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벽소령 부근에 나라에서 나무 베는 것을 금지(禁止)하는 봉산(封山)의 경계를 알려주는 석각이 있다.
경계표지는 이곳이 사람들의 왕래가 많은 곳임을 반증하고 있고, 소금쟁이 능선이 시작되는 곳이다
"조선시대 경국대전(經國大典)의 봉산금송(封山禁松) 조를 보면 송림 벌목을 매우 엄하게 다스렸다. 송금(松禁)이란 국가가 필요한 목재를 확보하기 위해 소나무가 자라는 곳을 선정해 보호하고 벌목을 금한다는 의미이다.
금산(禁山)이라는 것은 땔감 채취·모경(冒耕)·화전(火田)·토석(土石) 채취 등을 금하는 것이었다
발견자 : 지리산국립공원관리공단 경남사무소 벽소령대피소 조봉근 주무관
조사자 : 지리산역사문화조사단&마천면지 편찬위원회 문호성, 민병태, 백승철, 이영규"
(출처:도솔산연소재 블로그)
첫댓글 앗ㅎ 지난 비린내골 산행에서
정규등로 합류하자마자
봉산정계 각자 찾으러 바삐 걸음을 재촉하셨던
홀리거님 발걸음이 생각나네여^^
사진으로만 두어번 봤었는데
왠지 등로랑 가까운 곳,
살짝 우회하면 찾기 쉬운 곳에
각자가 덩그러니 있을거같아요. ^^
진도개가 있어서 가까이 가면 물릴수도 있으니 조심해야합니다ㅋ~
봉산정계(封山定界) 석각
지리산 벽소령에 나라에서 나무 베는 것을 금지(禁止)한다는 봉산(封山)의 경계를 알려주는 석각이 있습니다.
경계표지는 이곳이 사람들의 왕래가 많은 곳임을 반증하고 있고, 소금쟁이 능선이 시작되는 곳입니다
"조선시대 경국대전(經國大典)의 봉산금송(封山禁松) 조를 보면 송림 벌목을 매우 엄하게 다스렸다. 송금(松禁)이란 국가가 필요한 목재를 확보하기 위해 소나무가 자라는 곳을 선정해 보호하고 벌목을 금한다는 의미이다.
금산(禁山)이라는 것은 땔감 채취·모경(冒耕)·화전(火田)·토석(土石) 채취 등을 금하는 것이었다"
발견자 : 지리산국립공원관리공단 경남사무소 벽소령대피소 조봉근 주무관
(출처:도솔산연소재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