성화
9. 고혈압 예방
10. 여러 가지 생리적 기능
칼륨 과다 증상
일반적으로 건강한 사람의 경우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지만, 고칼륨혈증, 당뇨, 부정맥 등의 증상이 있는 사람의 경우 배탈, 위장장애, 천공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신장(콩팥) 질환이 있을 때는 칼륨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좋으며, 칼륨을 과다 섭취할 경우 근육이 약해지거나 심장에 부정맥, 심장마비 등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에 칼륨이 많은 채소와 과일을 적게 먹는 것이 좋다.
칼륨 부족 증상
건강한 사람은 칼륨이 결핍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칼륨부족이나 결핍될 수 있는 사람은 장기간 굶었을 때, 이뇨제를 복용했을 때 나타날 수 있는데 식욕감퇴, 변비, 근육경련, 불규칙한 심장박동, 메스꺼움, 불면증, 무기력증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 골다공증 예방.뼈와 치아 튼튼
깻잎에는 시금치 5배에 달하는 칼슘(100g당 211mg)이 들어 있다. 이런 풍부한 칼슘 덕분에 뼈의 밀도가 떨어져 생기는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개선시켜 준다. 또한 칼슘은 핼액응고, 뼈와 치아의 형성, 신경과 근육의 기능 유지, 등에 관여하는 성분이다. 거기다 깻잎은 칼슘, 칼륨, 엽산, 비타민 등 다양한 성분들이 풍부해 자라나는 아이들의 성장을 돕는 역할도 할 수 있다.
■ 기억력과 학습능력을 향상시키고 치매예방
깻잎에는 로즈마린산(rosmarinic acid)과 가바성분(GABA: γ-amino butyric acid)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농촌진흥청 보도자료에 의하면 항산화 성분인 로즈마린산의 경우 마른 로즈마리 잎보다 7배나 많이 들어 있다고 한다. 로즈마린산은 로즈마리, 박하 등 꿀풀과 식물에 많이 함유된 성분으로 항균, 항염증, 항산화 작용을 함은 물론 뇌신경을 보호하는 작용을 해 치매 예방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깻잎에는 뇌세포 대사 기능을 도와 머리를 맑고 좋게 해주고 신경안정에 관련이 있다고 알려진 가바 성분까지 많이 들어 있어 남녀노소 구분없이 모두에게 좋은 식품이다.
가바는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뇌, 척추에 존재하며 신경 억제성 전달물질로 뇌 혈류 및 산소공급량을 촉진시켜 뇌세포대사기능을 촉진해 학습능력 향상 및 기억력 감퇴를 예방하는 물질로 알려져 있는 성분이다. 최근 가바 성분은 알콜중독 치료, 불안감 해소, 고혈압 강하, 인슐린 효과의 증대, 식욕 증진, 우울증 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
일본에서는 가바 성분을 소재로 다양한 기능성 식품개발이 진행 중이며 항스트레스, 긴장해소용으로 각종 음료 및 제과 제품이 개발돼 판매되고 있다.
■ 노화 방지.뇌혈관 질환 예방 및 체질개선
깻잎은 항산화 성분이 들어 있어 노화 방지에 효과적이다. 비타민C를 비롯해 베타카로틴은 노화의 주원인인 활성 산소를 제거해 준다. 활성 산소는 피부에 주름을 만들며 성인병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그리고 깻잎은 알카리성 음식이라 산성화된 신체의 체질을 바꿔주는 효능도 있다.
깻잎에 들어 있는 베타카로틴이라는 물질은 들기름과 같은 유지류와 함께 먹게 되면 소화 흡수율이 60~70% 상승하고, 또한 오메가3가 풍부한 견과류와 함께 섭취하면, 뇌혈관 질환의 예방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 면역력 증진 및 눈 건강과 피부에 좋다
감기에 자주 걸리는 사람이라면 이 깻잎 효능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깻잎에는 항산화 작용을 하고, 몸의 면역력을 강화시켜주는 베타카로틴이 다량 들어 있다. 상추의 4배 정도 들어 있으며 면역력을 강화시켜 감기 같은 질환들을 예방해 준다. 거기다 베타카로틴은 눈을 건강하게 해주는 효능도 있어 눈이 자주 피로한 분들에게 더욱 좋다.
