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은 어디서 오나...
머리 속이냐
마음 속이냐
마음에서 머리를 거쳐서?
아니면 머리에서 마음을 거쳐서
어딘가에 머무르다가 밖으로?
밖은 또 어딘가?
표현의 자유는 어디까지일까...
생각이 안에서 머물지 않고 밖으로
나온다. 그리고 형상화된다.
그것이 남에게 보여진다.
일부러 작심하고 보이기도 한다.
보여달라고 요구받기도 한다.
모든 생각들이 표현의 자유라는
미명하에 형상화되어 돌아다닌다면
세상은 어떻게 될까...
우리 짱아가 듣기 싫을 테지만...
세상은 개판이 될 것이다.
개판...
(우리들 견공들 세계에서는 그런 것을
인판이라 하지요 어험 ㅋㅡ짱아 says).
일국의 대통령이 무슨 노리개 깜인가.
대통령이라 하면 일국의 국모 아닌가...
십여명을 살인한 천인공노할 사형수도
인권이 있다고 마스크를 하고 잡혀
들어가는데 도대체 이건 뭐냐...
최순실 사태로 피멍이든 국민의 가슴에
비수를 내리꼽아도 유분수지...
좌냐 우냐, 진보냐 보수냐 그 염증나는
진영논리를 떠나서 그런 표현을
아무렇지도 않게 무슨 큰 사명인양
떠벌리는 그런 부류들은 이참에 그들의
사회적 자격을 영원히 박탈해야 한다.
그러나 한편 그렇다고 해서 똑같은
저질의 패러디를 마구 만들어 퍼뜨리는
일도 해서는 안되는 것이다.
그럴수록 점잖아야 상대가 더 저질화
되기 때문이다.
이에는 이라고?
그러면 그 이에 또 이에는 이가되고
그이에 또이 그이에 또 이..하다보면
이에이에이에이에이에이에이.....
끝없는 이에이가 반복될 뿐이다.
"끼룩 끼룩..아니 오늘은 아침부터 흥분하고
그러슈?' 형님이야 말로 가많이 있으면
되는데 왜 그렇게 상대를 비난하냐는 말이시
정도의 차이지 형님이나 저질패러디를 만든
사람들이나 뭐가 다르단 말이요?"
청설모가 없으니 까마귀 이자식이 시비를
거네..
"그렇잖아요 형님, 말해봐요.
말해봐요."
이자식이 <달콤한 인생> 영화를 보았나...
총만 없지 딱 이병헌이네...
"그 친구들은 나에게 모욕감을 주었어."
"하이고 형님 거 영화대사 흉내내지말고
그게 무슨 뜬금없는 대답이에요.
내말이 맞는지 안 맞는지나 말하라니까."
야 이 친구 진짜 <달콤한 인생> 영화 봤나벼..
안되겠다 이놈하고 또 이야기하다가는 또
무슨 소리를 들을지 모른다.
"아 그래 니 말이 맞다. 조심할게."
"그래요 형님은 바보같은 인상때문에 무슨
이야기던지 격한이야기는 안 어울려요.
딱 산중일기가 제격이라요. 분수를 지키쇼
잉?"
으이그..이걸 그냥...
"아니? 자네는 또 우짜다가 허리가
부러졌나 그래..."
"하체가 부실해서 그래요."
"언제 그리 됐는감?"
"요전에 강풍 불때 그랬어요.
언제부터 개미들이 내 다리에 붙어
살길래 그 놈들도 살기위해 그러려니하고
놔두었더니 그게 화가되어서 이래 됐지
뭡니까...후회막급이라요. 산객님도 단디
하이소.."
"열심히 산에 다니고 있잖아."
"그기이 아니고 내말은 회사일을 잘
챙기라 이 말이요. 맨날 산에 올라가
일기나 쓴다고 부장님한데 허구헌날
깨지잖아요. 마침 낼 모례가 새해이니
마음각오를 새롭게 하시라구요."
아 ...이 자식들이 잘나가다가...
그래도 이런 대화들이 좋다.
누가 뭐라카겠노..
산중에는 종편도 없다.
Ye~~s Sir~~
낼 모례면 설 명절이네요.
고향에 잘 댕겨 오시고
있는 자리가 고향인분들은
멀리서 오시는 가족들 예쁘게
맞아 주시고 모처럼 만나 싸우지들
말고 꼭 행복한 시간가지세요.
그리고 구정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대운산객 올림
첫댓글 1년 365일 명절이였으면 좋겠습니다. 구정명절 가족들과 함께 잘 보내시고 다녀와서 또 좋은 산중소식 기대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깊은밤 뒤늦게 카스 들어온탓인지,폰이 맘대로 눌러지고 ㅎ 이상합니다..^^*
촌철활인이기도 하십니다.👏
힘들수록 각자 각성해야겠어요.🙏
머리로만 명상한 후유증으로 두통이 심하네요..5시간 마사지 효과는 있군요.저질체력에 운동질색인 저에게
산속의 자연의 향기와 풍경을 선물해주신 덕분에 항상 행복합니당💖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오늘은 너무 일찍 일어 난 것 같네요. 아직도 어린 마음때문 일까요. 그때에는 명절이 그리도 기다려 지고 설레였던 것은 맛있는 음식과 세배돈 받을 수 있다는 그 기쁨 때문에 잠못이루었는데 이젠 노인이 되어가기 때문에 잠이 없어지나 봅니다.
@열린마음 풉ㅋㅋㅋ
노인이라니요~~~
이제 청춘의 시작이옵니다💖🙏🍀
열린마음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