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주천면 용석리 확정하셨나보죠 형수님의 반발이 대단하신것 같은데요 제가 여행다닐때 한번가본다 하면서 가보지 못한곳 경치가 매우좋다고 하던데 성원이 건강은 무진장 좋아질것 같네요 형님의 결정이 부럽기도 하네요 모든것이 잘 되리라 믿읍니다 이번 체육대회는 나오실거죠 4월20일 그날 뵙겠읍니다 건강하시고 성원아 화이팅!!!
강원도 영월에서 잘 지내시는지요?
거기 언제인가는 모르겠지만 이제 거기에도 아는 분이 계시다는 것만으로 왼지 자랑스럽고 복인 것 같네요. 워낙에 강원도 쪽으로는 인연이 없는 곳이니까요. 방도 3개 있다니 잠은 잘 수 있겠고 먹을 것은 준비 해가면 되겠지요. 거기 가면 윤철이가 엄청 좋아하겠습니다. 마음 같아선 방학 때 윤철이 거기 좀 있게 하고 싶네요. 생각만 해도 확 트인 기분입니다. 이 도시를 벗으나서... 성원이는 복도 많아요 아무래도 아버지께서 는 성원이를 위해서 이렇게 큰일을 하고 계시니 금방 좋아지겠습니다. 부러운 마음입니다. 오늘 일요일 가족들은 아직 쿨쿨 잠자고 있는데, 지금 영월 주천에서는 일찍 일어나 아침의 신선한 공기에 (공기는 언제나 신선하겠지만)평온한 시간을 보내시겠지요. 상상이 갑니다.
저도 시골에서 컸기 때문에 잘 알지요 다슬기 잡고 물고기 잡고 또 저는 나중에 1년간은 제가 농사도 지어봤습니다. 소 몰고 쟁기질하고 경운기 몰고요... 한 때는 시골에서 처녀 농사꾼이라고 서로 며느리 삼으려고 우리 집에 사람들이 줄을 서지는 않았지만 조금 여기 저기에서 난리가 났어요. 저는 그렇게 부자 집에 가기도 싫고 결혼이라는 자체가 싫어서 스님이 될 몸이라고 완강히 거절 또 거절 .... 시장에 경운기를 몰고 나타나면 (그 때는 처녀가 경운기 모는 사람은 저 뿐이었으니) 장에 간다고 올라가면 버스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난리였다네요 ㅎㅎㅎ (아침에 별 소리 다 하네) 제가 시골 이야기만 나오면 미친 듯이 이렇게 합니다.
아무쪼록 건강히 잘 지내세요.
Re:강원도 영월에서 잘 지내시는지요?
글쓴이: 물꼬
조회수 : 8
03.06.11 21:49
오늘 연결을 햇답니다. 잘 지내고는 있는데 하루일을 3~4일동안해야하는 고통이 /따르고 있답니다. 예정에는 후일 하기로 생각했던일인데 재료가 우연히 생기는 바람에 우선한다고 했던것이 사고를 일으켜 허리에 문제가 생겼답니다. 때무에 고생하면서 마무리 할려니 쉽지가 않군요. 잔여일이 얼마 안남았다고 방심했던것이 사고를 자초한것같습니다. 이제는 흉가의티를 완전히 벗은상태고 생활공간이 확보된 상황이지만 주변정리에서 조금은 미진한 상황이랍니다. 빨리 하겠다는 마음이 오히려 늦어지게 만들고 있읍니다. 모든것을 털어버려야하는데 아직도 미련은 남아 있는가 봅니다. |
많이 아프세요
안녕하세요 종현이아빠 입니다 건강에 문제가 생긴 건가요 허리를 많이 다치신 건가요 혼자서 무리하게 진행하셔서 문제가 된것이 아닌지요 이제부터라도 몸좀 아끼면서 일하세요