깻잎은 몸 안에서 비타민A로 전환되는 베타카로틴도 많이 함유하고 있다. 깻잎 100g의 베타카로틴 함량은 9145㎍으로 ‘비타민A’의 보고라는 당근(100g당 7620㎍)보다 오히려 더 많다. 비타민A는 시각 유지에 필수적인 로돕신을 만들어 내는 영양소로 피부와 점막을 형성해 유지하는 기능을 한다. 의료계와 학계에 따르면 베타카로틴이 항산화·항암작용은 물론 면역계 질환에도 효능이 있다. 그래서 베타카로틴은 면역계 질환인 알레르기 비염 등에 좋은 성분으로 꼽힌다.
■ 비린내 제거
페릴라알데히드나 리모넨, 페릴케톤 등과 같은 방향성 정유 성분이 들어 있어 독특한 향이 입맛을 돋구어주므로 잎 채소로 많이 이용된다. 특히 육류의 누린내와 생선의 비린내를 없애기 위하여 쌈으로 많이 먹기 때문에 상추와 함께 쌈의 대명사로 불린다.
■ 비타민 C가 풍부하다
비타민 C가 사과의 4배나 함유되어 있다. 깻잎에 들어 있는 비타민 C는 불안정한 화합물이어서 조리과정에서 쉽게 파괴될 수 있기 때문에 깻잎은 가능하면 생으로 먹거나, 탕에 먹기 직전에 넣는 것이 좋다. 또 당근에는 아스코르비나제(ascorbinase)라는 비타민C 분해효소가 들어 있는 만큼 함께 조리하지 않는 것이 좋다.
비타민 C는 참고로 항산화제, 면역기능 향상, 철의 흡수,콜라겐 형성, 혈관 보호, 신경전달물질 합성, 상처회복 등에 도움이 되는 성분이다.
■ 빈혈예방
깻잎은 철분의 왕이라 불리는 데, 채소 중에서는 압도적인 철분 함유량을 보이며, 심지어 슈퍼푸드인 시금치보다 2배나 많은 100g당 2.5mg의 풍부한 철분이 들어 있다. 깻잎 30g이라면 일일 철분 권장량을 모두 채운다. 철분은 혈액 생성에 필요한 성분으로 철분이 부족하게 되면 혈액 생성에 차질이 생겨 빈혈이 온다. 깻잎만 잘 챙겨 드셔도 충분한 철분 공급이 가능해 빈혈이 예방 됨은 물론 개선도 가능하다.
■ 성인병 예방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면 각종 성인병의 원인이 되는데, 깻잎은 콜레스테롤이 상승하는 것을 막아주는 효능 때문에 성인병 예방에도 좋다.
■ 식중독 예방
깻잎에는 항산화 효능이 있는 보라색 색소인 안토시아닌이 함유되어 있으며 깻잎 특유의 알싸하면서도 코끝을 맴도는 향을 내는 페릴 키톤(Perill keton), 페릴라 알데하이드 등 정유 성분은 방부제 역할을 하고, 세균과 곰팡이를 억제하는 항균작용이 있어 생선회 등과 같은 날 음식물을 먹을 때, 같이 먹으면 체내에 들어온 병원성 대장균 등 식중독 균을 없애주는 역할을 해, 식중독 예방 효능이 있다. 그리고 육고기와 같이 쌈으로 먹을 경우 섭취된 포화지방산과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도 있다.
■ 신경통 개선
비타민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 깻잎을 섭취하면 말초혈관을 강화시켜 신경통을 예방해 주거나 개선해 준다고 합니다. 관련 증상이 있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 철분이 풍부하다
깻잎에 함유되어 있는 철분의 경우 100g당 3.1mg의 양을 함유하고 있어, 철분의 왕이라 불리는 시금치에 함유된 철분은 100g 당 2.9mg보다 많이 함유되어 있어 깻잎 30g 정도만 섭취하면 하루에 필요한 철분의 양이 공급된다. 그래서 빈혈을 예방하고 치료하고 또 칼슘도 풍부해서 골다공증에도 좋은 것이다. 또한 철분은 적혈구의 헤모글로빈 구성성분으로 이용되는 성분으로 신경전달물질, 콜라겐 합성에도 관여한다. 그리고 콜레스테롤을 체외로 배출시키기 때문에 혈중 콜레스테롤의 함량을 낮추는데도 도움을 준다.
