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파제와 송악산(우측)1
송악산(104m)(제주 최남단)은 올레10코스 중의 하나로
화순금모래 해변에서 시작해서
산방산.용머리 해안.송악산 전망대.모슬포 항까지 15km구간이다.

송악산과 99봉2
옛날부터 이곳을 영주라 했는데, 산은 바다가 에워싸고 가히 놀만도하네
높이 솟은 노대는 만흉위에 서 있고 구름위에 솟아난 골석들은 천년이 다 지났네
피리부는 달밤에 선녀를 만났으니 봄바람 언덕넘어 신기루에 불어오네
표구히 우화함을 이제야 알았으니 공중으로 날아들어 봉래구로 가볼거나
(어사 김상헌의 시)

전복이야기(식당) 근처의 주차장(멀리로는 산방산)3

주차장과 송악산(우측)4
송악산(104m)은 올레길 10코스 중 한곳으로 가장 아름다운 제주 올레길로 유명하다.
올인 촬영지의 종점이고
대장금 촬영지로도 유명하다.그러나 이번 여행에서는 걸어보지는 못한 길이기도 하다.
송악산은 절울이 즉 제주말로 물결(절)이 운다는 뜻의 이름을 갖고있는 산이다.
바다물결이 파도가 일 때면 산허리 절벽에 부딪쳐 우뢰같이 울린다는 말뜻이 잘 어울린다.

안덕계곡 상록수림(천377호)(안덕면 감산리)5
300여종의 식물이 분포하며 특히 양치식물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전설에 의하면 태고에 하늘이
울고 땅이 진동하고 구름과 안개가 낀지 9일만에 군산이 솟아났다고 한다. 계곡 양쪽의 상록수림
과 천연의 맑은물, 군데군데 있는 동굴들은 선사시대의 삶의 터전으로 알맞았을 것으로 보인다.
추사 김정희 등 많은 학자들이 머물렀던 곳이다.

바위그늘 집터6
탐라시대 후기(후500년-900년) 제주도의 야외정착 주거지외에 화산자형으로 만들어진
소위 엉덕과 동굴이 당대 주민의 주거지였다. 입구직경6.5m, 높이2.8m, 깊이3.4m이다.
이곳에서 출토된 유물에는 곽지2식 적갈색토기와 곡식을 빻는데 사용한 공이돌이 있다.
안덕계곡(창고천 생태공원)7
구가의 서 촬영장소이며 추사 김정희가 유배시절 노니던 곳이다.

안덕계곡 깊숙히 들어가는 일행8
안덕계곡(동영상)9

제주관광공사 지정면세점(서귀포 국제컨벤션센터)10

돈내코 계곡(원앙폭포)11
한라산 천연보호구역(천182호)(한라산800m-1300m)은 돈내코를 포함
하고 있다.
돈내코(효돈천) 주변은 제주도 한란(천191호)과
돈내코 하천은 제주도 상효동 한란자생지(천432호)로 지정 보호받고 있다.

돈내코 계곡12
힐링체험과 테마가 있는 길(석주명 나비길)

서귀포층 패류화석(천195호)과 서귀포층의 가치13
서귀포층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제주도 지질공원의 대표명소이다.
서귀포층은 학술적으로 가치가 있으며, 또한 물을 잘 통과시키지 않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지하수가 더 깊은 곳으로 스며들지 못하게 하여 제주에 물자원을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기도 한다. 해안가에 많이 분포한 용천수 때문에
식수를 얻기 위해 주변에 마을을 형성하고 살았다.

서귀포층14

새연교에서 본 서귀포 항구15

새연교에서 본 서귀포 항구16

서귀포시와 새섬을 연결한 새연교17
새섬으로 가기 위해서는 간조시에 새섬목을 건너야 했으나 2009년 새연교가 건설되었다.

새섬(사인보드)18
초가지붕을 잇는 새(띠)가 생산되어 새섬으로 부르나, 한문으로는 초도,모도라 한다.
순로(새섬에 있는 둘레길)와 야생화19

새섬 산책로(사인보드)20

서귀포항에서 본 시베리안 허스키의 일종인 사무예드종(삼근이)21

서귀포 매일 올레시장22

제주 늘봄식당(제주 노형동)23
제주 흑돼지 전문점으로
규모가 어마어마 했으며, 제주관광협회가 추천을 한 베스트 맛집이였다.
(2015.11.4)
첫댓글 김종태 15.11.25. 12:11 제주도의 안 가본 새로운 모습을 잘 보았네.
여행매니아 15.11.28. 20:20 안덕계곡은 물이 좀 적어서 생각했던 것보다는 못하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