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그나 카페에 사진을 올리면서 ‘이 이미지를 써도 되나’ 망설이게 될 때가 있다.
가장 안전한 방법은 이미지의 저작권을 가진 사람이 다른 사람도 맘껏 쓰라고 공개해둔 그림을 찾는 것이다.
구글의 검색기능을 이용하면 어렵지 않게 사용할 수 있는 이미지를 찾을 수 있다.
찾고자 하는 이미지의 명령어를 기입한 후 아래 순서대로 따라 하시면 된다.
사용권한
1.라이선스 필터링 안함 - 저작권이 있을 수 있다.
2.수정후 재사용 가능
3.재사용 가능
- 2번과 3번은 상업적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4.수정후 비상업적 용도로 재사용 가능
5.비상업적 용도로 재사용 가능
- 2번부터 5번 까지는 비상업적 용도로 사용 가능
사용 하고자 하는 사진을 클릭한 후 다시 한 번 클릭하면 무료로 제공하는 사이트 등에 접속이 된다.
위 사진 우측 상단을 보면 저작권에 대한 표시가 되어 있다.
또한 구글에서 시작 했어도 따라가다 보면 무료 이미지를 제공하는 사이트에 접속이 되니 잘만 이용하면 부족합 없이 사용할 수 있다고 본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Creative Commons, CC)
CC는 저작권을 침해하지 않으면서도 창작물을 인류 공동의 자산으로 활용하자는 운동이다.
예를 들어 자기가 찍은 사진을 인터넷에 올리고 누구나 자유롭게 쓰도록 표시(CC-PD)를 해두면 누구나 어떤 용도로든 그 사진을 활용할 수 있다.
저작권을 침해하지 않으면서도 창작물을 인류 공동의 자산으로 활용하자는 운동이다.
로렌스 레식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의 제안이 구글의 변화를 이끌었다.
로렌스 레식 교수는 그동안 검색엔진에서 사용 권한에 따라 이미지를 찾는 일이 쉬워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용자가 저작권을 지키면서도 자유롭게 창작활동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가 운영하는 검색엔진 빙은 이미 지난 2013년 여름 이 기능을 이미지 검색 페이지 전면에 내세운 바 있다.
사단법인 코드(C.O.D.E)
2005년, 자유 이용 라이선스인 CCL(Creative Commons License)을 한국에 보급하기 위하여 첫 활동을 시작하였다.
2009년에는 거점이 되는 조직의 필요성을 느껴 사단법인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CC Korea) 가 출범하였다.
CC의 활동에 관심있는 청년 그룹을 구성하였고, 예술가와 CCL이 만난 우연과 해프닝으로 가득한 아트페스티벌을 개최하고 활동 영역도 오픈데이터, 공유도시 등으로 확대되었다. 이 모든 활동은 연결, 개방, 참여의 키워드를 기반으로 하였다.
2016년, 한국에서 활동을 시작한지 11년 되는 해에 사단법인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는 사단법인 코드(C.O.D.E.)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전환하였다.
공유(Commons), 개방(Openness), 다양성(Diversity), 참여(Engagement)의 약자인 코드(C.O.D.E.)는 자원 활동가 커뮤니티로 시작한 특징을 살려 4개의 핵심 가치에 공감하는 누구나 참여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우리 사회의 변화를 만들어 가자는 열린조직의 의미를 담고 있다.
정 재 순 기자
첫댓글 정보 감사합니다.
모바일로 이용하기는 산만해서 알아보기가 쉽지 않겠네요
가능하면 컴을 이용하시길 권장합니다. 모바일을 보면서 컴으로 실행하면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