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20산악회 경자년 2월 정기산행 다녀 왔습니다.
참석자 ; 광순, 홍렬, 재언, 규식, 기원, 영철, 상진, 만석, 춘연, 성환 이상 10명.
경과 : 지하철 상일동 역 - 경춘고속도로 - 남춘천 TG - 춘천 외곽도로(잼버리 도로) - 화천도착 -
기갑 부부 조우 - 화천 '북한강 식당' 잡어 매운탕 점심 ( 화천 맛집 ) - 산천어 축제장 이동 -
산천어 낚시 ( 16:00 까지 11명이 (기갑 친구 안식구 같이 참여) 약 90분 에 총 24 마리 낚음.
최다어 '염상진 4마리' 최대어 '홍성환 46.5cm' ) - 축제장내에서 잡은 산천어를 이용 하여
회뜨고 호일로 싼 다음 구이로 축제 마무리 - 집으로 이동 - 후식 담소 - 기념 촬영 - 귀가
( 국도 이용 ) 귀가길에 회장단은 고인이 된 조갑연 동창 상가 방문 함.
참고 : 화천 산천어 축제장은 온난화로 얼음구멍 대신 가두리 평태로 행사 진행.
축제장 참석 회비는 \15,000/인 이나 경로우대 로 \5,000/인 할인. 그리고 \5,000 농촌사랑 상품권 포함.
산천어는 양식장에서 가져다 축제장에 4회/일 넣는데 그때 주로 낚여 올라 옴.
비용 ; 점심 식사 \202,000- 축제장 입장료 \100,000- 산천어 회뜨는 값 \29,000- 산천어 구이값 \12,000-
비용 총 \343,000- 중 점심시 소주 1병 반납 \4,000 환불 해 [ 총 비용 : \339,000 집행 ]
( 당일 차량 2대의 통행료, 연료, 기사 수고비는 생략 ) 현재 산악회 총 잔액 : \533,540
결론 ; 이번 산악회 산행은 오랜 지병과 싸우는 친구 부부 방문하여 간만에 즐거운 시간 가졌습니다.
매번 산행을 통해 땀 흘리고 한 잔 술에 담소로 즐거움을 갖는것도 중요 하나 이렇게 멀리 혼자 떨어져
있는 친구를 찾는것 또한 큰 의의가 있다 생각 됩니다. 더불어 참석자 모두가 경쟁적으로 낚시를 통해
모두 참여하여 잠깐이나마 같은 목적으로 같은 장소에서 같은 시간을 가진것도 많은 힐링이 되었습니다.
귀가 길에는 작은뇌 수축되는 희귀병으로 정말 오랜기간 투병하다 먼저 간 동창 갑연이 상가에는
회장님과 총무님이 조문 하고 귀가를 하였습니다. 나는 저녁에 계룡까지 오니 자정이 조금 넘었네요.
다음 모임까지 즐거움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기타 : 다음 주로 예정 되었던 서울시산악연맹 주관의 '설제' 는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방지를 위해 취소 되고
총동문산악회는 관악산 정기산행으로 진행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