저번에 별안간 찾아뵙고 일도 도와주지 못하고 하루 저녁 신세만 지고 왔습니다 종현이는 좋았던것 같습니다
형님 몸 건강 잘 지키시고 가끔 시간되면 찾아 가겠습니다요 공기도 좋고 물 맛도 좋고 인정넘치는 사슬치마을 앞으로 성원이는 좋겠다 성원아 화이팅 |
Re:많이 아프세요
글쓴이: 물꼬
조회수 : 13
03.06.17 21:48
조금씩은 움직일정도라서 쉬엄쉬엄 마무리를 하고 있답니다. 오늘은 정화조를 묻는작업을 하는데 마을분들이 와서 도와주어 쉽게끝나고 오후에는 처음으로 주천강에가서 고기를 잡았답니다. 피리 버들치 중태기 모래무지등 이잡히는데 때가되면 버들치가 많이 잡힌다는군요. 매운탕을 끓여 저녁을 먹고 이제 컴앞에 앉아보았어요. 투망을 잘 던지는분이 이웃에 사시는데 가끔 잡으러가자고 제안을 하네요. 장마를 대비하랴 뒤란의풀을 뽑아주랴 나머지공사를 마무리 하랴,정신이 없답니다. 이제는 몸이 지쳤는지 말도 잘듣지않고,다녀간이후부터 줄곳 일이 잘 풀리지않고있답니다. 담장을 벗겨내고 다시 쌓을려고한답니다. 급한대로 장마대비는 대충마무리를 한 상태고 집의 모양내기공사를 하고있읍니다. 대문의 방향과 크기를 변경하려고도랑에 다리를 놓다 허리에 이상이 와서 2일동안 꼼짝을 못하고 x-ray촬영을 해보니 뼈에는 손상이 없다는 진단이랍니다. 그동안 좋지 않았던몸으로 무리한 작업을 함으로인하여 근육계통에 문제가 발생했다드군요. 쉬면서 치료를 하면 곧 나을것만 같은데 현실이 그렇지 못하니 참으면서 억지로 움직인답니다. 어차피 고행을각오한 몸인데 편한대로 할수는없잖아요. 뜰에 콘크리트로 도포하고나니 집이 한결 깨끝해지고 안정감이 오드라구요. 농약 비료를 주지 않았는데도 열무와 배추는 먹을사람을 기다리고 있고 오이2포기 피망한포기 고추 상추 그리고 얻어온 옥수수모종이 이제는 제법 자라고 있답니다. 가을쯤 먹을 옥수수 모종도 싹이나와있고 이것이 심겨지면 그때는 방학쯤이 될꺼라고 생각됩니다. 워낙 늦게 심은것들이라 제몫을 하려는지 아직 미지수지만 그런대로 모양세를 갖추고있으니 볼만합니다.지금도 마을의 아주머니들은 꽃밭을 만든다고들하는데 완전히 모양을 같추면 그런대로 볼만할거라고 생각됩니다. 거의 모든공사가 마무리 단계인데도 마감이 늦어지고 있읍니다.
|
올만에 인사 드립니다 ^^
안그래도 옮기셨다는 소식 접하고 일간 인사 드릴랬더니... 선수를 치시는군요. 어제는 윤성엄마랑 물꼬님 얘기를 했더랍니다. 좋은 곳에서 좋은일 하시며 계실꺼라 생각했는데... 허릴 좀 다치셨다구요... 쾌차하시길 빕니다. 언제 영월로 함 날라야겠군요... 서울가서 뵐 작정이었는데, 목적지를 변경해야겠습니다. 언제나 건강과 평화가 댁내 가득 하시길... |
안녕하셨죠?
오래간만에 저희 홈에 들러주셔서 저도 후다닥 와봤어요. 네, 저 요즘 두 아이 커가는 모습 보며 사느라 정말 바빠요. 둘째놈이 아주 신기하게도 정상적으로 커가니 더이상 바랄 것이 없어요.