■ 피부미용
깻잎에는 비타민A와 C 성분이 풍부해 피부주름을 개선시키는 효능을 가지고 있으며, 피부 미백과 관련해서는 깻잎의 로즈메린산과 루테올린 성분이 주목받고 있다. 이 성분들은 페닐프로파노이드 계열의 화합물로 피부층의 멜라닌 색소 합성을 억제해 기미, 주근깨 등을 예방, 뽀얀 피부를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 농촌진흥청 연구에 따르면 두 성분은 피부 미백 활성과 관련된 효소의 활성을 낮추는 효과가 기존 미백 화장품의 주원료인 ‘알부틴’보다 2배 높아 미백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진청에서 들깨 유전자원을 분석한 결과 로즈메린산 함량이 77.0㎎/g으로 허브 식물인 로즈메리의 로즈메린산 함량보다 7배나 높게 나왔다고 하고 역시 뇌세포 대사기능을 도와주는 ‘가바 성분’ 역시 상추보다 2배 정도 더 들어 있다고 한다. 쉽게 생각하면 깻잎 많이 먹으면 머리도 좋아진다는 연구라고 볼 수도 있을 것이다.
깻잎에 풍부한 비타민C 역시 피부 관리에 유효한 비타민이라는 사실은 널리 알려져 있다. 비타민C는 피부 구성물질인 콜라겐의 기본 재료로 피부 노화를 방지하고, 미백 및 보습 효과도 지니고 있다. 비타민C는 항산화 효능도 뛰어나 각종 염증 등 질환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준다.
■ 항산화.항균 효과
깻잎에는 항산화 효과가 있는 보라색 색소인 안토시아닌이 함유되어 있다. 보라색이 진할수록 안토시아닌 함량이 높다. 깻잎 특유의 향을 내는 페릴 키톤, 페릴라 알데하이드 등 정유 성분은 세균과 곰팡이를 억제하는 항균작용이 있어 생선회와 함께 먹으면 식중독 예방효과를 얻을 수 있다. 최근에는 깻잎이 돌연변이 예방, 항암효과, 생활습관병 예방 등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속속 발표되면서 명실공히 건강식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 항암작용
깻잎에 들어 있는 ETA, 엽록소, 베타카로틴(비타민A) 등이 암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주고, 또한 '피아톨'이라는 성분이 암의 원인이 되는 아질산염을 제거하는 효능이 있어 암 예방에 효과적이다. 그리고 깻잎은 위암에 효과가 더욱 좋은데, 깻잎에 관한 항암 관련 연구 결과를 살펴보면 깻잎의 식물화합물이 정상 세포는 놔두고 암 세포만 공격해 위암 세포를 97% 억제한다고 밝혀냈다.
위암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대표 쌈채소인 깻잎은 ‘천연 항암제’라고 불릴 정도로 폴리페놀 성분이 많은 식재료로 잘 알려져 있다. 한국인들의 짜게 먹는 식습관 때문에 위암 발병률이 높은 편인데, 깻잎에 풍부한 칼륨은 나트륨 배설을 촉진해주는 역할을 한다. 염분이 있는 음식과 깻잎을 함께 먹으면 깻잎의 칼륨 성분이 몸 안 염분을 조절하는데 도움이 된다. 또 깻잎에는 케일보다 2배 많은 철분이 들어있을 뿐 아니라, 위암 후유증인 빈혈을 예방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 환경오염 감지기 역할을 하는 깻잎
환경오염이 심해지면 깻잎에 반점이 생긴다고 한다. 카나리아를 이용해서 탄광에서 탄산가스가 있나, 없나를 확인하는 것처럼 깻잎은 환경오염의 정도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식물이라고 한다.
