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 대선 유권자 4247만명…60대 이상 24.4%로 최다
행자부, 선거인명부 확정…사전투표 내달 4,5일
18대 대선보다 197만 늘어…20대 15.9%로 가장 적어
(서울=뉴스1) 장우성 기자 | 2017-04-28 16:29 송고 | 2017-04-28 16:30 최종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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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대 대선 선거인수 현황(행정자치부 제공)© News1 |
행정자치부는 제19대 대통령선거 선거인명부 확정 결과, 유권자가 총 4247만9710명으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투표권을 행사하는 국외부재자와 재외선거인 29만4633명을 비롯해 거소투표 대상자 10만1089명, 선상투표 대상자 4090명이 포함됐다.
2012년 제18대 대통령선거(4050만7842명)보다 197만1868명(4.9%),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선거(4020만5055명)보다 37만9312명(0.9%) 늘어난 수치다.
성별로는 남성(2104만2689명)보다 여성(2143만7021명)이 더 많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1036만2877명·24.4%)이 가장 많고
20대(676만6283명·15.9%)가 가장 적었다.
이밖에 40대 873만6420명(20.6%),
50대 847만7808명(19.9%),
30대 747만3957명(17.6%)
19세 66만2365명(1.6%)의 분포를 보였다.
시도별로는 경기도(1026만2309명)가 24.16%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서울(838만2999명·19.73%)
부산(295만224명·6.94%)이 뒤를 이었다.
세종시(18만9421명·0.45%)가 가장 적었다.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이 663만5950명(15.61%),
대구·경북이 429만3260만명(10.11%)으로 집계됐다.
이밖에 대전·충남·세종 312만1935명(7.35%),
광주·전남 273만9739명(6.45%),
전북 152만5626명(3.60%),
충북 130만3688명(3.07%) 등의 순이었다.
28일부터 전국 시군구 홈페이지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서 자신의 선거인명부 등재번호, 투표소 위치 등의 확인이 가능하다. 5월4~5일 사전투표소를 방문하거나 5월9일 투표소에서 선거에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