윤지는 아직도 잘 안 먹어서 몸무게는 미달이네요. 원래 먹는 것에 관심이 없는 것인가 싶어요. 허기만 가시면 더 이상 먹기를 거부하거든요. 가을부터는 유아원에 보내려고 했는데 제가 일하는 통에 데리고 다닐 수가 없어서 주말에 다니는 곳에 계속 보낼 것이구요. 물리치료, 작업치료, 언어치료 계속 받고 있어요. 일주일에 두 번씩이요. 많이 도움 받고 있어서 좋아요. 이젠 제 나름대로 뛰려고 하고 점프도 하고 계단도 안 잡고 혼자 걷죠.
성원이 사진 봤어요. 최근 사진은 없네요. 작년 사진에 턱시도 입은 것 보니 너무 잘 생겼어요. 눈에 쌍꺼풀도 있는 것 같아요.
물꼬님이 워낙 지극정성이니 그렇지 싶어요.
그럼 안녕히 계세요.
p.s. 혹시 다산님 연락 되세요? |
Re:안녕하셨죠?
글쓴이: 물꼬
조회수 : 15
03.07.12 20:57
다산이라는 닉네임은 아직들어보지못했네요. 윤지가 먹지 못하는것은 위실때문일겁니다. 이것은 페가 열을 배았아가기때문에 대장이 차가와져서 오는 현상이죠. 반대로 대장의열이 위에들어가면 먹어도 배가고픈현상이 옵니다. 이것을 현대의학으로 말하면 페동맥이 열려있다고 봐야할겁니다. 이러한 현상은 변비를 유발할수있고 변이 굳어져나오는 경우가 많읍니다. 귀를 배에 대고 소리를 들어보면 장이 움직이는 소리가 들리는데 우측에서 큰 소리가 날것으로 압니다. 심하면 귀를 대지 않아도 소리를 들을수있고 방귀를 자주뀌는경우가 있을것으로 압니다. 배를 두두려보면 소리가 북치는 소리도 날수잇고... 병원에가면 소화제처방이 고작일겁니다. 이것은 심장의 따뜻한피가 폐쪽에서 독점하는 현상으로 감기 고페혈증등에 조심할것이며,집에서 할수있는 것은 배꼽주변을 시계방향으로 맛사지 해줌으로서 심장의 혈행를 도와주는 방법입니다. 머리에는 미열이 항상존재하므로 왠만한것은 움직이려고 하지 않는 습성이 생깁니다. 먼져아이의 문제가 약간은 남아있다고 해야 할까요. 여하튼 당분간 복부 맛사지를 꾸준하게 해주어보세요. 배가 따뜻해지면 모든것이 해결됩니다. 안찾아간 사이에 벌써 두아이의 엄마가 되셨으니 갑자기 부자가 되신겁니다. 졸부는 항상 몸조심 입조심해야 대우를 받는답니다.ㅎㅎ 이즘 사진을 올리지 못하는것은 자리를 이동하였기 때문입니다. 강원도로 자리르 옮겼거든요. 컴도 바귀고 내문서에 사진은 올려놓았는데 이상하게도 자료실로 올라가지는 않네요. 아직 익숙하지 못해서 그런것 같읍니다. 에전스케너가 아니고 다른것인데 다룰줄모르니 고물이드라구요. 윤지엄마 사진을 보니 그만하면 돈이 붙겠드라구요. 성격도 원만할것 같고... 열심히 해보세요. 혹시 이쪽에서 필요한것 잇으면 얘기 해도 되요. 강원도 두메산골에서 나오는 물건중에 필요할것도 있을것 같은데.. 두놈들 뒷바라지 하려면 아마도 10kg즘은 감량되지 않을까 싶네요. 어짜피 돈들일바에야 애들에게 신경쓰면 일거양득이죠. 돈많이 버시고 아이들 열심히 키우세요. 한국에도 많이 많이 투자좀 하시고...
