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에 대한 생각
어제 집안 동생 결혼식에 다녀왔습니다.
동생의 배우자는 베트남에서 이주해 온 이주여성입니다.
이주여성 중에는 아이를 낳고 행복하게 잘 사는 사람도 많습니다.
그러나 가정불화나 가정폭력에 고통받기도 합니다.
이주여성이 일하는 곳 주변에서 감시하고, 벌어온 돈은 술로 탕진하고,
때로는 감금과 폭행을 일삼는 한국인 남편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이런 가정불화나 가정폭력을 방지하려면 이주여성에 대한 교육도 필요합니다.
그에 앞서 남편과 시부모도 교육을 받아야 합니다. 이주여성 모국의 문화를 배워야 합니다.
서로가 일정기간의 의무교육이 필요합니다.
더불어 우리 사회에서 가지고 있는 편견이 없어져야 합니다. '
틀림'이 아닌 우리와 '다름'을 인정하고, 우리사회의 구성원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동생부부가 행복하기를 바랍니다.
군산시의회 나운1동 나운2동 강성옥의원
첫댓글 틀림이 아닌 다름을 인정하는 일 ^^
이런 멋진 정치인 처음입니다 의원님 ^^ 애써주세요
이글을 오늘 봤네요^^
답글 늦은게 죄송합니다.
밝은 사회를 만드는 일, 열심히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