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삼석
박윤규
계간 ‘열린아동문학’은 2014년 봄호(통권 제60호)에서 제4회 열린아동문학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동시 부문에 ‘물수제비’를 쓴 문삼석(73) 씨를 선정했다. 전남 구례 출신인 문 작가는 1963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동시 ‘시골학교 난롯가에는’으로 등단했다.
동화 부문은 ‘솟대장이 우시하’를 쓴 박윤규(51) 씨를 선정했다. 산청 출신의 박 작가는 1991년 세계일보 신춘문예에 시 ‘슬픈 바퀴’로 당선, 오월문학상에 소설 ‘처낭대’가 당선되면서 등단했다.
이동렬 심사위원장은 “‘물수제비는’ 짧은 시에 갖춰야 할 모든 것을 적소에 배열한 시로 리듬이 뛰어나고, ‘솟대장이 우시하’는 우리 얼과 문화에 뿌리를 대 특별한 작품이다”는 심사평을 달았다.
시상식은 오는 6월 7일 고성군 대가면 연지리에 있는 동시동화나무의 숲과 열린아동문학관에서 1박2일로 연다.
기사출처 : 경남신문 2014년 03월 25일
기사 링크 : http://www.knnews.co.kr/news/articleView.php?idxno=1104695
첫댓글 좋은 사람들 소개한 좋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