|
영준엄마에요 *^^*
성원이 자라는 모습 보러 자주 들러야겠네요 ^^;; 운기 체질이란게 뭔지 궁금하기도 하고... 오늘은 간판만 훑고 갑니다. 행복한 날 되세요~~~
Re:영준엄마에요 *^^*
글쓴이: 물꼬
조회수 : 16
03.07.24 22:49
운기체질이라ㅡㄴ것은 자연의 변화를 인간에 적용시켜 질병의 변화를 관찰하는겁니다. 이것을 관상가들은 나름대로 길흉화복으로풀어 밥벌이를 하였고,사주쟁이들역시 밥벌이를 하고 잇는겁니다. 오운육기 운기체질이라는것은 태양과 달의 변화와 인간의 변화를 관찰하여 만들어진 고대동양의학입니다. 논리 자체가 허무맹랑하다 할수도있지만 과거에는 이론과 실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고 부정확한면이 너무도많아 사용치 않다가 최근에 고려수지침의 창시자이자 대한침구협회회장으로있는 유태우씨에 의하여 수정보완되면서 신뢰도가 높아지고있는 학문입니다. 모든학문이 100%정확성은 없으니 현대의학에서 학위논문을 쓸대 실험대상의 60%면 인정을 하고있는것에 비하면 높은 확률을 보입니다. 물론 여기에는 과거에 없든 진단법으로 확인을 하게 된답니다. 고등학생인 영준이의 생활에서 변화하는모습을 잠시 보고왔읍니다만 아직도 어린모습을 그대로 보게되는군요. 엄마의 따뜻한 정성이 영준이의 마음을 조금씩 움직이는가 싶읍니다. 마음을 열지 않는 아이들을 볼때 답답한 마음 어찌 말할수 있으리요. 누구도 감당하기 힘든 아이들의 마음과의 싸움입니다. 열리지 않는 마음을 열라고 하기 보다는 왜 안여는지를 알고 대처해나가는 방법을 나는 선택한겁니다. 많은 사람들이 ,아니 우리집사람마져도 황당하다고 말들을 하지만 나는 우리 성원이의 마음을 열겠다고 이곳에 와써고생을 하고 있읍니다. 어느정도 가능성을 보앗기 때문입니다. 약이 나올때를 기다리는사람도 있지만 감나무에서 감이 떨어질때를 기다리는것과 다를것이 없기에 시작한일입니다.
|
Re:Re:^^;;
글쓴이: 달리
조회수 : 15
03.07.30 16:08
죄송한 말씀이지만 우리 다운아들은 자폐아들과 달리 마음은 언제나 활짝 열려있는 것 같더군요. 우리 영준이도 자폐성향이 강하다는 말은 많이 들었어요. 그러나 이건 일반 아동들과 마찬가지로 태생적인 (부모로 부터 물려받은) 성격인 걸로 알고 있어요. 영준이 아빠가 완벽주의자거든요 (사실 피곤한 성격이죠^^*)
문제는 아이 개개인의 타고난 개성(?)인듯 해요. 다운이라고 해서 모두 같은 능력을 갖는 건 아니죠. 운동신경이 더 나은 넘, 언어가 뛰어난 넘, 학습, 인지 능력이 뛰어난 넘, 사회성이 뛰어난 넘... 그 중에서 말 잘하는 녀석들이 제일 부럽더군요. 근데 이건 부모들의 노력과 상관없이 녀석들의 타고난 능력이라는 점이 맥빠지더군요.
영준이는 언어가 많이 떨어져요. 그리고 사회성도... 대신 운동은 제법해요. 9살경부터 두발자전거를 탔으니까요... 수영도 조금... 축구, 농구를 즐겨해요... (게임룰은 완전히 무시하고 공 빼앗기와 슛에만 열중하죠 -_-;;)
다운아들이 자폐아들과 다른 점은 퇴행없이 발전만 한다는 것이죠.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성원이에게도 감사할 일들이 많이 생겨나겠지요. 무더위가 시작되었네요. 건강한 여름나세요...
Re:Re:Re:체념하지는 마세요
글쓴이: 물꼬
조회수 : 9
03.07.31 09:22
사실 성원이도 언어 인지 행 ㅜㅜㅜ,,,,
한동안 들리지 못했더니 ..