깻잎처럼 환경오염 감지기 역할을 하는 식물로 미국의 알파파, 일본의 나팔꽃 등이 있다.
■ 그 밖에도
깻잎에는 혈액을 응고시키는 작용을 하는 비타민K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고, 깻잎에 함유된 엽록소는 영양소라고는 할 수 없지만, 상처를 치료하고 세포를 부활시키며 알레르기를 없애주고, 혈액을 맑게 하는 등의 작용을 하며, 식욕부진이나 설사, 변비 등의 위장 장애에 효과가 있다.
깻잎은 또 담배를 피우는 분들에게 좋은 채소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건강을 위해서는 금연해야 할 것이다. 또 지혈의 효과나 혈액의 응고 효과 그리고 여름 감기 예방에도 좋다고 하니 정말 깻잎의 효능은 끝이 없는 듯하다.
한방에서는 강장, 소화, 충독, 옻 해독 등에도 사용되고 있다.
■ '본초강목'에 의하면 깻잎의 효능으로
한방 고서인 ‘본초강목’에 기술된 바에 따르면 깻잎은 '위를 튼튼하게 해주고[위암 억제]', '나쁜 냄새를 없애며, '기가 치미는 것과 가래와 기침을 삭히는 작용'을 한다'라로 기록되어 있다.
◆ <한국조리과학회지>에 실린‘조리에 의한 깻잎의 비타민C 및 무기 성분의 변화’에 따르면
깻잎에 산을 처리하면 수산칼슘의 비율은 감소하고 수용성 칼슘의 비율이 증가하므로 식초나 레몬즙을 이용해 깻잎 겉절이를 하면 칼슘을 더 효과적으로 흡수할 수 있다. 이 논문에 의하면 깻잎을 채 썰었을 때 비타민C 함량이 통깻잎에 비해 약 40% 손실되었다. 깻잎에는 비타민C가 풍부해 흡연자나 스트레스가 과한 직장인, 콜레스테롤 섭취가 높은 이들에게 좋지만 물, 열, 산소 등에 의해 쉽게 파괴된다. 깻잎의 비타민C를 그대로 섭취하기 위해 가능한 한 썰지 않고 생으로 먹는다. 꼭 필요한 경우라면 먹기 직전에 썬다.
◆ 주의 사항
깻잎은 칼륨이 아주 풍부하기 때문에 체내 나트륨의 농도를 조절하는데 아주 도움이 된다
따라서, 위암 예방에는 상당히 도움이 되지만, 칼륨배설 능력이 떨어지는 만성 신장질환을 갖고 계신 분들은 과다 섭취하는 것을 피하시는 것이 좋다. 이 경우에는 깻잎을 잘게 썰어서 물에 삶거나 데쳐서 섭취하는 것이 좋고, 하루 권장량인 200g이하로 드시는 것이 좋다.
◈ 깻잎 고르기
싱싱한 깻잎을 먹으려면 깻잎은 윤기가 흐르고 짙은 녹색을 띠는 것이 좋으며,줄기가 옅은 초록색으로 말라 있지 않으며 생생하고, 솜털같이 붙어 있는 잔가시가 선명하고 윤기 있으며 까실까실하고, 가장자리의 윤곽이 뚜렷한 것을 고른다. 붉은색.검은색 반점이 있는 것과 점점이 검은 구멍이 나 있는 것은 물기가 있는 상태에서 오래 보관한 것으므로 피해야 한다. 나물에 이용할 경우에 다 자란 깻잎을 쓰면 쓴맛이 나기 때문에 어린 줄기에 달린 작은 잎을 쓰는 것이 좋다. 깻잎김치는 어린 깻잎을 양념과 멸치젓국에 버무려서 만든다.
* 마트에서 좋은 깻잎 고르는 Tip
1. 잎이 휘거나 비틀어지지 않은게 좋다.
2. 포장지로 되어 있다면 그 안을 유심히 보고 구매한다
3. 줄기는 마르지 않고, 크기가 일정한 것이 좋다.
4. 깻잎 뒤의 보라색이 진할수록 안토시아닌 함유가 높아 좋은 깻잎이라고 한다.
