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은 리아스식 해안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국내에서 가장많은 갯벌을 보유하고있다. 동남쪽으로 천수만, 북서쪽으로 으로는
가로림등, 국내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보존 가치가 높은 갯벌들이 많이 있다.
그중 바지락 채취를 통해 큰 수익을 얻는 근,소만 지역주민들의 모습을 클로즈업 해본다.
근,소만 (근흥면+소원면) 은 근흥 신진도 북쪽 갯벌과 소원면 파도리 안쪽의 "만" 을 말한다. 근소만은 근흥면의 대표적 바지락 생산지인 마금리,정산포,갈음리등, 소원면으로는 법산어촌계,신덕어촌계,송현어촌계,파도어촌계가 운영 되고있다.
이곳에서는 연간 상당한 수입을 올리고 있는 금싸라기 땅이다. 그야말로 땅을캐면 돈이나온다.
이렇듯 수많은 사람들이 이 바다에서 전복양식,굴양식, 바지락양식,김양식,다시마양식,및 낙지채취,각종 바닷물고기 채취를 통해 큰 삶의 기쁨을 누리고 산다.
그러나 그 여정은 만만치 않다.
사진은 소원면 신덕어촌계 소속 어민이 약3~4km 를 달려서 바지락 채취를 한후 집으로 귀가하는 사진이다.
사진에서 보듯 이부부는 덤프트럭등 많은 차량들의 위험속에 오늘도 제양(어촌계에서 정해주는양 예: 50kg~80kg)을 했는지
뿌듯한 모습으로 귀가하고 있다. 모쪼록 이동시 안전하게 운전하고 고생한 만큼 행복한 일들이 가득하길 바란다.
태안 어느 시골 어촌의 노부부를 클로즈업 해본다.
제목: 그래도 행복해❤~^^