안녕하세요 물꼬님 한동안 들리지 못했더니 많은 소식이 있네요 핑게아닌 핑게로 게을러진 마음을 다시 줏어담아 들리겠어요 민동이가 배탈,설사가 차도가 보이지 않아 답답한 마음에 도움을 얻고자 들렀읍니다 병원에선 가벼운 장염이라는데 일주일인데 두유는 괜찮 은데 거기에 선식가루를 타서 먹이면 바로 설사를하고 죽은 안먹으려하고 동이생일은 2002년6월 2일생입니다
|
Re:한동안 들리지 못했더니 ..
글쓴이: 물꼬
조회수 : 4
03.08.15 22:05
오랫만이군요. 민동이 체질을 운기체질란에 올려놓았읍니다. 가끔 보시고 참고 하세요. |
또 여쭤볼게있어서...
안녕하세요 답변 고맙습니다 지금 동이가 세살인데 이제 겨우 붙잡고 서서 옆으로는 발을 옮기는 바로 서지는 못하거든요 다른 친구들보다 늦은 건지 그리고 다운이라서인지 아님 남자애들이라서 많이 설치고 고민거리가 자꾸 이빨로 물어서 화를 내고해도 안돼고 한번 물면 멍이 시퍼렇게 들정도인데 어떻게 고쳐야될지 고민입니다 새로운 일로 바쁘실텐데 직접 도움은 못드리고 마음으로나 계획하신대로 잘되길 바랍니다 |
Re:또 여쭤볼게있어서...
글쓴이: 물꼬
조회수 : 15
03.08.16 21:01
이런 체질이 문제가 된 아이들은 거의 움직임이 늦드라구요. 발짝을 옮기고 있다면 그리 늦은건 아닌겁니다. 이빨로 무는것은 신장이 허약하여 그러한 현상이 온다고 합니다. 신장을 보하면 심장의 기운이 조금은 약해져서 건강체질로 변하게 됩니다. 동의보감에는 신장을 보하는 약이 여러가지 있읍니다. 그중 육미 지황원이 가장 잘 알려져있는데 증상에 따라서 첨가하여 팔미지황원이라는 약도 있읍니다. 무엇을 권해야 할지는 아이를 보기전에는 말하기가 곤란하네요. 상태에 따라 약의 양을 조절하기도 한답니다. 한의원에 가셔서 진맥을 하시고 처방을 받는것이 좋을듯하네요. |
Re:Re:또 여쭤볼게있어서...
글쓴이: 동이
조회수 : 11
03.08.17 14:41
물꼬님 답글 감사해요 왜 무는지 알고 나니 가슴속이 후련하네요 동이 입만 가까이와도 모두 도망가는데 ㅎㅎ 올해안에는 걷는걸 볼수가 없을것 같아서 마음이 무거워지네요 어느 한의원에 가야할지 그것도 고민이 되고.. 바쁘실텐데 정말 고맙습니다 우리 동이가 성원이처럼 언제 클지... |
Re:Re:Re:또 여쭤볼게있어서...
글쓴이: 물꼬
조회수 : 10
03.08.19 19:42
신허가되면 방광실이되고 심실,비실,담실,대장실이됩니다. 여기에 2차적으로 위허,간허가 됩니다. 정신병에관련이 있는 장기는 모두 나열이 된 형편이고 근무력,언어장애등에도 심각하게 영향을 주는것으로 동의보감에 기록되어있읍니다. 여기에서 운기체질이 같다고 해서 똑같은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말씀드립니다. 각 개인의 건강상태에 따라 건강한 사람도 있고 병이 있는 사람도 있는것입니다. 이것은 원기를 얼마나 가지고 나왔는가에 따라 달라지는듯 합니다. 따라서 건강한 사람은 운기의 영향을 덜 받는데 병이 있는사람은 운기의 변화에 크게 영향을 받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진찰이 필수가 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읍니다. 또한 변화를 하기 때문에 변화의 과정을 꾸준히 관찰할필요가 있는겁니다. 각 장기의 이상유무가 한꺼번에 나타나는것이 아니라 한두가지 현상만이 표면화되는것을 관찰할수 있었읍니다. 가장 강하게 작용되는 장기의 이상현상입니다. 민동이처럼 무언가를 물려고 한다면 이것은 신허에서 오는현상이다하고 진찰을 하는것이 바로 그것입니다. 아이가 발을 땅에 딛지못하고 잇다면 방광실을 의심합니다. 모양에서,행동에서,진맥,진찰등으로 운기와의 관계를 보게 되는 |
Re:Re:또 여쭤볼게있어서...
