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아침 너무 일어나기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더 잤다간 지각할 각이 보이길래 어쩔 수 없이 일어나서 준비하고 강의실로 갔습니다
오늘 오전 훈련은 워크숍 공개 연습 날에 진행했던 손바닥 싸움을 했는데요 다들 너무 잘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결승전도 가지 못했습니다 그게 조금 아쉽긴 한데 그래도 오랜만에 하니까 재밌었습니다
점심은 빨다에서 사발면과 삼각김밥을 먹어주었습니다 정원이 형이 어머니께서 싸주신 김치찌개를 가져와서 한입만을 해보았는데 아 역시 집밥은 위대합니다
오후에는 다같이 극 내부 외부 적인 새해 목표를 각자 설정하고 발표하였습니다 사실 저는 새해 목표를 특별히 세우진 않는 편인데요 이번 기회에 세워보려고 하니까 어 막상 목표로 삼을 게 많았습니다 그래서 나중에 따로 각 잡고 제대로 새해 목표를 세워보는 것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른 분들 목표 중에 운전면허 따는 게 많아서 동질감을 느낌과 동시에 좀 신기했습니다
그 다음 활동으론 옆 사람에 대한 분석하고 그림 그리기를 했습니다 저는 보민이랑 했는데 너무 얕게도 아니고 너무 깊게도 아닌 딱 적당한 수준의 분석을 서로 했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그 다음의 그림 그리기인데 아 저는 파티 첫 모임 때도 처참한 그림 실력으로 상대방에게 실례가 되는 죄스러운 그림을 그린 전적이 있기 때문에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그리고 한 초중반까지는 안 믿던 종교까지 믿어가며 회개를 하면서 그림을 그려 나갔죠 그런데 막상 결과는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다 였습니다 옆에서 민서와 예진 누나가 털 선을 쓴다고 쿠사리를 주셨지만 아이 돈 케어 저는 만족합니다
그 다음에는 대망의 리딩을 진행했는데요 어제와 달리 역할을 총 세 차례에 걸쳐 바꿔가면서 리딩을 진행했습니다 저는 첫 번째에 오승우, 두 번째는 역할이 없었고요, 세 번째에 윤철현을 맡았습니다 근데 오승우는 초반부의 과거 파트에만 잠깐 등장하고 한동안 등장을 안 하기 때문에 대사를 별로 치지 못했지만 그래도 오승우가 연기하기에 되게 재밌는 캐릭터라는 걸 깨닫게 되었어요 그리고 윤철현은 후반부에 분량이 많고 중요한 파트도 있기 때문에 즐겁게 했는데 경빈 누나가 맡은 태희와 대사를 주고 받는 게 재밌었습니다 그리고 음 오승우한테 덤벼드는 장면에서 기합을 넣는 것도 재밌었습니다 실제로 할 때 그런 애니 더빙 같은 기합을 할지는 모르겠는데 저는 그렇게 했습니다 아 그리고 다른 배우 지원자 분들이 어떤 캐릭터가 잘 어울리고 안 어울리는지를 더 제대로 판단할 기회가 됐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말씀드릴 것이 있습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리딩 도중 제가 계속해서 조는 등의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는데 이 자리를 빌어 사과드립니다 죄송합니다
퇴근 후에는 인원을 모아서 돌담에서 식사를 한 뒤 다같이 농구를 하였습니다 야외에서 했는데 추위는 커녕 더위를 느낄 정도로 다들 화끈하게 했던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더 많은 분들이 함께 하셔서 더 큰 규모의 경기를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끝나고 집에 와서 일지를 쓰고 있는데 갑자기 누가 층의 모든 문을 두드리시더니 나오라고 하시는 거예요 그래서 저는 어 왜 저러시지 하고 문을 열어봤는데 화재경보기가 짜르르하고 연기가 자욱하게 복도를 가득 채우고 있었습니다 깜짝 놀라서 계단을 통해 밖으로 나왔는데 이웃분들이 다 나와 계셨어요 나중에는 소방차와 경찰차 그리고 구급차가 왔는데 제가 사는 3층보다 두 층은 더 위에 있는 5층에서 불이 난 거 같았어요 생각보다 금방 상황이 종료되었는지 방으로 들어가도 된다고 하셔서 다시 들어와서 일지를 마저 쓰고 있는데 지금도 자세한 상황설명은 듣지 못하여서 너무 궁금하네요
아무튼 다행히 무사하므로 내일도 파이팅해서 나가보겠습니다!!
첫댓글 불조심
ㄹㅇ.. 누구냐!!
리딩을 하는중 잠깐 졸다 화들짝 놀라 주위를 둘러보니 고개를 까딱거리고 있던 네가 보여 마음이 놓였단다....불조심
부끄럽다...
잘잤어?
OHAYO...
☆러닝팟 절찬 모집중★
자기야 이번 겨울 로니콜먼으로 거듭나보자
할 건 하는 배우... 줄여서 할배 서준혁 레츠고
나도 철현준혁이랑 눈 보면서 하니까 집중 잘 되고 좋더라!
원래 대본에 고개 박고 할 생각이었는데 시선이 느껴지길래... 그렇게 성사된 눈빛 교환식~~ bb
올해 잘 되려나보다~~~ (공연도^^)
새해부터 (열)에너지 넘치지 않습니까~! 느낌이 좋네요ㅎㅎ
어쩐지 자꾸 눈을감고있더라... 이제 그만 달수에서 벗어나 준혁아
내가 곧 달수고 달수가 곧 나인 경지에 이르렀음...
새로운 배역으로 덮어씌울 때다!!
헉맞다... 준혁이랑 연기해 보고 싶었는데 ㅜㅜ
우리에겐 수목금이 남아있다!!
아니지 오디션에 합격한 이후도 남아있다!!!
@65기 서준혁 아자스!
@63기 김혜림
@65기 서준혁 ‼️‼️‼️‼️‼️
@63기 김혜림
@63기 김혜림 라식을 한 것은 내 평생 가장 잘한 선택인 게 분명함
헉 무사해서다행이야
헉 걱정해줘서고마워
근데 솔직히 정극 연기하는 서준혁 너무 보고 싶음••• 배우 파이텡
ㄹㅇ 저도 보고 싶어요... 우리 꼭 좋은 승부 해요! 화이팅!!
새해부터 액땜하네 얼마나 잘되려고..!!
ㄹㅇ 나 올해 좀 기대해도 되는건가
화재 소식듣고 식겁대잔치했다.
그래도 준혁이가 안 다쳐서 다행이라 생각해.
주체적인 배우되기->준혁이라면 충분히 해낼 것 같다.
파이팅
화재대피 훈련 아니고 실전으로 해버림... 물에 젖은 수건으로 입 안 막아서 감점 받을듯...
주체적인 "배우" 되기!!!
준혁아 보민이한테 잘해줘라
ㄹㅇ... 밥 사줘야 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