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우리가 무엇을 두려워한단 말입니까?
죽음입니까?
"나에게는 그리스도가 생의 전부입니다.
그리고 죽는 것도 나에게는 이득이 됩니다."
혹 유배 생활입니까?
"땅이며 그 안에 가득 찬 것이 하느님 것입니다."
혹 재산의 손실을 두려워하겠습니까?
"우리는 아무 것도 세상에 가지고 온 것이 없으며
아무 것도 가지고 갈 수 없습니다."
나에겐 이 세상의 무서운 것들이 멸시할 만한 것이고
그 좋은 것들도 웃어 넘길 만한 것들입니다.
나는 가난을 두려워하지도 않고 재화를 탐하지도 않습니다.
여러분의 선익 때문이 아니라면 죽음도 겁내지 않고,
살려고 애쓰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나는 현재 일어나는 일을 여러분에게 단지 유의시키고
여러분이 확신을 가지도록 요구하는 바입니다.
.... 중략
나는 항상 이렇게 말 할 뿐입니다.
"주여, 당신의 뜻이 이루어지소서."
나의 뜻이 아니고 당신의 뜻이 이루어지소서.
이것이 나의 보루이고, 이것이 나의 움직임이 없는 바위이며,
이것이 나의 흔들림이 없는 지팡이 입니다.
하느님의 뜻이라면 그대로 이루어지소서.
첫댓글 아멘. 감사합니다.
아멘
나의 뜻이 아니고 당신의 뜻이 이루어 지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