글쓴이: 동이
조회수 : 11
03.08.17 14:41
물꼬님 답글 감사해요 왜 무는지 알고 나니 가슴속이 후련하네요 동이 입만 가까이와도 모두 도망가는데 ㅎㅎ 올해안에는 걷는걸 볼수가 없을것 같아서 마음이 무거워지네요 어느 한의원에 가야할지 그것도 고민이 되고.. 바쁘실텐데 정말 고맙습니다 우리 동이가 성원이처럼 언제 클지...
|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얼만 전에 영월에 갔었지만 정말 시간이 없었어요. 영월 문화예술회관에 동강사진축제에도 갔습니다. 한반도 지형이 있는 마을에도 가고요. 간절히 성원이가 생각이 났지만 일행이 두 분이 있었어요. 일정이 바빴고 전화 드릴 시간도 없었어요.
오늘 여기 사진을 전부 다 보면서 현대시멘트 근처와 주천강 줄기를 따라 갔던 생각이 났습니다. 터널을 통과하여 갔던 길도 생각이 납니다.
그리고 용석리 가시어 점점 발전하여 가는 모습의 사진과 외로움이 감도는 방의 분위기 사진, 산 그림자 드리운 주천강 일몰 사진 구름이 외로운 이의 가슴을 적시는 듯이 넘나드는 파스텔톤의 하늘가에 꼭 멀리 떠나온 나그네의 마음을 아우러는 듯이 ...
이렇게 사진은 순수한데서 출발이 되는 것입니다. 사진에 뭔 있지도 않은 옷을 입히려고 하면 안 됩니다. 그대로 바라보는 대상이 나의 마음을 움직였다면 그대로 표현하시면 되지요.
언젠가는 주천에 꼭 가보고 싶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오늘 벌초 다녀왔어요. 3일간 바빴어요. 멀리서 손님이 오신다기에 청소하고 반찬 만들고 할 일이 엄청 많았어요. 산소에 친척이 20명이 모였는데 밥준비하고 오는 길에는 제가 운전하고요. 남편이 오랜만에 친척분들과 약주를 하였기에 ... 피곤하여 자야 되겠어요. 눈이 침침합니다.
|
|
Re:오랫만입니다.
글쓴이: 물꼬
조회수 : 15
03.09.15 08:01
오랜만이네요. 장사는 어떠십니까? 모두 잘안된다고 하는데...... 밤석이가 걸어 다닌다고 하니 반갑군요. 물어 뜯는 일로 고민하는 분들이 많아 게시판 159번에 적어 놓았읍니다. 그리고 심장이 아니라 신장(콩팥)의 기능이 약하여 그런현상이 온다고 합니다. 우리도 그런일이 있었는걸요. 성원이 자라는 과정을 보면 어렸을적에 그런일이 있다고 적혀있을 겁니다. 또한 농촌에 대한 무조건적 환상은 버리세요. 여러가지 제약조건이 있답니다. 함께하는 분들이 많으면 아이들을 위해 그보다 더좋은 환경은 없을겁니다. 개인적인 행동은 자제 하십시요. 여기에 대한 얘기는 "별채같은 안방"에 적어 놓았읍니다. 이곳은 다운식구들만 들어 올수 있는곳으로 별도로 만들어 놓았읍니다.
즐거운 명절 지내세요.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