5.잎이 너무 얇은 것은 저장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나중에 보관 후에 싱싱하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에 얇지 않은 적당한 두께의 깻잎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 깻잎 씻는 방법
그런데 깻잎은 아시다시피 잔털 사이에 농약이 묻기 쉬워서 물에 5분 정도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 30초 정도 문질러 씻어야 잔류 농약이 제거된다고 하니 이 점 주의해주셨으면 하고, 그냥 물보다는 식초 물에 담그는 것이 농약 제거에 좋다는 사실은 이미 많이 알려졌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깻잎의 잔털은 이물질이 부착되기 쉽기 때문에 한 장씩 표면을 중심으로 물에 담가 꼼꼼하게 씻는 것이 중요하다. 잔류한 농약 성분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물 1L 기준 녹차 30g을 넣어 상온에서 30분간 우린 물에 깻잎을 5분간 담그고 흐르는 물에 씻어내면 농약 성분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 깻잎 보관 법
깻잎을 냉장고에 보관하다 보면 온도 차 때문에 깻잎 표면에 물방울이 맺힐 수밖에 없는데, 깻잎을 7장씩 키친타월에 싸서 세워 보관하게 되면 표면에 맺힌 물 방울들이 밑으로 떨어지게 돼 보다 오랫동안 싱싱한 깻잎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깻잎을 눕혀서 보관하게 되면 발생한 물들이 깻잎으로 떨어지면서 깻잎이 검게 변하고 무르게 된다.
◆ 깻잎 활용방법
용도
| 활용메뉴 |
생채, 냉채, 샐러드
| 쌈 채소, 깻잎겉절이, 각종 냉채 및 샐러드의 부재료 |
숙채
| 깻잎순 나물 |
찜, 조림
| 깻잎 양념찜, 깻잎 멸치조림 |
전, 튀김
| 깻잎전, 깻잎튀김, 깻잎부각 |
김치, 장아찌
| 깻잎김치, 깻잎장아찌 |
◈ 깻잎과 최상의 궁합
1. 육류의 대표적인 쇠고기의 주성분인 단백질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 반면, 칼슘, 비타민(A, 특히 C)류는 거의 들어 있지 않고, 성인병의 원인이 되는 콜레스테롤이 높은 것이 단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 들깻잎에는 쇠고기에 없는 비타민 A와 C가 많이 함유되어 있고, 들깻잎을 이용해 만들어진 참기름과 같은 식물성 기름과 함께 먹으면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침착 하는 것을 예방해주기 때문에 쇠고기와 깻잎은 최상의 궁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3.깻잎과 양파는 고기를 먹을 때 함께 많이 먹는 식품이다. 깻잎과 양파는 그 향과 맛도 잘 어울리지만 영양적으로도 아주 잘 어울리는 식품인데, 중국의 상하이와 칭다오 지역에서 식품섭취를 비교한 연구결과 양파섭취는 위암 발생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며, 위암에 좋은 깻잎과 양파를 함께 섭취하면 더 확실한 암 예방이 될 수 있다.
4. 깻잎과 궁합이 맞지 않는 식품은 비교적 없으나 기름에 볶거나 튀긴 음식을 만들 때 당근과 오이를 깻잎과 같이 넣어 요리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한다. 왜냐하면, 당근이 녹색 채소의 비타민 C를 파괴하기 때문이므로 암 예방을 위해 깻잎의 풍부한 비타민C의 성분을 섭취하고 싶다면 조리 시 당근과 오이나 깻잎을 같이 넣어 조리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것.
***나물에 이용할 경우에 다 자란 깻잎을 쓰면 쓴맛이 나기 때문에 어린 줄기에 달린 작은 잎을 쓰는 것이 좋다. 깻잎 김치는 어린 깻잎을 양념과 멸치 젓국에 버무려서 만든다.
◈ '깻잎주 만들기'
① 싱싱한 깻잎을 골라 잘 씻고 그늘에서 말린다.
② 적당한 크기의 병이나 단지에 깻잎 100g당 소주 1L의 비율로 담고 잘 밀봉하여 둔다.
③ 약 2개월이 지나면 깻잎이 우러나오고 이를 체로 걸러내면 엷은 호박색 술이 된다.
