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요셉 신부님 중계성당피정에서(기도의 힘) 2013. 11.29
어머니의 임종 때 어머니께서 7남매 막내인 나에게
사제 좋은 것 못해줘서 미안해 하셨다.
어머니는 세상 것 해주지 못함이 미안해하시며 아쉬워하셨다.
아니에요 어머니 어머니께 가장 좋은 것 받았어요.
신앙을 받았고 하느님을 알게 되어 사제가 되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해요
하늘나라에가셔서 아무것도 못하고 왔다고 하시지 말고 아들에게
신앙을 주었고 남은 일생 아들사제위해 기도 하고 왔다고 하세요 라고 말했다.
그리고 난 깨달았다 예전 엄마의 늘 기도 하시던 모습보고
몇 번이었나 기도를 하면 뭐해 집은 변함이 없는데 라고 했었던
그 일생의기도가 여기서 이루어 졌구나! 내가 비웃던 기도가
이루어지고 완성되는 순간이구나! 했다.
엄마가 이젠 재로 되어 흔적은 없지만
하느님께 바친 기도고 살아계신 하느님이시니까 현재에도 살아있는 기도이다.
그 어머니의 기도는 살아계신 하느님 안에 기도로 살아있기에
기도는 반드시 열매 맺게 된다는 것
그 기도가 하느님 안에 받아들여졌고 살아계신 하느님 안에
기도가 살아있는 것 과거가 아닌 현재에 살아있는 기도이다.
사제 생활의 힘은 어머니의 기도였고 늘 뒤 떠 받들고
발걸음 지켜주시어 하나도 헛됨이 없고 하느님께 드리는 기도는 반드시 열매 맺는다.
열심히 기도 했는데도 열매를 맺음 보지 못해도
그때를 하느님께 맡기고 신뢰하면 이후에 후손 살리는 생명이 되는 것이다.
그것이 믿음이다.
하느님께서는 모든 기도 듣고 기억하시고 계시다.
반드시 응답을 주신다.
우리는 열매 맺기 위해 연옥의 영혼을 위해 기도하고,
천국의 거룩한 성인은 지상의 우리를 위해 열매 맺도록
우릴 위해 기도하고 있음을 믿고 살아야한다.
♥1코린토12:26 한 지체가 고통을 겪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고통을 겪습니다.
한 지체가 영광을 받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기뻐합니다.
한지체가 선행을 하면 다른 지체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연옥의 거룩한 영혼 천국의 거룩한 성인
우리 모두는 예수그리스도 안에 하나 되어 우리의기도 외면하지 않으신다.
천상의 조상, 부모님 믿음으로
살아가는데 돕고 계시며 우리와 함께 우리 삶 우리 가까이 믿음 안에 주어졌다.
♥ 피정 내내 마음을 흔들어 주시는 신부님의 담담하고 부드러운 말씀,
피정내내 인간의 내면과 하느님의사랑을 느끼며
회장님께서 봉사해달라 그러시길래 감사하는
마음으로 갔었다. 그 감사의 마음이 하느님께서
불러 주시는것 같아 얼른 수락을 했었는데
정말 귀한 시간이었다.
하느님께서 불러주심에도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