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청에 강의차 갔다가 시간적 여유가 생겨 홍성의 이곳저곳을 둘러보았습니다
홍성가는 길에 점심때가 되어 예산휴게소 에서 맛본
곰작골의 진한사골곰탕!
저렴한 가격에 진한 사골에 고기가 잔뜩 담겨져 있네요..
곰탕전문점 금작골 나주곰탕(곰작골)은 예산휴게소에
9월에 입점했다고 하네요..
휴게소에서 이정도 든든하게 먹어줘야죠..
홍성군청을 들어가는 홍주아문!
홍성군청 입구에 위치한 홍주아문은 홍주산성의 조양문의 문루를 설치할 때 세운 것으로
조선시대 목조건물이라고 합니다.
홍주아문은 아문(왕조 때 상급의 관아 또는 관야를 통틀어 이르는 말) 중에서 가장 크고 독특한 모습을 하고 있으며 조선시대 관아의 구조와 형태를 살필 수 있는 자료 중 하나라고 합니다.
잠시후에는 이곳으로 들어가 2층 대강당에서 4시간의 강의를 해야 하네요 ㅎ
참고로 홍성군청은 하나의 건물이 있지않고 군수님이 계시는 군청사를 기준으로 좌측으로
펼쳐져 있습니다.
문화유적지로 지정되어 고도제한이 있어 신축이 되지 않아
다른곳으로 곧 이전을 한다고 하네요
군청 청사안에 나란히 서있는 나무..
꽤 오랜세월이 흐른듯 합니다.
홍주성 역사관에 설치된 홍성의 선사시대!
https://www.hongseong.go.kr/history/sub02_01.do
[ 洪城斥和碑 ]
병인양요(丙寅洋擾)와 신미양요(辛未洋擾)를 겪은 뒤 흥선대원군은
백성들에게 서양 사람들을 배척해야 함을 알리고,
그들의 침략을 경고하기 위해 1871년(고종 8)에 서울 종로를 비롯하여
전국의 주요 도로변에 척화비를 세우게 했다.
비석은 높이 122.7㎝, 폭 44㎝, 두께 25.5㎝의 크기이다.
앞면에는 ‘洋夷侵犯 非戰則和 主和賣國 戒我萬年子孫
(서양 오랑캐가 침략하는데 싸우지 않으면 화해할 수밖에 없으나
화해를 주장하는 것은 나라를 파는 것이니 자손만대에 경고하노라)’라는
비문(碑文)이 새겨져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홍성 척화비 [洪城斥和碑]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고대의 소방차 역할을 하였다는 소방수레..
바퀴에 달린 커다란 수조에 물을 다마 화재를 진압한듯 하다
재미를 더한 출토토기 퍼즐 맞추기 게임..
둘이서 같이 시합을 하면 재미있을듯 하다.
홍주산성의 홍화문
충남 홍성군에 있는 성으로, 길이 약 1,772m의 성벽 중
약 800m의 돌로 쌓은 성벽의 일부분이 남아있다.
처음 지어진 연대는 확실히 알 수 없으며, 『세종실록지리지』에 홍주성의 둘레와
여름과 겨울에도 마르지 않는 샘이 하나 있다는 기록만 있을 뿐이다.
왜구의 침입이 예상되는 고을의 읍성을 새로운 격식에 맞추어 쌓게 되었던
조선 세종 때에 처음 쌓기 시작하여 문종 1년(1451)에 새로 고쳐 쌓았다.
당시 성의 규모는 둘레가 4,856척(약 1.5㎞), 높이는 11척(약 3.3m)이며 문은 4개가 있었고,
여장·적대 등의 여러 시설이 설치되었으며 안에는 우물 2개가 있었다고 한다.
동문인 조양문은 현재까지 남아있고 1975년 복원한 것이다.
아문은 조양문의 문루를 설치할 때 함께 세운 것이며 ‘홍주아문’이란 글씨는
흥선대원군이 직접 썼으나 현재 남아있지 않다.
우리나라 아문 중에서 가장 크고 특이한 형태를 지니며
조선시대 관아의 구조와 형태를 살필 수 있는 자료가 된다.
1905년 을사조약 체결에 반대하여 의병을 일으킨 민종식 등이
이 성에 주둔하고 있던 일본군을 공격하여 덕산으로 격퇴시킨 일이 있다.
2012년에 남문인 홍화문을 복원하였다고 한다.
홍성 홍주읍성 감옥 洪城 洪州邑城 監獄
고종 9년(1872)에 제작된 홍주 지도를 보면,
홍주읍성 내 원형 담장 안에 1개 동의 옥사가 있었음이 확인된다.
감옥을 주관하던 홍주재판소는 1895년에 설치되었는데,
1913년 홍주재판소와 검사국이 옮겨가면서 감옥도 철거되었다.
현재의 감옥은 홍주읍성 내 역사공원 조성 사업이 추진되던
2012년 당시 현재의 위치에 복원된 것이다.
출처, 홍주군청
11 .5(토)~11.6(일) 열리는 홍성 한우바베큐 페스티벌!
홍성으로 여행을 떠나 고기도 먹고 홍주성을 돌아보는 것도 괜찮을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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