깻잎술은 독특한 냄새가 나고 맛이 부드러워서 다른 약용주에 비해 마시기에 좋다. 하루에 작은 잔으로 한 두잔 정도가 적당하다.
◆ 생 깻잎 김치 만들기
깻잎200장과 양념장 재료: 홍고추, 풋고추, 파, 양파, 당근, 멸치육수, 까나리액젖, 간장, 고추가루, 다진마늘, 깨소금, 설탕
1. 멸치육수 만들기. 먼저 약한 불에 멸치만 볶은 후 물을 붓고 끓이고 졸여 1컵의 육수를 만듭니다.
2. 양념장 재료인 홍고추, 풋고추, 양파, 중파, 당근을 곱게 다집니다.
3. 멸치육수에 까나리액젓과 진간장, 고추가루, 다진마늘, 설탕, 깨소금 넣습니다. 양념장 재료도 마저 넣습니다.
4. 잘 씻은 깻잎을 한장씩 양념장이 잘 묻게 완전히 잠기게 넣어다가 뺍니다.
5. 완성.
◆ 저염 깻잎 김치
1. 약불에서 깻잎 표면이 노릇노릇해질 때까지 살짝만 구워준다.
깻잎을 팬에 살짝만 굽게 되면 깻잎에 양념이 빠르게 흡수되고 식감이 부드러워지기 때문에 소금에 절이는 과정을 생략할 수 있다고 합니다. 깻잎을 팬에 살짝 굽는 것은 혈압이 높은 분들에게 저염 깻잎 김치를 만들 때 아주 유용한 방법입니다. 깻잎을 살짝 구워주면 깻잎을 둘러싼 유막과 수분을 제거 식욕 억제에 도움이 되는 정유 성분이 응축되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됩니다.
2. 물 3 큰 술에 고춧가루, 다진 마늘, 간장, 멸치 액젓, 올리고당을 각각 1 큰 술씩 넣고 양념장을 만들어 준다.
3. 구워서 식혀둔 깻잎에 양념을 골고루 발라 쌓아준다. 살짝 구운 깻잎은 양념이 잘 배어 숙성 없이 먹을 수 있는 저염 깻잎 김치 완성.
◆ 깻잎 스무디 만들기
깻잎 스무디 재료 : 깻잎 5장, 키위 1개, 프레인 요구르트 한 큰 술, 우유 1/3컵.
1. 키위 1개를 듬성듬성 썰어 믹서에 넣고 깻잎 5섯장을 손으로 뜯어서 넣어준다.
2. 플레인 요구르트 한 큰 술과 우유 1/3컵을 넣어준 뒤 갈아준다.
식이 섬유가 풍부한 깻잎과 키위를 유산균과 함께 스무디로 만들어 드시는 것은 식이 섬유가 유산균의 먹이가 될 뿐만 아니라 유산균이 장까지 살아가도록 보호해 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장내에서 유익균의 비율을 늘려서 변비를 개선하고 비만 세균을 잡는 아주 좋은 방법입니다.
◈ 깻잎즉석장아찌 만드는 법
1. 요리법
1) 요리재료
· 주재료 : 깻잎 50장
· 부재료 : 홍고추 1개, 까나리액젓 2큰술, 참치액 1큰술, 간장 1큰술, 고춧가루(고운 고춧가루) 1큰술, 마늘(다진 마늘) 1큰술, 통깨 1큰술, 설탕 1½큰술, 생강즙(약간), 소금(약간)
2) 기본정보
· 분량 : 4인분 기준
3) 요리과정
01. 깻잎은 뒤쪽의 부분을 특히 깨끗이 씻어서 물기를 털고 가지런하게 챙겨 꼭지를 1㎝ 부분만 남기고 가위로 자른다.
02. 홍고추는 씨가 있는 채로 곱게 다진다.
03. 볼에 까나리액젓과 참치액, 간장, 고운 고춧가루, 다진 마늘, 생강즙, 설탕, 통깨를 모두 넣어 잘 섞어서 양념장을 만들고 모자라는 간은 소금으로 맞춘다.
04. ③의 양념에 홍고추를 섞어 깻잎에 한 장씩 발라 10분쯤 재운 후 앞뒤로 눌러 양념이 서로 스며들게 해서 반나절이 지난 후 바로 먹는다.
4) 요리팁
· 깻잎에는 생체 리듬을 균형 있게 잡아주는 비타민 C가 풍부하게 들어 있다. 우리가 보통 식용으로 섭취하는 깻잎은 임자엽이라는 들깻잎이다. 깻잎에서 나는 특유한 향은 방부제 역할을 하여 생선회와 같이 먹으면 식중독을 예방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또 깻잎은 비타민 C가 풍부해서 식탁 위의 명약으로 꼽히는데 비타민의 소비량이 큰 흡연자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때 섭취하면 좋다.
◆ 양배추깻잎초절임
비타민과 칼슘, 칼륨 등의 무기질이 풍부한 깻잎과 양배추를 초절임한 메뉴이다. 간편하게 만들어 냉장 보관해두면 밑반찬으로 활용할 수 있고, 맛과 영양도 풍부해서 김치로 손색이 없다. 또한, 새콤달콤한 맛은 음식이 다소 싱거워도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도와주며 입맛도 살릴 수 있다.
재료
양배추 ½통, 깻잎 3묶음, 절임양념(물 5컵, 설탕 1컵, 식초 ¾컵, 소금 2큰술)
만드는 법
1. 깻잎과 양배추는 한 잎씩 떼어 깨끗이 씻은 후 양배춧잎과 깻잎을 번갈아가며 켜켜이 놓는다.
2. 냄비에 분량의 절임양념 재료를 넣어 바글바글 끓인 후 완전히 식힌다.
3. 양배춧잎과 깻잎을 저장용기에 담고 완전히 잠기도록 절임양념을 붓는다. 양배춧잎과 깻잎이 뜨지 않게 무거운 것으로 눌러 담아둔다.
4. 하루 정도 실온에 두었다가 냉장 보관한다.
Cooking tip
양배추나 깻잎 대신 무를 얇게 져며 초절임을 해도 맛이 어우러져 밑반찬으로 좋습니다.
◆ 깻잎 초절임 만들기 밭에 갔다가 깻잎을 넘 크지 않은 것으로 따서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 후 정리 해둔다. 간장1 : 설탕 1을 끓여 식혀서 식초1을 넣고 매실 청2/1을 넣는다. 적당한 통을 준비해 한번 먹을 만큼의 양을 정리해서 통에 담아놓고 그 위에 초절임 간장을 부어 놓고 실온에 3~4일정도 있다가 냉장고에 보관해서 두고 먹으면 넘 좋아요~~ 식초는 위암 원인 중의 하나인 헬리코박터파일로리균 등을 제거하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천연항암제인 깻잎을 식초에 절여 먹으면 위암 예방 및 위암을 이겨내는데 도움이 된다. 뿐만 아니라 식초의 신맛은 입맛을 돌게 하고 소화기의 신경을 자극해 음식의 소화흡수율도 높이는 효과도 있다. ◆ 깻잎소금 만들기 깻잎소금 만들기의 준비물은 단 2가지 - 천일염과 말린깻잎 먼저 깻잎은 잔류농약이 있을수 있으니 깨끗하게 씻은 후, 그늘진 곳에서 2~3일정도 건조한다. 겨울철의 경우에는 햇볕이 잘 없으니 건조기에다가 건조시키면 3시간이면 충분하다. 말린 깻잎은 절구에 넣은뒤에 곱게 빻아서 소금에 넣기 좋게 곱게 입자를 만든다. 천일염은 팬에다가 살살 볶아 준다. 천일염을 이렇게 볶게 되면 불순물도 제거되고 잡내도 없어진다. 그리고 소금은 볶아도 미네랄은 그대로 살아있기 때문에 잊지 말고 볶는다. 그리고 빻아뒀던 깻잎에 천일염을 2:1 비율을 넣은 뒤에 잘 섞어준다! 이렇게 만든 깻잎 소금은 칼륨은 늘리고 염분을 줄이기 때문에 건강한 천연소금을 만들수 있다. |
◆ 깻잎차 만드는 법
깻잎순은 들깨나무의 줄기마디에 붙은 어리고 작은 순을 말한다. 어린 순을 구하기 힘들 경우에는 신선한 유기농 깻잎을 이용한다.
1. 갓 따온 신선한 어린 깻잎순(또는 깻잎)을 그늘에 말린다. 깻잎은 수분이 많은 채소라 그늘에서 먼저 3~4일 말려줘야 한다고 한다. 햇빛에 바로 말리게 되면 엽록소가 날라가 버리고 차의 향과 맛도 잃게 된다.
2. 적당히 말린 깻잎은 차 맛을 잘 나게 하고 저장력을 높이기 위해 덖는 과정을 거친다. 깻잎은 녹차보다 여리기 때문에 우선 센 불에 덖는 용기를 달구고 이후 약한 불을 이용해 깻잎을 덖는다. 덖을 때는 깻잎이 타지 않도록 하는 게 핵심이다.
3. 덖은 깻잎은 그늘에 10일 정도 말려 수분을 줄여준다. 깻잎과 같은 채소를 말리면 수분은 증발하고 비타민과 무기질 식이섬유 함량은 증가하게 된다.
*깻잎순차 먹는 방법과 저장 방법을 팁으로 드리자면..., 마시는 방법은 녹차 마시듯 하루에 틈틈이 마시면 된다. 깻잎의 쌉싸래한 특유의 향과 함께 건강도 챙길 수 있다. 잘 말린 깻잎은 냉동 보관하면 오랫동안 먹을 수 있다.
요리백과: 쿡쿡TV
재료분류 | 채소류 > 깻잎 |
---|---|
칼로리 | 29kcal (100g) |
제철 | 연중계속 |
향긋한 향으로 요리에 빠지지 않는 감초 같은 채소입니다. 생으로 먹기도 하며 절임을 만들어 먹기도 하는 깻잎은 칼륨과 칼슘 등의 무기질이 풍부한 식품입니다.
· 구입요령 : 잎이 짙은 녹색이며 부드러운 것이 좋다. 줄기가 마르지 않은 것이 좋다. 크기가 일정한 것이 좋다.
· 유사재료 : 고춧잎 (대표적으로 먹는 잎의 종류로 깻잎보다 작고 잎둘레가 매끄럽다.)
· 보관온도 : 0~5℃
· 보관일 : 3일
· 보관법 : 깻잎은 쉽게 말라버리므로 밀봉하여 수분이 증발하지 않도록 하여 냉장 보관한다.
· 손질법 : 깻잎에는 잔털이 많아 이물질이 붙어 있기 쉬우므로 한 장 한 장 신경 써서 깨끗이 씻는 게 좋다.
· 산지특성 및 기타정보 : 일조량이 좋으며, 건조한 곳에서 잘 자란다.
· 섭취방법 : 생으로는 쌈, 무침으로 이용되며 장아찌, 부각 등으로 먹는다.
· 궁합음식정보 : 쇠고기 (쇠고기는 비타민 A, C가 거의 들어 있지 않고 콜레스테롤이 높은데 깻잎에는 쇠고기에는 없는 비타민 A, C가 많이 함유되어 있고, 깨에서 추출한 식물성 기름과 함께 먹으면 콜레스테롤이 증가하는 것을 예방해 주므로 쇠고기와 깻잎은 최상의 궁합이다.)
· 다이어트 : 열량이 낮은 편이며, 식이섬유소가 포만감을 준다.
· 효능 : 피부 미용 (비타민 A와 C가 풍부하여 피부 미용에 좋다.)
· 영양성분
니아신 | 나트륨 | 단백질 | 당질 | 레티놀 | 베타카로틴 |
비타민 A | 비타민 B1 | 비타민 B2 | 비타민 B6 | 비타민 C | 비타민 E |
식이섬유 | 아연 | 엽산 | 인 | 지질 | 철분 |
칼륨 | 칼슘 | 콜레스테롤 | 회분 |
영양성분 : 100g 기준
[네이버 지식백과] 깻잎 (쿡쿡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